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고당도 감귤만 엄선해 수확하고, 이를 높은 가격에 판매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자 감귤농가에 첨단기술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3시 40분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하례리 감귤농가를 찾아 당도데이터 구축 과정을 살펴보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생육단계별 감귤 열매의 당도데이터를 구축해 생산 농가별로 적절한 감귤 수확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상품감귤의 당도표시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당도데이터를 수집해 농가에서는 최적의 감귤 수확시기를 결정할 수 있고, 고품질 감귤의 수확·판매로 이어져 제주감귤 소비 상승 및 제주감귤 브랜드 가치 제고와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가들의 당도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데이터에 대한 신뢰 또한 높아져 도·소매시장 유통과정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과 노인돌봄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전 11시 40분 제주시 관내 음식점에서 다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및 복지증진과 노인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강인종 연합회장, 문준식 제주시지회장, 한성율 서귀포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단들은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 건립의 차질 없는 진행, 대한노인회 주관 체육행사 참가를 위한 예산 등 지원,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은 노인회 및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체육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예산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노인 체육행사에 제주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반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29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 인사동 인영갤러리에서 『제주의 자연, 어린이가 그리다』전시회를 개최한다. 중앙협력본부는 매년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환경, 문화, 예술, 사회,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강연, 전시, 체험 등을 통해 홍보하며,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매력을 세계자연유산마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담은 그림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들은 세계유산본부가 2019년부터 운영하는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을 품고 있는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66명이 참여했다. 019년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어린이들은 거문오름을 중심으로 곶자왈의 돌과 대섭이굴, 거문오름에 사는 새들을 그림에 담았고, 2020년 김녕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만장굴을 중심으로 김녕바닷가에 사는 해양생물들을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그린수소 선도도시 제주에서 산학연 수소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혁신을 논의하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989년 창립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는 국내 유일의 수소 분야 학회로 총 5,862명 및 50개사(2023년 기준)의 특별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송락현 박사가 제22대 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락현 회장, 이승복 조직위원장 및 수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왕재 SK에코플랜트 대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와 한상미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대한민국 수소경제 및 산업동향에 관한 연구’)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제주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하며 수소경제 전문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구축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오는 30일 필리핀 세부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거점을 구축한다. 이번 전시·판매 거점 운영사인 ㈜대조는 지난 8월 신규 판매장 운영사 공모를 통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조에서 운영 중인 세부 유명 한인마트 더 마트(THE MART)와 블루 마트(BLUE MART) 내에 매장을 꾸리는 방식(샵인샵)으로 판매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한 곳은 제주상품 판매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구축해 제주상품 소비시장의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아세안 국가 중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필리핀에 대한 제주도 수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세부의 전시·판매거점을 필리핀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수출(희망)기업 중 이미 필리핀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은 홍보·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수출시장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2018년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도행정시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3년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기업 인․지정 요건 등 준수 여부와 재정 지원사업의 적정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보조금 횡령 등 부정수급 예방 및 적발을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내 사회적기업 169개소(예비 76, 인증 93) 중 28개소를 선정해 현장 및 서면 점검을 실시하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과 최근 2년간 재정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4대 보험 가입 등 노무관리 규정 준수 여부, 회계 관리 적정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 참여 여부, 사회적기업 인, 지정 요건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후에는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실적과 고용실태, 지역업체공사 참여현황을 포함한 지정요건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상황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법'제162조 및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8·9조에 따른 정기점검으로 투자자는 투자실행여부 점검 관련 자료의 제출과 현장 점검 및 조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사업장 42개소로 이 중 완료 사업장은 31개소, 일부 운영 중이거나 공사 추진 중인 사업장은 11개소다. 