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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축제가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부스 홍보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대학 축제가 3년만에 다시 시작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학가는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분위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17~18일 이틀 간 제주시 애월읍 소재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27일 출범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시 자원봉사를 활용한 효율적인 재난 수습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재난대비 안전교육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는 자원봉사단체의 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03개 자원봉사단체 중 83개 단체의 단체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재난현장 지원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활동 이해’라는 주제로 재난교육훈련 전문가인 김동훈 ㈜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고, 재난 유형별 대응방법이 공유됐다. 특히, 제주안전체험관내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관들의 전문교육과 병행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소 재난 시 동원 가능 물자 파악 및 집행절차 점검, 매뉴얼에 따른 자체교육 실시, 재난 정보공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7일 주간정책 조정 회의에서 각 실·국별 주요 추진 상황과 현안 과제를 보고받으면서 공직자들에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여름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관련 현안에 완벽히 할 것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고 수학여행 시즌이 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제주 관광객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 및 관광 트렌드를 수집·분석해 각 실·국과 도내 관광업계에 공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보 수집과 분석에 있어 전통적인 관행을 넘어서서 세부적으로 분류해 접근하면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물놀이 및 폭염 안전사고와 축산악취 등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오는 7월 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해수욕장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사전 보강작업을 미리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으며, 올해 주요 정책 추진 및 내년 예산안 반영을 위한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생활 체육 동호인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제주지역 리그를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리그는 제주도체육회 산하 4개 종목(농구·볼링·야구·탁구)을 선정했으며, 종목별 주말 리그로 운영된다. 이번 제주지역 리그는 종목별 1,000만 원씩 리그 운영 필수 경비를 지원하며, 매주 지역 리그를 걸쳐 왕중왕전으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지역 생활체육 주말 리그 운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체육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제주 여건에 맞는 연령, 계층, 지역, 수준별 리그 운영을 통한 제주형 생활체육 리그 활성화로 선진형 생활체육 문화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4개 종목(그라운드골프·당구·배드민턴·족구)의 지역 리그를 지원했고, 도내 생활 체육동호인 1,67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통일 전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민 및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통일교육주간 프로그램은 통일 관련 북한사진 및 방북물품 전시, 통일관련 도민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함께 여는 통일’을 주제로 한 전시전이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베릿내 문화공간 등에서 열린다. 6․15남측위원회 제주본부(대표 임문철)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전은 △함께여는 통일사진전 ‘평양이 온다’ △북한 태블릿 및 교과서 등 방북 물품 전시 및 체험 △어린이 통일 그림 그리기대회 최근 수상작 전시 △통일엽서쓰기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진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도 26일 오후 2시 제주국제평화센터 베릿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남북한 교류협력 평화적 공존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 강연(50여 명 대상 예정)과 함께 제주의소리 온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직 신분증을 공무원증과 동일한 제식과 보안 요소가 적용된 ‘공무직원증’으로 변경 제작해 오는 18일부터 소속 공무직 직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관 내 공무직과 공무원 간 차별적 요인을 해소하고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또한 제주도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위해 공무원과의 차별 요인을 찾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행정시에서도 도청과 동일하게 한국조폐공사에 공무직원증을 제작 의뢰하고, 5 월중 소속 공무직 직원들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해소와 직무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공직자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그룹으로 이뤄지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근무시간 이후인 저녁시간을 활용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도자기페인팅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40명을 모집했다. 공직자들은 하얀 초벌 도자기 머그컵에 본인이 직접 그림이나 글씨를 그려 넣어 자신만의 특별한 머그컵을 완성하게 된다. 도자기페인팅으로 스스로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완성된 머그컵으로 성취감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과 관리를 위해 △직원 종합 건강 돌봄의 날(본청, 매월 1회 특정 실국 대상)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직속․사업소․합의제 대상) △심리상담실(주 1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210명의 직원이 참여한 바 있다.