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4개 생활체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의 97.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육회는 제주도의 의뢰로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취약계층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읍·면 맞춤형 생활체육강사 배치사업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8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리커트 7점 척도를 사용했으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만족도, 사업 환경 및 프로그램 인식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매우 만족 79.0%(68명), 만족 18.6%(16명), 보통 1.2%(1명), 매우 불만 1.2%(1명)로 확인됐다. 기타 부대의견으로는 생활체육프로그램 강사 확충, 교육 횟수 확대 등 지속적인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 지원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에도 가족스포츠캠프 생활체육 프로그램, 농어촌지역 생활체육 기동반, 제주지역 생활체육리그 등 다른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수요자의 귀중한 의견으로 향후 정책 수립 시 활용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을 위한 메시지 모음집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전달하고, 관계자와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염원 메시지 모음집에는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메시지 모음집은 지난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제주-베르됭 공동 평화사진전 ‘어느 하루의 기록: 세계 평화의 섬 제주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관람한 도민들과 방문객의 자필 글을 스크랩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도내 학생들이 제주도청을 직접 방문해 작성한 서한문도 같이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주포럼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의 특별토론자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17일 평화염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유리아 캐플란(Yulia Kaplan) 서기관은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포럼 초청장을 대사에게 전달해 9월 포럼에서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22년 전국학생4-H연합회장에 제주학생4-H회 이진영 회원(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4-H본부는 지난 11~12일 충남 논산에서 열린 ‘2022년 전국학생4-H연합회 중앙위원 리더십캠프’에서 후보자 정견발표와 투표를 거쳐 올해 전국학생4-H연합회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진영 회원은 전국학생4-H연합회 출범 이래 제주 최초 연합회장으로 2022년 전국학생4-H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이진영 회원은 2020년부터 4-H회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4-H회 회장으로써 전통문화 과제 및 체험활동, 환경보전활동, 진로 및 취업활동 등을 하며 학교4-H회를 이끌고 있다. 전국학생4-H연합회는 전국 7만여 학생 4-H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자율적 참여와 자치활동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식과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전국학생4-H연합회는 대한민국 학생4-H회원의 대표로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 4-H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자발적 ․ 능동적 청소년활동을 통해 4-H활동 정책과 프로그램 발전에 참여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 한라생태숲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새 활용(upcycling)을 통한 반려 식물 장터를 25일 개장한다. 반려 식물 장터는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는 반려 식물이나 폐화분을 연중 무료로 기증받아 분갈이, 영양제 주입 등 새 활용을 거친 뒤 관심 있는 도민들에게 분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반려 식물 장터에서는 무료 기증받아 재탄생한 고무나무, 춘란 등과 자체 증식한 자생식물인 구상나무, 백리향 등을 새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 150본을, 도민에게 113본을 분양했다. 두 번째로 이뤄지는 반려식물 장터에서는 무료 기증받은 장미허브, 시클라멘, 스투키 등(17종 55본)과 자생식물인 구상나무, 자금우 등(5종 145본) 총 200본을 전달할 예정이며, 분양은 1분기와 같이 사회복지시설 30%(60본), 도민 분양 70%(140본)로 진행한다. 사회복지시설 분양은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시설별로 10본 내외를 특별 분양해 취약계층의 심리회복을 지원한다. 제주도민 대상 일반 분양은 23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한라생태숲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받으며,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분양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는 ‘뉴노멀 시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의 주제로 ‘2022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국제 심포지엄’을 7월 21일과 22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이 자립해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방안과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발달장애 당사자, 가족, 관련 종사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ZOOM 플랫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발달장애인 지원기관인 레이그램의 킴 졸러 회장과 에롤 콕스 호주 커틴대학교 교수,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현경림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장, 정희경 광주대학교 교수, 서해정 한국장애인개발원 팀장, 강경균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센터장이 발달장애인 자립과 통합돌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 참여 사전 신청 기간은 7월 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QR코드, 이메일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발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 발맞춰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년보다 이른 6.21일부터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해안 일부지역이 장마권에 포함되고 변동성은 있지만 23일까지 국지성집중호우 가능성을 예보하고 있으며, 이후 정체전선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집중호우 및 잦은 소나기성 강수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상특보 발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여 비상체계에 돌입하고 신속한 상황관리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있는 응급복구장비 및 수방자재를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올 6월 까지 추가 확보한 응급복구장비 및 수방자재는 각 읍면동에 배치를 완료하여 응급복구장비 총 418대 및 수방자재 24종 33,446점을 비축한 상태이다. 아울러,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5~6월 배수구 및 집수구에 대한 낙엽 및 퇴적물 제거, 하천지장물 제거 등 대대적인 배수구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재난대응 민관협업 강화 및 실효성 확보를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2022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평가를 완료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하고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22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평가대상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21,486건, 국민신문고 민원 5,354건이며, 민원처리기간 대비 단축률은 87.9%이다. 마일리지 합산 결과, 최우수 부서는 교통행정과, 대정읍, 우수 부서는 노인장애인과, 남원읍, 장려 부서는 주민복지과, 대륜동이다. 본청의 경우, 부서별 신속하게 처리된 민원은 교통행정과의 불법 주·정차 관련 등 차량 관련 민원, 노인장애인과의 장애인 주차 구역 위반 민원 등, 주민복지과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기초연금 지급 신청 등이다. 