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노후된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종류에는 시설개선자금(식품제조·가공업소 7천만원 이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3천만원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천만원 이내)와 육성자금(우수업소 또는 모범업소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3천만원 이내)가 있으며, 식품접객업소 중 유흥·단란주점 영업의 경우에는 화장실 및 주방 시설 개선자금에 한하여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서귀포시 소재 영업주는 사전에 농협·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행정처분 진행 중인 업소, 융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3회 이상 융자를 받은 업소, 영업허가 또는 신고 후 6개월이 경과 되지 않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35,736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 및 의견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우편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기간 내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주택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한편,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작년보다 1,052호 증가한 6만 4,433호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통계의 작성·이용·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및 정책 지원 등을 자문·심의하는 통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18일 오후 2시 개최했다. 제주도 통계정책위원회는 2023년 10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통계 기반 정책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설된 위원회다. 통계 분야 대학교수를 비롯한 경제, 관광, 복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10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며, 주요 기능으로 ▲통계 발전 추진계획 수립 ▲통계 기반 정책설계 ▲통계 제도의 신뢰성,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통계정책위원회를 통해 지역통계의 신뢰성과 통계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 및 실행을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산 주요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고부가가치를 이뤄내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하면서,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전 분야에 걸쳐 1차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제주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콜드체인 네트워크 및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산업체, 오피스, 병원, 레저시설 등 전국 600여개 사업장에 맞춤형 푸드서비스(단체급식)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와 CJ프레시웨이는 양측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제주도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제주산 우수 농식품 매입 확대 및 전국 판매 활성화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스마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후변화, 농업·농촌 소멸 위기 등 급격한 여건 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상황에 적극 대응해 제주 농업과학기술 발전계획(2024~2027)을 수립한다. 이번 발전계획은 지난 2018년 수립한 제주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기술개발·보급 계획(2018∼2027)의 2차 개정으로 ∆국·도정 핵심정책 반영 ∆첨단 융복합 농업과학기술 개발·보급을 통한 제주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유도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보급 ∆종자 주권 확립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 구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계획 수립에 앞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세부과제 30건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과와 문제점을 검토한 후 현재 시점부터 향후 4년간 추진할 세부과제를 확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 1월 단행한 농업기술원 조직 개편 사항을 반영해 농업디지털센터의 농업 관측 및 디지털 데이터 서비스 시스템 구축, 미래농업육성과의 농식품 개발 및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 대한 계획도 포함할 예정이다. 상반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농업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차(Biochar)에 대한 농경지 적용 기술 정립과 지역 농림부산물 자원 활용 제품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목재 등의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350℃ 이상)으로 열분해해 만든 탄화물질이다. 외관은 일반적인 숯과 비슷하지만 토양에서 분해되지 않고 유기탄소 형태로 탄소를 고정하는 효과가 있어 목질계 바이오차 1톤을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 약 1.3톤을 토양에 저장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도내 농경지 면적은 5만 5,957ha로, 1ha당 1톤의 목질계 바이오차를 사용하면 약 7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토양에 저장할 수 있다. 이는 '2021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 기준 제주지역 농업 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약 20%에 달하는 수준으로 향후 바이오차가 탄소중립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하여 3월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4월 1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6월, 12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5%로, 3월에 연납 시 선납 기간(4월~12월분)의 자동차세에 대하여 할인이 적용되어, 연세액의 약 3.8% 할인된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지난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 중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57억 5300만원을 징수 한 바 있다. 연납 신고납부는 서귀포시청 세무과, 읍면동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 또는 ARS로도 간편하게 신고납부 가능하고,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말소한 경우에도 이전일·말소일 기준으로 소유한만큼 일할 계산하고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 해준다. 서귀포시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대기 환경오염 원인자인 노후 경유차(배출가스 4‧5등급) 9,866대에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토록 하기 위하여 2024년 1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9,8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1기분은 2023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분이며, 기간 내 명의 이전,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됨에 따라 고지서 상의 적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4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기후환경과 김군자 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명의 이전이나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므로, 납부 대상자께서는 고지서 상의 적용 기간을 확인하여 기한 내 납부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하고,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을 신청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3만7,147필지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팩스 등을 통해 4월 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제출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 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제 부과의 기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 한우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아지 생산 및 한우 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동 브랜드 참여회원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9개소에 300백만원(보조180 자부담120)을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 제주한우’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항상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2023년 기준 도내 306농가·25,173마리(서귀포시146농가·11,11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494마리(서귀포시 701마리)를 출하 1등급 출현율이 96%이상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은 2023년 홍콩으로‘보들결 제주한우’864kg·68백만원 수출했으며, 2023년 10월 싱가포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관내 경유 자동차 2만 582대에 대해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억 8,5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해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이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전용 가상계좌, 지방 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단,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 가산금이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해 1월 일시납부하면 10%를 감면하는 연납 제도를 운영 중이며, 3월까지 연납을 신청해 납부할 경우 5%가 감면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4만 8,872대에 23억 3,900만 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 6개 주요 은행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새출발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 국민·농협·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과 소기업·소상공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새출발·새희망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대 500억 원의 맞춤형 특별 보증이 지원되며, 보증심사를 완화해 저소득 영세사업자까지 포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업무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NH농협은행 고우일 제주본부장,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 우리은행 성훈 강서양천영업본부장, 하나은행 이용현 강서영업본부 지역대표, 신한은행 김훈 제주지역 커뮤니티단장, 국민은행 송희심 제주지역본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신용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대출해 경영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운영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은 도·시정의 연결고리 강화 및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1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합동워크숍은 8~9급 MZ 공무원과 5급 사무관이 함께 진행했으며‘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경제정책 방향’,‘시↔읍면동 소통의 시간’순서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제주형 행정체체 개편의 이해’로 강의를 진행한 현장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강의로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김태완 도 경제일자리과장은 제주의 경제정책의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확실한 개념을 심어주었고 일선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마지막 시간으로, 시↔읍면동 직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농민수당, 어민수당, 공익형 직불제등 신청접수 관련 효율적 업무처리 필요 ▶ 경영체 등록 등 시스템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관계자는 "제주도 관련부서와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도·시·읍면동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원예·가공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저온저장고, 유통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생산자단체이다. 사업규모는 품목별 사업 면적, 인증면적, 취급액 등 사업신청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면적의 50%이상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어야 한다. 경영 여건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유통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된다. 지원 요건은 국고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다. 사업이 신청되면 4 ~ 5월 중 도 사업성 평가가 이루어지고, 하반기 농식품부 대상자로 최종 확정 후 2025년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지 간 집적도를 높인 생산 거점으로 생산 집적화·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으로 생산자 단체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