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난 5월 퇴임 후 1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여름 휴가차 제주를 찾아 걸음마다 화제를 낳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 사저로 돌아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오후 휴가차 제주를 방문했다. 2일에는 김 여사와 탁현민 비서관 등과 함께 표선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3일 오전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올레 4코스를 걷고,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과 강창일 전 주일대사,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등과 저녁 식사를 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제주올레 4코스 중 표선리에서 토산리까지 7∼8㎞를 걸었다고 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 3일 사무국 페이스북에 "제주올레 티셔츠 커플룩으로 올레 찐 사랑을 보여주시고 여름 올레를 걸으신 후 해수욕까지 즐기며 온몸으로 여름날의 제주를 즐겼다"고 적었다. 4일에는 탁 전 비서관과 함께 한라산 영실코스를 등반했다. 탁 전 비서관은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랄랄라 랄랄라 즐거운(?) 산행이었다"라고 적었다. 인스타그램에는 문 전 대통령을 산에 빗댄 듯 "산이 산을 오르고, 산이 산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고 썼다.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노형 교육관에 제주지역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제주)가 개소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기관이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교 교육관 3층, 4층 및 6층 일부에 들어선다. 이번 개소 예정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제주지역 내에 처음 설치되는 것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기 창업자,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정착을 돕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제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운영사를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센터 조성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입주공간,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한 △육성 △초기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기존 15개소, 2022년 2개소를 신규 조성할 예정이며, 소셜캠퍼스온 제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운영한 시설이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는 최근 일반재정지원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2022년 하반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와 중대성(강도)를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사업장은 생활폐기물 처리분야로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지원화시설, 소각장, 색달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등 총 5개 사업장으로 우리 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 점검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재선충방제․벌목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기계․기구 안전 덮개 설치, 굴착기 작업자 출입 시 안전표지 설치 등 85건의 위험 취약 사항을 발견하여 개선 조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사업장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취약 부분을 사전에 발견하여 이를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대재해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세대 학생들은 프로그램 당일 신청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전공설명회 및 진로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 삼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19일 오전 서귀포여자고등학교 ▲8월 19일 오후 남주고등학교, 총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공과목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경영학과 ▲교육학과 ▲영어영문학과 ▲식품영양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바이오융합학과 ▲치의학과 등 20개의 다양한 과목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정보의 홍수속에서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로 삼고,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진학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3개 고등학교 685명의 학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 및 폭염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8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얼음 생수 나누기”와 더불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6월 26일 동부지역 첫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장 34일(8.11 현재)의 폭염 특보가 발효 중에 있어,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수칙을 시민에게 널리 알려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유도하고자 대대적인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은 시민·관광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얼음생수를 비롯한 폭염 홍보리플릿과 쿨 토시 등 폭염 피해저감 물품을 배부하며, 온열 질환 3대 예방 수칙인 물·그늘·충분한 휴식을 집중 홍보하였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3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재난 대비 및 피해 최소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후, 서귀포시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열리는 오는 19일에도 캠페인을 전개하여 폭염으로부터 시민이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견인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여름철 매해 찾아오는 무더위 극복을 위하여 온열질환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마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근무하는 검침원을 대상으로 12일 정기안전교육 및 산업보건의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안전보건 교육은 폭염예방 기본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방법 및 응급조치, 폭염대비 건강수칙, 여름철 식중독 예방,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검침원들은 온열질환에 취약함에 따라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주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후 근무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검침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보건에 협조를 요청해 건강진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근골격계 질환과 스트레스 상담, 근육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치료 등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혹서기 야외에서 근무하는 검침원의 온열질환을 근절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항교차로~용해로(2.5㎞)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이용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자 '2022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공모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다수의 렌터카 업체가 위치한 제주공항 주변 자전거도로 구간에서 렌터카 업체로 진입하는 차량과 자전거 이용객들의 충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전거 안전시설 확충 계획을 공모 신청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 4억원(특교세 2억원, 자체재원 2억원)을 투입해 제주공항 교차로 부근과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용해로(L=2.5km)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자전거 횡단도 42개소 설치 ▲경계석 낮춤 52개소 ▲투수콘크리트 포장 A = 450㎡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다발구역 및 사고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모두의 편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농수산식품의 해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을 통해 제주 지역 특산품 싱가포르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상반기에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박람회를 열고, 5개 기업의 23개 품목을 추가로 론칭했다. 21년 9개 기업에서 감귤을 포함한 30개 품목을 엄선해 싱가포르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기업과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23개 품목의 제품을 큐익스프레스 김포 물류센터에 입고시켰다. 