하반기 점검에서는 현재 투자계획이 완료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 이행상황 및 향후 일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투자가 실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부진사유 및 대책, 실 투자계획 등 실행력 있는 사업추진 계획을 제출받아 투자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투자진흥지구에서 일부 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올해 제주지역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원격으로 일하는 ‘워케이션(Workation)’ 참여자가 1만여 명에 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사업 운영업체인 도내 민간오피스 시설 16개소를 통해 워케이션 참여 인원을 파악한 결과, 도외 기업 임직원 등 9,76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사업은 도외 기업 직원이 도내 민간 오피스 시설을 이용할 경우 오피스(숙박료 포함)와 여가 프로그램 이용료를 1인당 최대 52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HD현대중공업, 대상웰라이프, 네이버클라우드주식회사 등 기업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국책기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제주지역에서 워케이션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가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것과 함께, 제주가 워케이션 성지로의 위상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지난 10~11월 직장인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설문조사에서도 17개 시도 중 제주지역(31.8%)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실히 확인됐다. 해당 설문조사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민정 각 주체 간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모범적인 사업 성과를 달성한 지방자치단체를 매년 포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 기반시설(인프라) 및 운영, 지원사업 수행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총 5개 분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 펜데믹에 따른 제주지역 사업체 근로환경 조사 및 토론회 사업 추진, 실무·분과협의회 확대 개최를 통한 지역 현안의제 발굴, 제주고용·노동자산맵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연구, 협의회 로고 선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9일 오후 2시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법과 등록제의 이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서관법 전부 개정(시행 2022. 12. 8.)에 따른 도서관의 등록제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윤명희 연세대학교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가 맡았으며, 제주 22개 공공도서관 직원 40여명이 참여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도서관 등록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인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정보 교류와 소통 협력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3년 조사연구 사업으로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도요물떼새류의 분포, 번식 생태, 서식지 현황 등을 조사한 『도요새와 물떼새의 아름다운 동행』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1장 도요물떼새류는 어떤 새인가, 제2장 도요물떼새류의 종별 현황, 제3장 도요물떼새류의 주요 서식지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에서는 도요물떼새류의 분포, 습성, 번식과정, 법적 보호조류 등을 수록했으며, 특히 흰물떼새와 꼬마물떼새의 번식과정을 담았다. 제2장에서는 제주지역에서 보고된 도요물떼새 59종에 대한 분류, 분포, 생태, 제주 출현 기록 등을 설명했다. 제3장에서는 도요물떼새류의 서식지인 모래갯벌과 사구, 암반조간대와 기수역, 농로수로와 초지대, 마을 연못과 저수지 등 생태환경 등을 진단했다. 학술조사에 참여한 김완병 학예연구사와 김기삼 객원연구원은 도요물떼새류의 현장조사를 도내 주요 해안을 면밀히 살피며 누볐으며, 이를 통해 흰물떼새의 번식 과정을 비롯해 도요물떼새류의 휴식, 섭식, 비행, 집단 이동, 은신, 동행, 서식지 위협 요인 등을 촬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원하는 100㎞ 제주 대장정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승마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주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제주자치경찰기마대가 함께한다. 자치경찰 기마대장과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 20명이 함께 기마퍼레이드를 펼친다. 제주대학교에서 출발해 제주마종부소(성읍),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육마장까지 29일부터 2일간 1일 50㎞를 이동하며, 승마로 이동하는 총 거리는 100㎞에 이른다. 기승단은 2025 아시아태평량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단체복 착용하고, 20마리의 말을 번갈아 타며 이동한다. 기마대에서는 APEC 홍보 현수막을 마필 수송차량에 설치하고 말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자치경찰기마대는 도내 주요 행사에서 특색있는 기마퍼레이드를 펼쳐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숙한 자치경찰의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농업인에게 공급한 결과, 만족도 93%로 호평을 받으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주와 동부센터에서 생산한 농업미생물을 매년 50톤 내외 수령해 농업인에게 공급해 왔다.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해 농업인의 아쉬움이 컸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농업미생물배양실을 신축해 12월에 준공했다. 올해 4월 6일부터는 미생물배양실에서 자체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기 시작해 651개 농가에 73.9톤을 제공했다. 공급된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4종으로 미생물 비료 공정규격을 준수하고 대장균 등 해로운 미생물 검출 여부를 분기별로 철저히 검사한 후 5주 간격으로 18L를 공급했다. 지난 10월 미생물 활용 농업인 65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524명 중 93%가 농업미생물 공급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미생물 사용의 체감 효과는 토양개량 효과 72%, 작물 생육 촉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3년 스마트강소농 우수사례 경진’과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 강소농 우수사례 및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0월 추천 및 서류심사, 11월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강소농 육성을 위한 특화 교육 과정 운영, 자율모임체 구성 등을 추진했고 농업기술보급 혁신을 위해 국내 육성 키위 ‘감황’ 도입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품종의 현장 확산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강소농 육성 분야에서는 동부지역 관내에서 18명을 선발해 스마트농업-스마트경영-스마트마케팅 3단계의 단계별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스스로 데이터 수집 및 스마트팜 운영, 고객데이터 관리, 농업경영 진단 및 사업전략 구상 등이 가능하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선발 농가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귤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 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제주도 승마주간’이 25일 마장마술의 날로 제주대학교 종합승마타운에서 시작해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제주 승마주간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승마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25, 26일 양일 간 마장마술의 날이 진행됐다. 마장마술의 날 제주도지사상에는 황대헌(일반부), 이유진(제주대), 김랑(JN승마클럽), 이예진(노형중) 선수, 교육감상에는 김용선(KIS), 김유민(백록초)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장애물 경기가 개최되며, 이 대회를 통해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 대표를 선발한다. 고봉조 제주도 승마협회 회장은 “이번 승마주간은 제주 승마인들의 화합의 장이기도 하지만,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승마주간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2023년 제주도 승마주간에 올해의 승마대회를 마무리하고 2024년에 개최될 전국소년체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