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고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24일 오전 11시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와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활력 넘치는 어촌’이라는 주제로 수산인과 수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문화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결의대회, 식후 행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태민 종달어촌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 오동훈 제주어류양식수협 상임이사,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 한철남 신산리어촌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선어업분야 최정완ㆍ박종택, 양식어업 분야 문태준, 마을어업 분야 고봉순, 유통가공 분야 강지웅 씨가 수산업 분야 최고의 영예인 제주도 어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수산정책발전 유공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실천의지 다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 현대미술관은 4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공공수장고 야외에서 2024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로 송창훈 작가의 ‘바람의 나무’전(展)을 개최한다.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는 무심하게 지나쳤던 주변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생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예술의 확장성에 관한 실험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송창훈 작가는 움직임과 조각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 장르인 키네틱 아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정적인 미를 동적인 미로 전환시키고, 장소와 환경이 융합돼 만들어지는 미적 효과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나무를 형상화한 움직이는 조형물을 야외에 배치하고, 기후와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각적 효과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야외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들이 자연 효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행태의 미적 체험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한·중·일 삼국의 맥주가 만난 ‘2024 제주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가 2만여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19~21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제2회 식품대전에서는 한·중·일 삼국의 10개 맥주 브랜드 총 37종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 맥주축제까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 한국(제주): 제주맥주, 탐라에일, 고부루비어, 맥파이 - 중국: 칭따오, 하얼빈 - 일본: 삿포로(에비스), 산토리, 아사히, 기린맥주 올해 식품대전은 지난해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한 만큼 약 2만 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지난해보다 33%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총 105개 업체가 132개 부스에서 청정 제주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유제품,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제품 디스플레이와 시식 행사에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특히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한 ‘JQ 룰렛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에게 JQ 홍보 제품을 제공해 매시간 관람객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까지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 ‘탐나오’에서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레저, 맛집 등 1,254개소가 참여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愛)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탐나오를 이용해 숙박, 관광지·레저, 맛집, 체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대 별로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제공받는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선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히 4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누리집과 제주관광공사의 비짓제주를 통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 홍보도 참고해 알뜰하게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Fukuda Yasuo)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영상),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영상)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UN DPPA), 미 평화연구소(USIP) 등 국내외 30여개 기관,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신규 실감미디어 아트 전시 《Inner Piece 모든 살아있는 존재로 치유받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살아있는 작품전 1․2》(2021),《바람이 만든 제주》(2021), 《김보희-the Days》(2022), 《변시지: 황금빛 고독, 폭풍의 바다》(2023)에 이어 여섯 번째로 소개되는 새로운 실감미디어 아트 콘텐츠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인 변금윤, 신승훈, 이미선, 허문희의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러닝타임은 10분이다. 《Inner Piece 모든 살아있는 존재로 치유받다》전은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젊은 예술가 4인의 조각(Piece)이 모여 내면의 평화(Peace)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실감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특히 제주의 자연과 일상의 순간을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빚어낸 제주작가들의 작업이 다채로운 빛과 색감의 향연으로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전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1일 25회)까지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함께하는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28일 이틀간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펼쳐진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이번 축제가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은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이며, 천연기념물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잣성 트래킹 등이 함께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마(馬)퀴즈 온 더 블록, 몽생이 말아톤, 촐밧피크닉, 몽생네컷 사진촬영과 드림캐처 만들기, 목각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에 공모한 도내 어린이 대상 제주마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으로 그림 전시존도 구성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마방목지에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방제작업을 철저히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 진드기 기피제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축산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은 “이번 제주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서 열린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으며,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새우란전시회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7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제주한란전시관에서는 개최기간중 나만의 작은 정원, 풍란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운영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2024년은 제주한란전시관 개관 10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도 한란을 비롯한 석부작, 수국 등 계절별, 개화별 다양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일본, 중국 등 난을 사랑하는 해외 애란인들이 제주한란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해외홍보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서 독서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산일출도서관은 성산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사서 및 그림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독서 프로그램과 그림책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5회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으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도내 2개 전통시장에서‘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환급행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제주동문시장(수산, 공설)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장별 운영시간은 제주동문시장(수산, 공설)인 경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환급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와 고등어, 옥돔 등 대중성 어종과 가정의 달 5월에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용 제품까지,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환급해준다. 환급액은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데, 운영기간 동안에 1인당 최대 4만원(1주일 2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 국내산 수산물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구매 →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 국내산 수산물 67,000원 이상 구매 →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한편, 4월‘온누리상품권 환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4일 ‘4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녀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클래식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박은혜 작가의 그림책 '숨비소리'의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공연과 클래식 라이브 연주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융복합 뮤지컬이다. 바다로 떠난 해녀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각·청각적 요소를 만족시키도록 제주민요, 타악기,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했다. 공연은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해녀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했으며, 오후 1시에는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어선에서 근무 중인 모범 외국인 어선원의 가족을 제주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도내 외국인 어선원은 2,000명 가량으로, 어업현장의 중요한 인력으로 자리 잡았으나 고된 조업환경으로 일을 그만두는 등 어선원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외국인 어선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9일부터 5월 3일까지 4박 5일 간 베트남 어선원 배우자와 자녀 등 8가구・19명을 초청해 가족 상봉을 추진한다. 제주를 찾은 가족들은 외국인 어선원의 근로현장을 방문해 어선에 직접 승선하고 제주목관아를 방문하는 등 제주문화 탐방에도 나선다. 지난해 제주도는 베트남 어선원 가족 4가구・10명을 초청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어선원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행사를 계획 중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어업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어선원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분위기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 ‘귤림야행’을 실시한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야간개장을 6개월(5~10월)동안 운영한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월·화 제외), 오후 6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야경을 배경으로 정기공연, 버스킹, 수문장 교대의식,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특히 도심 속 유적지에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야간에 산책을 즐기도록 경관 조명을 개선했다. 정기공연 ‘귤림풍악’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전문공연과 클래식, 전통공연, 밴드 등 매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판소리와 재즈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목 관아 버스킹은 5월 24일을 시작으로 6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3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명예공중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에 참석해 민간 위생감시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기 만료(2년)에 따른 38명의 민간 위생감시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이날 참여한 총 85명의 민간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임무 및 업무 범위, 감시 및 신고 요령 등 정기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위촉된 명예공중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배달앱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전수 점검 등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외식문화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고, 식품 안전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에 대한 요구도가 커지는 만큼, 더 나은 위생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5월 4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요힐링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을 함께 보내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따뜻하고 풍부한 소리를 내는 목관악기들로 구성된 목관앙상블이 줄리오 브리치알디의 “목관 5중주 D장조, 작품번호 124”를 연주한다. 이후 당차지만 감성적인 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트럼펫 솔로가 조지 거슈윈의 “나를 지켜주는 사람”과 히사이시 조의 “천공의 성 라퓨타 OST”를 연주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물한다. 이후 클라리넷 솔로가 이탈리아의 현대 작곡가이자 세계적인 지휘자 미셸 망가니의 “인생의 한 페이지”, “3개의 라틴춤”을 연주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일상 속에서 즐기는 관악기의 매력을 전파하는 금관4중주 소아베 브라스 콰르텟이 출연한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G장조, 작품번호 23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