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말 관련 종사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3월부터 추진해온 ‘마필 사업장 일상회복 지원사업’ 참가자를 31일까지 추가로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마장 운영 단축, 마필 거래 감소, 승마장 이용객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승마장과 말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추가 신청 사업으로는 △승마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승마장 운영자의 보험가입 어려움 해소를 위한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 △말 생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고 쾌적한 말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말사육농가 톱밥 지원사업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축협으로 연락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신청결과,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사업에는 45개소가, 말 사육농가 톱밥 지원사업은 93개소에서 신청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많은 마필 사업장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일상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하우스감귤 출하 시작에 발맞춰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하는 한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국제 통상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제주감귤의 마케팅 전략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케팅 전략은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대중매체 홍보, 소비 촉진을 위한 기획 판촉, 감귤 시책홍보로 세분화해 분야별로 사업 효과에 내실을 기하고 새로운 시장을 확대하는 등 타 과일과의 이미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대중매체 홍보는 TV, 라디오,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을 통한 온라인 광고와 문화·여가생활과 연계한 오프라인 광고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제주여행에서의 긍정적인 경험과 즐거운 기억을 제주감귤과 연계해 감귤 이미지 향상을 제고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끌어내는 감귤 홍보 애니메이션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의 제주 감귤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기획 판촉으로 6~8월 하우스감귤 페스티벌, 1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식품 분야 및 관련 산업의 흩어진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 농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부터 가공·판매·소비 정보의 현행화와 정보 공개로 적정한 가격형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농가 현장조사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문서로 관리해 온 △농산물 생산지역 정보와 농산물 가공시설 현황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수요시설·유통 정보 △태풍 등 연간 자연재해 피해 현황 △권역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체험공간 지정현황 등의 정보를 농업인·소비자·기업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도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억 3,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공급기업(㈜인포마인드)과 함께 청년인턴을 채용해 권역별 현장 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관련 데이터수집·가공·분석을 통해 농식품 분야 정보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10개 이상의 가공데이터를 이미지로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지역 땅콩 파종을 앞두고 제초제 적정 사용으로 땅콩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우도 특산작물인 땅콩 1모작은 5월 상중순에, 2모작은 보리 재배 후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파종한다. 땅콩은 비닐을 피복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보통 파종 후 3일 이내에 제초제(입제)를 살포해 잡초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지난해 우도지역 일부 농가에서 제초제 과다 사용과 이상기후로 인한 비 날씨가 맞물리면서 잘 자라던 땅콩이 전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5월 파종보다 6월 파종 땅콩이 피해가 컸는데 6월 상순 파종 후 6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약 150㎜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과다한 제초제 성분이 녹아들면서 일시에 뿌리로 많은 양이 흡수돼 고사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금까지 관행 사용 시 큰 피해가 없었으나 높은 기온과 집중 호우 등 이상기후와 겹치는 경우 그 피해가 더욱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 땅콩 파종 시 반드시 등록된 제초제를 농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의 노후된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매년 20만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찾는 장소로, 해안변에 위치해 있어 염분 및 해풍 등에 의한 시설 노후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스틸그레이팅 정비 ▲광장 바닥 보수 ▲계단판석 정비 등이다. 지난 4월에는 노후로 인해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스틸그레이팅(탑동광장 농구대 동측에서 서부두 횟집거리 구간) 164m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또 바닥이 심하게 패인 광장 바닥 481㎡(탄성포장 401㎡, 판석포장 80㎡)에 대해서도 우선 보수를 추진했다. 시설물 이용 불편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에 따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의 계단 판석 보수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탑동광장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교체해 나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기 미준공·중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추진 실태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건축허가일(‘10. 01. ~‘19. 12.) 이후 현재까지 미준공된 연면적 1,000㎡이상 건축물로서 주거 26건, 비주거 79건 총 105건이다. 조사는 ‘22. 5월부터‘22. 6월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공사추진 실태 및 미준공 사유 확인 ▲안전시설 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위험요인 발생 여부 ▲가시설물(울타리, 안내판,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상태 등이다. 공사 진행 중에 중단된 공사장은 안전시설 보강 및 공사촉구 등의 절차를 추진하며, 사실상 미착공 공사장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취소 처분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장기 미준공 건축공사장 감소를 도모하고 현장 안전 조치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협소한 기존 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편의 제공을 위해“시도52호선(舊군도71호선) 확·포장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는 총사업비 39억원(보상비14억원 공사비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 연장은 약 1.1㎞로“조천읍 선흘리 목선동교차로”에서“구좌읍 덕천리 사근이오름”방향으로 기존 콘크리트 포장도로(3~4m)를 12m 폭원으로 확·포장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제주시에서는 2017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및 2018년 7월 도로구역 결정 후 2018년 11월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하여 현재 보상률은 93%를 보이고 있으며, 공사는 6월에 착공하여 2024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14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는 2021년 12월에 확보된 5억원으로 일부 공사를 시행하는 등 연차별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장기계속공사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향후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우선으로 예산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목표 연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15일 15:00 정부서울청사 9층 소접견실에서 취임후 첫'경제장관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임 경제장관 상견례를 겸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농식품부·산업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관과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하였으며 물가 안정 등 당면한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인플레 압력 확대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우리 경제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데 참석자들과 함께 인식을 공유하면서 이제 새정부 경제팀의 진용이 거의 갖추어진 만큼, 전열을 가다듬을 여유도 없이 비상한 각오로 바로 당면 경제현안에 대한 대응에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우선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의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새정부 경제팀의 최우선 당면과제인 만큼 밀가루 가격 안정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에 모두 함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경유가격 오름세에 대응하여 운송·물류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고용노동부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야기하는 ‘12대 사망사고 기인물’을 선정하고, 기인물별 자율 안전점검표 제작.