올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작년과 달리 평가 기준을 일부 조정하여 진정·고충 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인 경우,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하여 가점 비중치를 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해 7월 직원조회 시 시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제주 지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농부 교류 네트워크 사업 ‘스타트 청년농부+’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의 ‘스타트 청년농부+’ 사업은 이제 막 농사를 시작한 청년 농부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고 협업과 연대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스타트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유통 판매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교육(4회), 청년 농부 언컨퍼런스(네트워킹 프로그램)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6월 30일을 시작으로 총 4회차 교육이 진행되며, 회차 별로 25명씩 선착순 신청받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받아 교류와 연대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청년 농부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청년 농부 언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해당 링크로 접속하거나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태풍·장마 등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공공수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7월부터 8월까지 4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별점검에 앞서 6월 말까지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 및 안내를 통해 사업장의 시설 등 자진 개선을 유도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하여 8월까지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및 기타수질오염원 신고 사업장으로 수계 인접지역, 노후 등 관리우려 시설, 최근 민원발생 지역 소재 등 총 48개소이다.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오염방지(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상태, △환경기술인 교육 등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 소재지가 수계(하천, 바다)에 인접해 있거나 시설이 노후 되어 수질오염물질 관리 부적정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단속과 더불어 점검 후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삼매봉공원 내 올레길 7코스 구간인 목재계단 탐방로에 기존 노후 공원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원등은 삼파장 램프로 LED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많으며, 램프 및 지중 전기배선의 노후화로 인하여 우천 시 잦은 누전 및 고장이 발생하여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으로서 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통하여 확보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공원등과 달리 동백꽃을 형상화한 디자인형 LED 경관 공원등 25개소 및 지중 전기배선 L=600m를 교체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하절기 열대야로 더위를 식히려 삼매봉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시각적으로 안정감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산책의 재미를 더 해줄 것이라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1일부터 본격 장마기간에 접어들었다는 예보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로청소차(12대)를 활용하여 장마기간 도로변 집수구 막힘 예방 도로청소 강화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경사진 도로 등 취약구간 △낙엽, △흙먼지, △날림쓰레기 등으로 인한 집수구 막힘 예방 청소를 실시하여 도로변 물 튀김 불편 및 차량 주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 물고임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집수구가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더라도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토사, 낙엽 등이 일부 집수구를 막는 현상이 발생하여, 관련 부서(건설과, 상하수도과 등)와 협업을 통해 물고임 취약구간 도로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사계절 맞춤형 도로청소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 중이며, 동 주민센터 또는 관련부서의 청소요청에 대해 현재까지 총 10회(낙엽청소 5, 도로 시설공사 정비 2, 호우특보대비 도로청소 1, 예초 처리 1, 일반도로 청소 1)의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시행하여 장마철 및 태풍 시 도로 통행 불편 해소에 큰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 및 서귀포 일대에서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 제2회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은 윤영국 전 제주관광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단기완성 제주 역사문화와 관광트렌드’를 주제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보며 제주 관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 공개강좌는 제주의 주요 역사적 사건, 제주 문화의 기초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날에는 추사관, 알뜨르 등 강좌 속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역사와 문화를 보고,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이 제주를 폭넓게 이해하고, 제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이후의 시민대학 강좌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서귀포시민대학 3회 강좌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작가 도전!’을 주제로 7월 15일 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마을어장 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갯녹음어장 복원을 위해 해조생육 블록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시험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해녀의 주 조업어장인 마을어장은 기후변화 및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해조류가 사라져가는 갯녹음 현상이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7m 범위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돼 어업인 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마을어장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동성해양과 해조류 조성용 블록을 공동 개발하고 수중시설 후 약 4개월간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해조생육 블록은 길이 40㎝, 높이 35㎝, 무게 85~90㎏이며, 시설 안정성을 고려한 정육각형 모양으로 해조류의 생장 촉진 유도를 위해 블록 내부에 영양염(시비재)을 충전했다. 개발한 해조생육 블록의 효과성 실증시험을 위해 지난해 11월 구좌읍 평대리 마을어장(수심 5~6m)에 블록 33개를 투석하여 약 4개월간 수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시설물의 안정성, 소형 저서생물의 서식처 제공, 해조류 부착기질의 역할 등을 확인했다. 특히 블록 내의 시비재 잔존 기간이 4개월 이상 유지돼 일반 마대 시비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 대강당에서 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교육인 ‘2022년 상반기 도민로스쿨’을 운영한다. 22년 상반기 도민로스쿨은 6과목(세법상식, 유언·상속 및 민사분쟁의 해결, 생활 민사 상식, 생활 형사 상식, 사회 이슈 법규 특강, 가사 법률 상식) 15강좌로 진행되며, 강의는 주 3회(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법학전문대학교수, 변호사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상반기 도민로스쿨은 총 12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2년 하반기 도민로스쿨은 제주시 지역에서 9월 중순 개강할 예정이다. 고순심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도민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법률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목을 편성했다. 맞춤형 생활법률 교육을 통해 도민의 권익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형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구 위기 극복! 도민 공감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캠페인 영상은 결혼, 출산, 양육, 가족 등 생애 주기별 다양한 관점에서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편당 50초 이내의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한다. 캠페인은 6월 20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이어지며, JIBS를 통해 매일 4회 이상 캠페인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에 거주하는 다양한 구성원의 이야기를 듣고,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도민 관심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 위기 극복! 도민 공감 희망 프로젝트’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