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코로나19 및 악성 민원에 따른 감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환경 조성과 정책 간 연계ㆍ협력체계 구축, 건강정책 효과성 제고 등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정책 협의체를 발족하고 17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책 협의체는 정책 추진 시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로 건강정책 수행을 유도하고, 도민이 주어진 환경에서 신체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ㆍ물리적 요인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건강정책 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분과 △아동ㆍ청소년 비만예방관리 분과로 나눠 총 16개 기관(부서)이 참여한다.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 분과는 8개 부서ㆍ언론ㆍ시민단체ㆍ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문화ㆍ물리적 환경 조성의 정책 공유 및 건강을 고려한 정책 추진, 도민 인식개선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제반사항을 검토하게 된다. 아동ㆍ청소년 비만예방관리 분과는 2개 부서ㆍ교육청ㆍ공단ㆍ전문가의 참여로 아동ㆍ청소년 대상 정책 공유 및 인식개선, 비만예방 전략 연계ㆍ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17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부 주택·상가·공공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6월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수요조사 지역 내 주택 및 소상공인 건물 소유자로 사업지역 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요조사량은 행정시 별 태양광 880㎾(약270개소), 태양열 1,054㎡(약 103개소)로 현장을 확인한 뒤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지원은 최소화하고 제주 전력계통에 영향이 없는 태양열을 우선순위로 보급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지방비 보조금도 태양광 보다 2% 상향 지원한다. 지방비 보조율은 태양광 27% 이상, 태양열 29% 이상으로 국비 보조율을 감안하면 자부담은 태양광 27% 이하, 태양열 5~6% 이하이다. 최종 지원액은 사업계획 수립 시 확정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다랑쉬굴 4·3유적지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다랑쉬굴 유해 발굴 30주년을 맞아 유해 발굴 현장의 보존·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유적지는 사유지여서 그동안 안내판 정도만 설치하고 보존과 정비가 어려운 상태였지만, 관련 예산 반영에 따라 4·3사건 진상규명의 기폭제가 된 다랑쉬굴 유적지의 보존·정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제주도는 사유지인 토지를 우선 매입해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토지소유자인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토지 매수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학교법인 관계자와 현지 조사를 거쳐 다랑쉬굴의 역사적 가치 등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지난 4월 공문으로 매수 협의를 진행한 결과, 최근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매각의사가 있음’으로 의결됐다. 앞으로 교육부가 수익용 기본재산 처분 허가를 승인하면 감정평가 등을 통해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돼 연내에 토지 매입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토지 매입이 이뤄진 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주도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변종이며 전파력이 빠른 BA.2.12.1과 BA.4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오늘(17일) 제주도는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A씨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종인 BA.2.12.1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제주에 왔으며, 도착 당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달 1일까지 재택 치료를 했다. 현재 A씨의 접촉자는 7명이며 이들 7명 중 5명은 음성, 2명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외국인 B씨가 BA.4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달 27일 제주에 왔으며, 도착 당일 확진돼 이달 3일까지 재택 치료를 했다. B씨의 접촉자는 3명이며, 이들 3명 모두 현재 음성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BA.2.12.1은 뉴욕 확진자 수 증가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BA.2.12.1은 '스텔스 오미크론' BA2보다 20∼27% 빠른 감염 속도를 보이지만, 현재까지 중증도 및 임상 증가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BA.4는 현재 남아공 및 영국 등 17개국에서 확인됐다. 다른 변이인 BA.5는 남
제주관광대학교 인근 노지감귤 꽃이 활짝 피었다. 17일 사진을 제보한 제주관광대 국제경영학과 학생 A씨는 “캠퍼스에서 상큼한 감귤꽃 향기가 가득해서 좋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드림타워에서는 지난 2일부터 ‘행복한 우리 다둥이 가족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해 따뜻한 사연으로 수기 공모에 선정된 다둥이 가족을 초청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소개된 사연들로는 4년 여 전 친정 아버지와 어머니를 잇따라 불임 판정까지 받았던 자신에게 기적의 선물처럼 찾아와 준 셋째가 오는 20일 어느새 4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있다고 사연을 전하였으며, 5녀 3남 8남매 대가족의 넷째인 한 도민은 “대학생이라 동생들을 챙겨줄 여유가 없어서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뷔페나 가족 외식이 생소한 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일에 지친 엄마 아빠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사연을 남겼다. 중학생의 한 참여자는 “우리 가족은 소방관 아빠와 간호사 엄마, 막내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여동생, 사랑스러운 7살 남동생,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저까지 5명”이라는 가족 소개와 함께 “저녁시간 아빠가 일하는 날이 많아 가족 5명이 다같이 보기 어려운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와같이 많은 사연들이 모여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제주도내 다둥이 80가족에게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7일(오늘) 출근 시간대 제주 서귀포 평화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서귀포시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평화로에서 30명의 승객이 탄 버스와 5t 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트럭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출근길 손님 16명도 다쳐 응급버스 등을 타고 분산 이송 조치 됐다. 경찰 조사 결과 편도 2차로를 달리던 5t 트럭 운전자 A씨가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 1차로를 달리던 버스 오른쪽 앞부분과 트럭 운전석 부분이 부딪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승용차 운전자 B씨는 "비상정차대에 있다가 2차선 도로 진입을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당사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