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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로의 이주, 올들어 지속적인 증가세 기록중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이주 거부감 한풀 꺽인 듯

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한풀 꺽였던 제주 이주열기가 다시금 달아오르고 있다.


13일 제주도가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제주도의 순유입 인구는 1,649명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제주 이주민들이 선호하는 아라동과 오라동, 외도동 등에서 인구 증가가 두드러졌다.


▲ 이주민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한 곳인 외도동 아파트 단지


지난 2016년 5월 2,050명으로 정점을 기록 한 후 올해 1월 791명을 기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제주로의 이주행렬은 2월 1,384명으로 회복세를 보인 후 3월 1,600명, 4월 1,362명, 5월 1,649명을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월별 순유입인구 증감을 그래프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2016년 ~ 2017년 월별 순유입인구 증감


그래프를 통해 나타나듯 지난 1월 바닥을 찍은 제주 순유입인구는 이후 5월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년 동기의 입구유입세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16년 상반기가 제주 이주 열풍이 최절정을 이루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 2016년 / 2017년 1월 ~ 5월 순유입인구수 비교

구분1월2월3월4월5월소계
2016년1,072 1,967 2,056 1,961 2,050 9,106
2017년791 1,384 1,600 1,362 1,649 6,786


이처럼 올해 초까지 급격하게 하락했던 순유입 인구수가 다시 증가하는데 대해 업계 관계자 및 제주 이주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제주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주 실행을 잠시 미뤘던 육지인들이 제주 부동산의 상승세가 멈춘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이주를 시작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동기간 제주로 이주한 육지인들 대부분이 향후 제주 부동산의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택 매매보다는 전월세를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택매매 건수는 3,558건으로 지난 2016년 4,654건 대비 1,096건이 감소했다. 반면 동기간 전세 건수는 3,402건으로 지난 2016년 3,068건 대비 334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지속적으로 상승중인 제주 이주행렬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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