배포하는 등 핵심 안전조치를 현장에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향후 현장점검의 날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21년, 산업재해 승인일 기준) 중소규모 건설현장(공사금액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자 566명에 대한 분석 결과, 60.8%에 해당하는 344명이 12개 기인물에 의해 사망했다. 주로 떨어짐 재해를 야기하는 ‘건축.구조물’에서는 단부.개구부(9.0%), 철골(8.5%), 지붕(7.1%), 비계.작업발판(6.9%), 사다리(3.9%), 달비계(3.7%), 이동식비계(3.2%), 거푸집.동바리(3.0%) 순으로 다수 발생했고, 부딪힘.떨어짐.맞음 등 다양한 재해를 야기하는 ‘기계.장비’에서는 굴착기(4.9%), 고소작업대(4.9%), 트럭(3.4%), 이동식크레인(2.3%)순으로 다수 발생했다. 또한, 실제 사망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개구부 덮개 고정, 추락방호망 설치,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세계열린정부주간을 맞아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계열린정부주간, 국민이 만드는 열린정부' 행사를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Open Government Week)은 개방·반부패·참여 등 열린정부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정부와 협력하는 혁신가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협의체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이 주관하는 국제 기념주간이다. ‘세계열린정부주간’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열린정부주간을 통해 70개가 넘는 국가가 1,300개 이상 열린정부 행사를 개최해왔다. 몇 가지 예로,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거버넌스 국제회의를 개최해 반부패를 위한 디지털 도구(툴)을 소개하고, 도미니카 공화국은 2개년 열린정부 국가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열린정부를 알리고 이행하는 계기로 세계열린정부주간을 활용해왔다. 우리나라는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이 출범한 2011년에 가입해 국제적 연대에 동참해왔으며 행정안전부 주도로 2017년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2020~202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청년들과 지역이 상생하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은 청년들의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는 청년마을 12곳이 새롭게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경상남도 함양군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청년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2억 원이 지원되고, 이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2년 동안,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마을을 살펴보면 개성 있는 지역자원과 특색 있는 소재를 가진 청년사업이 집중 발굴됐다.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전북 군산시는 양조장이 있던 말랭이 마을에 청년이 주도하는 ‘술 익는 마을’을 만들고, 전남 강진군 병영마을과 충남 태안군 가로림만 해양정원에는 예술가 청년들이 머물며 세계적인 ‘축제 마을’을 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13일 국내 업체인 ㈜뉴원에스엔티가 개발한 ‘폭발물흔적탐지장비’*에 대해 국내 최초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국산 항공보안장비 중에서 처음으로 성능인증을 받은 장비이다.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는 제작사에서 개발한 장비가 당초 목표대로 성능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여 국가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것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품질평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성능시험을 통과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보안장비 인증심사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인천·김포 등 국내 15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장비는 엑스선 검색장비, 금속탐지장비 등 총 8종으로 약 2,100여 대이다. 제도적으로 국내외 공인기관의 성능인증 장비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대부분 외국산 장비이다. 열악한 국내 항공보안장비 산업 구조를 감안할 때, 이번 ‘폭발물흔적탐지장비’의 인증획득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국산 기술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국산 항공보안장비 1호 인증을 획득한 ‘폭발물흔적탐지장비’는 국내 공항을 비롯하여 높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13일 인도는 밀 국제가격 상승, 올해 자국 내 이상고온으로 인해 밀 작황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밀 수출 중단을 발표하였다. 인도는 세계 3위 밀 생산국이지만 수출량은 전 세계 수출량의 4% 수준을 차지(출처: 미국 농무부, ’22/’23년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분용과 사료용으로 연간 334만 톤의 밀을 수입(’20년 기준)하고 있는데 제분용은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전량 수입 중이며, 사료용은 대부분 우크라이나․미국․러시아 등으로부터 수입(입찰 가격에 따라 매년 수입국, 수입 물량이 유동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업계는 제분용 밀의 경우 8월 초(계약물량 포함 시 10월 말), 사료용 밀의 경우 10월 초(계약물량 포함 시 ’23.1월 말)까지 사용 물량을 보유 중이다. 전 세계 밀 수출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 국내 밀 재고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인도의 밀 수출 중단으로 국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제한적으로 예상되나, 인도의 밀 수출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밀 수급․가격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국제곡물 시장 불안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2 온라인 청년 드림(DREAM)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산학융합원, JDC, 제주더큰내일센터,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하는 고용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과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 및 구직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엠제트(MZ)세대인 청년들에게 친숙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외 40개 기업이 참여하며,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2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온라인 취업특강, 공기관 채용설명회, 직무탐색 프로그램, 구직자 취업지원, 온라인 화상면접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유튜버 ‘인싸 담당자’가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주청년들을 위한 MBTI 유형별 취업성공전략'을 공유한다. 공기관 채용설명회는 도내 공기관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사업' 참여기업을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기업 경영이 우수한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지정(인증)일로부터 1년 이상 및 법인 설립 후 2년이 지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면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심사기준은 기업의 성장가능성(매출액 증가율), 재정건전성(매출액 경상이익률, 자기자본비율) 및 일자리 창출 실적(유급근로자 수 증가율)이다. 다만, 임금체불,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보조금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과 동일한 사업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