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15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제주 전통복식과 천연염색 - 하이난 리진(黎锦)공예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난성과의 자매 교류 2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의 천연염색과 함께‘갈옷’의 전통·역사를 소개한다. 하이난성은 민족 전통복식인 ‘리진’전통공예를 알린다. 교류전에는 양 도시의 의상디자인 전공자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제주도는 갈옷의 역사·풋감과 쪽 염료의 특성을 소개하고, 감물들이기 등 간단한 시연 과정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주의 순수한 자연과 햇살 속에서 탄생한 제주의 향토 색 짙은 감물염색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복식문화를 소개한다. 하이난성은 전통 방직염색 자수공예의 아름답고 화려한 ‘리진’문화와 이를 보전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공예전을 시작으로 2025년 교류 30주년까지 5년 동안 △양 지역 전통 음식문화 △전통 혼례문화 △전통 놀이문화 △전통 시장투어 등 전통문화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15일 제주도-하와이주 자매결연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86년부터 이어 온 제주와 하와이의 우정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최 기관인 제주도, 하와이주정부를 비롯해 도·하와이교육청, 제주·하와이 학생 등이 참가했다. 양 지역 청소년 대표는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탄소 없는 섬’과 미래 소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 청소년 대표는 제주도교육청과 하와이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참가자로 기념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제주에너지공사, 하와이주 에너지사무소,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관계자가 패널로 참가해 양 지역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비전,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라도서관-제주 아메리칸 코너 소개영상이 상영됐다. 제주 아메리칸 코너는 주한 미국대사관과 한라도서관의 협업사업으로 미국의 교육·문화 등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정보서비스 공간이다. 제주 아메리칸 코너는 공식 개소를 앞두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하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21 제주청년의 날’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청년의 날은 ‘업글청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업글청년’은 성공보다는 성장을 위한, 오늘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일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를 의미하며, 자기계발형 사람을 뜻하는 ‘업글 인간’에서 가져 온 ‘업그레이드 청년’의 줄임말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변화를 극복하고 있는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청년활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주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청년이 함께하고, 청년팀들이 직접 프로제트를 기획·참여·운영하게 된다. 또한 제주 청년홍보단을 구성해 SNS 등을 통해 청년이 청년에게 홍보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포럼, 청년문화, 청년교류, 부대행사 등이다. 청년포럼은 청년지원사업인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와 청년반상회와 연계해 슬기로운 금융생활·제주살이 등에 대한 특강과 미니포럼으로 진행된다. 청년문화는 코로나19 시대의 청년 일상과 제주청년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학부모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2021 명사 초청 부모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귀포시청’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첫번째 강의는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 “미래사회와 자녀 교육에서의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특강에서는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자녀들에게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아이의 희망을 만드는 부모되기”를 강조하며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고병헌 교수는 한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덴마크 교육에서 찾고 있는 덴마크 교육전문가로, 저서로는 , 등이 있다. 참여대상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또는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방법은 특강 당일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서귀포시청)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2021 명사 초청 부모특강」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네 차례 열릴 예정으로, 서울대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언택트 시대 맞춤형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3기』를 9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력증진 교실 3기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운동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간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6개반(오전/오후/야간) 총 300명(선착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온’을 활용해 운영되며, 체력증진교실 강사와 참가자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자세·운동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이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3기는 체육의 날(10.15일)을 맞이하여 각종 이벤트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9월 27일 오후 3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을 상영한다. 이번 작품 ‘스냅’은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하여 몽환적인 환상예술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난 2019년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뉴빅토리극장 공식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랐으며,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싹온스크린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지역에서 영상을 통한 경험은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 상영이지만, 관람을 희망할 경우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내년 3월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콘텐츠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공모는 제주들불축제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담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참여 속에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추진된다. 콘텐츠는 축제 주제 분야와 프로그램 분야로 각각 공모한다. 축제 주제 분야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세계인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들불축제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분야는 들불축제의 대표적 상징인 ‘불’과 연관성 있는 콘텐츠와,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부터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신청받는다. 