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16일 삼매봉도서관과 표선도서관이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 재능있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업사이클 공예 동아리 ‘새활용 프로젝트’를, 표선도서관에서는‘그리미 미술 동호회’를 개설하여 ‘수채화 펜드로잉’ 강의와 활동을 진행하며 그 결과물을 활용하여 작품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으로 운영될 동아리는 이달 중 신규 회원을 모집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1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67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65개관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2023년'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속한 주간 중 1일을 선택해 문화예술 전문가의 공연을 지원받게 되며, 세부 추진 일정 및 공연팀 선정은 별도 신청을 통해 정해질 계획이다.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서귀포 유일의 어린이도서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기회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일상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7일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서귀포 관악단 및 합창단 연습실뿐만 아니라 생활문화플랫폼, 예래문화공간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여 수강생들이 수업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모집이 마무리되어 3월말부터 11월초까지 7개 분야(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하프, 합창)강좌를 강사 11명과 48명의 수강생과 함께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서귀포예술단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악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도 악기를 곧 잘 다룰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으로 나눠 분반 강의를 계획했다. 모든 수업이 완료된 후,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연주 기회 제공을 위한 발표회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식을 마친 후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영상 및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5기 수강생을 맞이하는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도시민유치지원센터를 통하여 서귀포시로의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고자 오는 29일까지‘서귀포시 귀농귀촌 동네작가’10명을 모집한다. 서귀포시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마을 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하여 도시민들이 서귀포시 귀농귀촌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을소개, 지역문화, 농업활동,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을 주제로 현장답사와 취재를 통해 농촌지역의 가치를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활동을 한다. 동네작가는 개인 사회관계망(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운영 하고 있으며 농촌생활을 취재하고 글을 작성하여 온라인 상에 게시할 수 있는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동네작가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1인당 월 최대 3건까지 제작할 수 있으며, 1건당 3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도부터 10명의 90건의 콘텐츠를 생성했고, 2023년도에도 10명의 동네작가를 모집하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귀농귀촌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홈페이지에도 콘텐츠를 등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게 추진할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채널인‘들불축제 소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제주들불축제는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나, 산불경보‘경계’발령으로 인하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 등 불 관련 프로그램이 전면 취소된 바 있으며, 최근 기상 이변과 환경이슈 등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들불축제 소통방’을 개설하게 됐다. 운영 기간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메뉴에서‘들불축제 소통방’을 검색 후 접속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들불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제안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개선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 기간에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도 별도 실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경험한 자연과의 공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주의 생태적 가치를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쏟는다. ‘제78회 식목일 및 세계 산림의 날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21일 오전 10시 한라생태숲에서 개최됐다. 세계 산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12년 제67차 총회에서 각국 정부, 기업, 시민단체, 민간 영역 전반에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3월 21일에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도화(道花)인 참꽃나무 400본을 한라생태숲에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김기환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오홍식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이한범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및 산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왕루신 중국총영사와 다케다 가쯔토시 일본총영사 등 제주 주재 영사관과 13개국 26명의 제주유학생이 동참해 탄소중립과 산림가치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9억 원을 투입해 성산일출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공간 확충 및 노후시설 개선은 물론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개방적이고 편리한 독서 및 휴식 공간, 만남과 소통의 장소를 제공해 전통적인 도서관을 탈피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면적 2,115㎡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아동자료실 및 멀티미디어실 확충, 북카페와 동아리실 신설 등을 추진해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리모델링 공사로 4월 3일부터 도서관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휴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산일출도서관 외부에 임시자료실을 마련하여 5월부터 희망도서, 신간도서, 책두레도서 등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라며 이번 공사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겠다”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책과 함께 머물고 싶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지난 14일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서귀포기적의도서관, 표선도서관 총 5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 향유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동·식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반려인이 