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1일 화요일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사회복지 분야 단체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지예산 확보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담은 정책 과제를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등 21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은 지난 14일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2026 제주 사회복지 비전대회’를 열고 제주 사회복지정책 8대 아젠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의 정책 과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젠다 포럼이 제시한 8대 과제는 ▲사회복지예산 35% 확보 ▲사회복지 민·관 협력 제도화 ▲사회복지시설 안전·환경개선 지원체계 구축 ▲차별 없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사회복지 현장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 구축 ▲돌봄과 노후 준비 기반 확충 ▲사회서비스원 역할 재정립 ▲국립 사회복지사 연수원 유치 등이다. 고관용 아젠다 포럼 수석대표는 “현장의 전문가들이 고민 끝에 도출한 제주의 시급한 복지 과제를 8대 아젠다로 정리했다”며 “이번 아젠다가 차기 도정에 반영돼 제주 복지 발전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국민의힘 강경문 제주도의원 제주시 연동갑 후보는 남조봉공원에 생활체육과 휴식, 교통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 생활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강 후보는 연동 지역의 인구 밀집과 차량 증가로 생활체육 공간과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며 남조봉공원을 주민과 이동노동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인프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구상안에는 파크골프장과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녹지 휴식공간, 실버 커뮤니티 공간, 다문화가정 소통 공간, 어린이·가족 휴게 공간 등이 포함됐다. 야간 안전 조명과 폐쇄회로(CC)TV 확대도 함께 추진 대상에 올랐다. 또한 개인택시 전기차 충전시설과 기사 쉼터를 함께 마련해 교통 종사자의 휴식 여건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쉼터는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냉난방 휴게공간, 화장실, 대기·휴식 기능을 갖춘 형태로 검토된다. 해당 공간은 택시기사뿐 아니라 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퀵배달 기사 등 이동노동 종사자도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 인프라로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강 후보는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차 보급 도시로 변화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교통 종사자를 위한 충전 및 휴게 공간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혁신기업 투자와 산업 구조 개편을 위한 가칭 ‘제주 투자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제주 경제가 관광 의존 구조 한계와 기업 기반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단순 지원금이나 일회성 정책을 넘어 투자 중심 경제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방안으로 연간 100억~200억원 규모 재원을 기반으로 한 제주 투자청 설립 구상을 제시했다. 제주 투자청은 도내 혁신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후속 투자를 확대하고, 판로-생산성-기술 혁신을 연계한 성장 지원 체계를 수행하는 실행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점 육성 분야로는 그린에너지, 관광테크, 바이오-헬스케어, 고부가가치 농수산식품 등을 제시했다. 해당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간 벤처캐피털과 금융기관, 대기업 공동투자를 통해 300억~5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계획도 밝혔다. 투자 이후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성장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문 후보는 “제주 경제는 지금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트렌드가 제주 지역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며 단순 관광 산업에 심하게 편중되어 있던 지역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7일 본지가 파악한 주요 공유 오피스 및 장기 숙박 업계 동향을 종합하면 제주를 찾는 워케이션 체류 인구는 수도권의 주요 정보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비수기 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은 보통 1주일에서 한 달 이상 장기간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짧은 일정으로 명소 위주를 도는 일반 관광객과 달리 동네 식당과 소규모 마트 등 골목 상권에서 직접적이고 반복적인 소비를 일으키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 제주도는 이러한 체류형 원격 근무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주요 권역별로 공공 스마트 워크센터를 대폭 확충하고 도외 기업을 대상으로 체류비 일부를 보전해 주는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읍면 지역의 빈집이나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공유 업무 공간과 숙소로 제공하는 마을 주도형 워케이션 사업은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던 농어촌 지역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두맹이골목’으로 알려진 ‘두문마을’을 안내하는 마을 리플렛을 발간했다. 발간된 ‘두문마을 안내 리플렛’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마을아카이브 차담회’와 ‘마을기록학교’ 등 20여 회의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하여 채록된 마을 이야기를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마을 사람들의 삶을 이어 나가자는 바램을 담아서 ‘이음삶터 두문마을’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두문마을 안내 리플렛’은 두문마을 소개와 함께 두문마을 연혁, 지명유래, 마을 형성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제주4‧3시기를 거쳐 1960년대 이후 마을이 형성된 역사와 ‘제주여자중학교’ 개교 당시 교사가 있었던 이야기, 공동수도와 ‘물장수 차라리’ 이야기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을 이야기들의 내용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리플릿은 주민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해 마을에 새로 전입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마을 안내 리플렛을 배포할 계획이며,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 마을아카이브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근대 이후 마을이 형성된 ‘두문마을’은 마을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여건과 기회가 마련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마을 안내 리플렛이 옛 제주읍성 밖 밭농사 경작지였던 ‘두무니머세’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도2동 ‘두문마을’은 2022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227억 원(국비 115억, 지방비 112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지난 10월 1일 제주시의 원도심 도보 투어의 새로운 코스 ‘성안올레’가 개장 행사를 열었다. 견고한 제주성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성안’이라 불렸던 원도심 일대를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업해 성안올레로 단장했다. 산짓물공원 인근 산지천에서 출발해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사라봉오거리, 두맹이골목을 지나 제주동문시장을 거처 돌아오는 약 6㎞ 코스로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제주시는 옛 제주성 내 원도심의 주요 역사·문화 유산을 볼 수 있는 성안올레에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도 포함돼 있어 교육 및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라봉에서는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두맹이 골목은 60~70년대의 운치가 느껴지는 벽화마을이 조성돼 있어 사진 스폿으로도 사랑받을 듯하다. 제주 전통의 먹을거리와 청년 상인들의 재기발랄한 음식이 가득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은 걷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성안올레 스탬프 지점은 시작점(구 새마을금고), 산지등대, 운주당지구 역사공원 3곳이다. 최근 성안올레를 탐방한 애월읍에 사는 A씨는 “제주올레 18코스와 달리 원도심 동네 곳곳을 둘러볼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안올레는 건물 벽이나 담, 전신주에 붙은 노란색 화살표로 따라가면 된다. 노란색과 회색의 성안올레 리본을 참고해도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대가 없는 기부가 아닌, 추억을 얻는 기부를 원합니다.” '제주 퓨리(Jeju Furey)'라는 기부단체를 제주도에 설립한 캐나다인 다니엘 네이븐(Daniel nabben)의 말이다. 한마디로 “어떤 노력도 없이 그냥 얻어지는 것을 거부한다”는 “Never Something for Nothing”이 그의 기부 철학이다. 제주 퓨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제주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영어학원에 근무하는 한국인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도 참여해 온정을 더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다니엘은 친구 네이든 퓨리(Nathan Furey)씨가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사망한 후 홀로 남겨진 퓨리의 부인과 두 아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제주 퓨리 재단(Jeju Furey Foundation)'을 설립했다. 모금 활동으로 두 아들의 학비가 마련되고 퓨리 가족이 캐나다로 떠난 뒤에 '제주 퓨리'는 제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자선행사를 지속해서 주최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