입고 상품 중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착즙음료와 작년에 판매 성과를 보인 건나물류를 해상컨테이너로 이동해 싱가포르 현지 창고에 보관 후 현지배송으로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수출 품목과 기업을 선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외 물류까지 지원하며 제주 지역 농가 및 제주기업들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큐텐 싱가포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주 특산품은 캔디원 수제캔디, 건나물, 감귤음료 등이며 하반기에는 제주 자연산 톳, 천연 착즙음료(양배추, 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77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거행한다. 이번 경축식을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제주인의 자주적인 항일운동과 광복 전후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경축 공연은 열지 않기로 했다. 경축식은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경축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에서 참배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3~15일 주요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도 적극 홍보한다. 김희찬 제주도 총무과장은 “이번 경축식이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도민과 역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제주 항일운동의 의미와 가치가 재조명되도록 전 가정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 중인 오라초 동측 오라주거지역 경계 도로개설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주거지역은 인근 학교 등하교,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화되어 도로개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사업비 34억원(보상비 22, 공사비 12)을 투입해 연삼로와 오라동 지역 교통량을 분산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연장 360m, 폭 8m의 도시계획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0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2년 상반기 착공·2023년 하반기 준공 계획으로, 연내 보상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정체된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연삼로와 오라동 지역과의 도로 소통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해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한림읍, 추자·우도면 일원 가로등 및 보안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가로등 및 보안등의 주소불일치 ▲신설 또는 철거 누락 ▲부정확한 한전 계약전력 신고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총 1억원을 투입해 가로등 및 보안등 전수조사 및 표찰 부착을 실시하고 DB를 토대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한림읍, 추자·우도면 관내 6천 8백여개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온라인 및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고장신고 민원처리시스템으로 관리함으로써 민원 신고에 보다 효율적·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전 전기요금을 현행화하여 연간 8천 1백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나머지 읍·면을 대상으로도 향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가로등 및 보안등의 신속한 고장수리로 야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도에도 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부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한울누리공원 만장 시점에 맞춰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8월 9일 한울누리공원이 만장됐다. 이에 추석 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부공설묘지 공사가 완료된 일부(잔디형, 수목형, 정원형) 구역에 대해 우선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공 전 8월 22일자로 부분개장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만장을 대비해 동부 공설묘지를 자연장지로 전환해 추진하는 사업은 올해 5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레미콘과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5%로, 10월 말 전면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자연장지 40,000㎡, 추모관 400㎡, 주차장 8,274㎡을 조성하며, 올해 자연장지 조성이 완료되면 30,000구가 안장돼 향후 15~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화장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하여 빠른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시간선택제임기제 채용 예정 인원을 7명으로 확정하고, 8월 11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분야 및 시험 일정 등을 공고했다. 분야는 건축안전, 수어통역, 아동보호전담요원이며, 응시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9월 2일 전·후로 서류심사 결과를 거쳐 면접시험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 시험 일정은 접수 상황에 따라서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서는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게시된 ‘제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하여 현안 부서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충원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양축농가의 기술력 제고 및 전문가 기술정보 제공을 통한 한우 종축 유전능력 향상을 위해 9월 5일 ‘한우 선형심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한우 선형심사 기술은 생산성이 높은 체형을 가진 소를 선발하는 기술이다. 보유한 소의 체형 특성을 파악하고 암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적합한 종모우(種牡牛)의 정액을 선택해 계획 교배를 실시함으로써 한우 체형 개량에 매우 유용하다. 선형심사는 한우의 체고, 체장, 가슴너비, 피모색 등 19개 항목에 대한 측정 및 확인 절차를 거쳐 각각의 형질을 9단계로 나눠 배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선형심사 기술교육 희망농가, 축협 가축개량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선형심사 전문가를 초빙해 한우 암소의 형질에 대한 유전력, 형질별 심사항목 및 기준, 한우개량의 중요성 및 국내․외 동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우 선형심사 기술교육은 희망농가, 가축인공수정사, 수의사, 축협 담당자 및 공무원 등 축산 관련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6일까지 행정시 축산부서 또는 축산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사업 참여 신청을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받는다.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고 상반기 공모를 통해 537가구(마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정병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추진(4차)은 올해 사업 예산이 소진된 이후에도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2022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추가 투입(국비 2,000만 원, 도비 8,000만 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읍・면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250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공고기간 동안 해당 읍・면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견 등)에 따라 잔여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가까운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