많아짐에 따라 동·식물과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시민 누구나 알고 있으면 유익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강연과 탐방을, 동부도서관에서는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를 주제로 제주에 살고 활발하게 제주건축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제주건축가를 섭외하여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강연 1회와 강연자가 직접 건축을 담당하거나 연계된 건축물 탐방 1회를 소주제 1회차로 구성하여 총 5회차(10회)의 소주제별 프로그램 및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도서관에서는 제주에서 서식하는 나무의 생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3개 작품은 나레이션을 가미한 동화발레 무용극‘빨간모자’(8월 19일), 지친 현대인들에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코미디 연극‘도둑배우’(11월 3일 ~ 4일), 애니메이션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히사이시 조 OST콘서트디 오케스트라’(12월 7일)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고품격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어 수도권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가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하여 서귀포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자 '2023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5월 26일까지 60여 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2년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영상 부문을 추가하여 올해 12회를 맞았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으로 작품 주제는 제한이 없으나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하거나 서귀포시 관련 소재 및 이야기를 담은 것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2021년 3월 이후 최근 2년 이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 수는 1인(1팀)당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시상금은 총 1300만 원으로 사진 24편, 영상 9편 등 모두 33편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시민평가를 거쳐 6월 21일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자연과 일상, 명소, 체험, 레포츠 등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서귀포의 매력과 가치가 담긴 작품들이 출품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7일 4·3주간(3.13~4.3)을 맞이하여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을 방문, 추모의 방과 위령조형물을 살펴보며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되새겼다. 4·3역사관은 4·3당시 도내 최대 수용소로 알려진 주정공장 옛터에 조성되어 4·3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써 활용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3역사관을 제주4·3의 전국화로 더욱 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관광객 등에게 적극 홍보하고, 도민과 후세들이 4·3의 의미와 역사 인식을 고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인 제주목 관아에서 3~10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람객에게 역사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예·거문고·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예 체험은 3월 1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1~3시)에 김수애, 양춘희 서예가가 붓글씨 직접 쓰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도 운영한다. 공예 체험은 3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1~3시)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방사탑, 제주 궤, 오르골, 무드등, 불탑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거문고 체험은 3월 2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김윤의 강사가 거문고 연주, 거문고 타는 방법 등에 대해 지도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향유를 추구하는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5~10월에는 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해녀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영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 간 제주시 구좌읍과 한경면 등 도 일원에서 제주해녀 3대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영화 ‘숨비소리’ 촬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영화 ‘숨비소리’는 제주의 거친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해녀 3대의 삶을 다룬 따뜻하고 감성적인 힐링 영화로 대부분이 제주도 일대에서 촬영된다. 원더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숨비소리’는 2015년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받은 이은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인 ‘수리남’의 프로듀서를 지낸 제주 출신 오현암 피디(PD)가 제작에 참여한다. 또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이선빈 씨가 3대 해녀 중 손녀 역을 맡아 작품 전반을 이끈다. 제주도는 영화 ‘숨비소리’ 촬영에 따른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촬영지 장소 섭외, 어촌계 어선 사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에서도 영화 촬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 제109회 정기연주회를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08회 연주에 이은 브람스의 걸작 시리즈 소개와,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 연주로 구성됐다. 1부는 브람스의 ‘여성합창, 호른과 하프를 위한 네 개의 노래’와 ‘애도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애도의 노래’는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위로와 애도의 노래로 다가오는 제주4·3의 뜻을 기리고 추념하고자 기획했다. 2부는 윤학준 작곡의 ‘함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과 잔나비 원곡의 ‘꿈나라 별나라’ 등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무대가 준비됐으며, 3부는 봄꽃을 주제로 한 김소월 작시의 ‘진달래 꽃’과 황철익 작시· 곡의 ‘꽃파는 아가씨’와 위로의 노래를 주제로 한 ‘꿈의 날개’, ‘Betterfly’,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자연에서 만나는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향토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민들에게 제주지역의 자연생태를 바로 알리고 일상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제주 습지의 생명성’(고제량, 도 생태관광지원센터장)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김정순, 곶자왈사람들 대표) ▲‘제주바다, 조수웅덩이의 생태적 가치’(임형묵, 다큐멘터리 프로덕션 깅이와 바다 대표) ▲‘제주의 물 문화’(강수경,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전문연구원) ▲‘하천의 지질구조와 주변경관을 이루는 생태의 이해’(김정자, 지질공원 해설사)순의 테마별로 각각 강연과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향토문화학교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생태에 대한 강연 4회와 탐방 6회를 병행하여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의 자연생태와 지역문화를 올바르게 학습하고 계승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