응모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공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주시청 관광진흥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의미 전달성, 독창성, 대중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 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당도서관 주관으로 책과 함께하는 독서여행의 길을 여는 ‘2021 제주독서대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대전은 도내 작가와 독서 관련 기관·단체·책방 등과 협력해 문화도시를 견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행사와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우당도서관과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지게 될 독서 대전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제주독서대전 홈페이지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도민과 전국의 독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2021제주독서대전은 ‘책, ᄒᆞᆫ디 어울령’을 주제로 ▲나눔(책을 나누다), ▲공감(책으로 공감하다), ▲치유(책으로 힐링하다)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팬데믹 시대 우리에게 책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고, 책을 통해 나를 찾아 미래를 열어가며, 허물어진 일상 속에서 책을 나누며 위로를 받고,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힐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1제주독서대전은 공공도서관, 출판사,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1년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 다섯 번째 프로그램인 유니버설발레단 창작발레 <심청> 공연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발레 <심청>은 세계적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특별히 각색한 창작 발레로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막으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감동 스토리이며,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 그리고 혼을 바쳐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발레 공연이다. 특히,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함께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람객은 212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서울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오후 2시 유튜브 ‘제주소방TV’ 채널을 통해 2021 제주 온라인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년 제주가 처음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것을 기념해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다.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선박 탈출, 화재, 교통, 보건 등 5개 분야·20여 개 안전체험 영상을 중심으로 안전골든벨, 119안전퀴즈쇼, 최강소방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특히, 온라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개막 행사는 17일 오후 2시 제주안전체험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안전 관련 유관기관장의 축하 영상과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튜브 ‘제주소방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유튜버 일주어터, 트롯가수 이대원, 정호영 쉐프 등 유명인의 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음식과 영화의 맛깔나는 만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6회 제주음식영화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제주음식영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돌을 맞는 이번 축제는 환경·건강·배려의 바른 식생활을 알리고 바른 식생활의 핵심 가치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알리게 된다. 세부적으로 △음식영화 상영 △영화감상평 이벤트(보고 쓰고 받고, GO GO GO) △착한 클릭 △슬기로운 식생활 퀴즈 △나의 이름을 불러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축제가 세계인의 다양한 식생활 문화를 공유하고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 참관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빛과 바람으로 Green, 스마트시티 제주’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을 제시했다. 참관자들은 스마트시티 규제혁신 샌드박스로 지난 7월 최종 승인받은 스마트허브 기반 에너지 공유·거래 서비스를 토대로 민간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개인 간 공유·거래할 수 있는 에너지 커뮤니티 타운형 스마트허브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친환경 기반 스마트허브의 전기차 충전 △그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예약·결재·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e-3DA플랫폼’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GreeGo’에 대해 영국·캐나다 등지의 참여기업 상담이 쇄도했다. 일부 기업과 협업에 관한 실무가 진행될 만큼의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존 도시 스마트시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도시공간 혁신을 통한 스마트허브 구축 및 e-3DA 플랫폼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일, 10월 2일 양일간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혼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하여 도내·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으로써, 지난 2019년 서울에서 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숙영 연출가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이동호 지휘자(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최상윤 지휘자(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페라 버전으로는 이번이 도내 초연(初演)으로, 김동원, 이재욱, 김유섬, 정혜민 등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출연하여 이중섭과 주변인의 삶 그리고 그의 예술세계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유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예매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9월 14일부터 9월 30일(10시 ~ 18시)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되고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전 관람객 대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10월 21일 개최되는 제2회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전후해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희망자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해야 신청 가능하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체험권이 발급된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도 진행된다. 도내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인증 사진을 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30일까지 해양레저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제주해양레저협회 홈페이지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등 상품과 함께 50명에게 는 참가상도 주어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해녀문화유산을 품은 해녀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소장 유물과 가상현실을 융합해 해녀와 해녀문화의 가치를 콘텐츠로 제작했다. 입구부터 상설전시·기획전시·야외광장 등 박물관 곳곳을 온라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아 몰입감을 높였다. 상설전시실 전시 유물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세 설명과 사진, 전시된 영상들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앞서 박물관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맞춰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선 안전한 전시관람 문화를 구축하고, 관람객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