성산읍은 13일, 소규모학교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성산읍 신풍리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중인 소규모학교 살리기 공동주택 건립 사업은 단순히 학생수 증가 및 젊은 귀농, 귀촌인 유입과 지역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성산읍은 설명했다.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460.92㎡, 지상3층 23평형 규모의 6세대로 마련된 공동주택에 대한 입주자 공모는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월말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풍천초 학생 수는 지난해 56명에서 올해 8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성산읍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