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과정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인 및 농촌 이주 예정자를 위한 과정과 신규 농업인 영농지원 프로그램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정책, 감귤류·아열대과수 재배기술, 제주 안내, 기존 귀농·귀촌인의 사례 소개 등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0일부터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난해 대부분의 교육과정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조기에 마감됐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조정과(전화. 760-752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귀농·귀촌교육의 수료생은 지난해까지 총 2,680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