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5일 월요일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사회복지 분야 단체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지예산 확보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담은 정책 과제를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등 21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은 지난 14일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2026 제주 사회복지 비전대회’를 열고 제주 사회복지정책 8대 아젠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의 정책 과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젠다 포럼이 제시한 8대 과제는 ▲사회복지예산 35% 확보 ▲사회복지 민·관 협력 제도화 ▲사회복지시설 안전·환경개선 지원체계 구축 ▲차별 없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사회복지 현장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 구축 ▲돌봄과 노후 준비 기반 확충 ▲사회서비스원 역할 재정립 ▲국립 사회복지사 연수원 유치 등이다. 고관용 아젠다 포럼 수석대표는 “현장의 전문가들이 고민 끝에 도출한 제주의 시급한 복지 과제를 8대 아젠다로 정리했다”며 “이번 아젠다가 차기 도정에 반영돼 제주 복지 발전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국민의힘 강경문 제주도의원 제주시 연동갑 후보는 남조봉공원에 생활체육과 휴식, 교통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 생활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강 후보는 연동 지역의 인구 밀집과 차량 증가로 생활체육 공간과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며 남조봉공원을 주민과 이동노동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인프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구상안에는 파크골프장과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녹지 휴식공간, 실버 커뮤니티 공간, 다문화가정 소통 공간, 어린이·가족 휴게 공간 등이 포함됐다. 야간 안전 조명과 폐쇄회로(CC)TV 확대도 함께 추진 대상에 올랐다. 또한 개인택시 전기차 충전시설과 기사 쉼터를 함께 마련해 교통 종사자의 휴식 여건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쉼터는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냉난방 휴게공간, 화장실, 대기·휴식 기능을 갖춘 형태로 검토된다. 해당 공간은 택시기사뿐 아니라 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퀵배달 기사 등 이동노동 종사자도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 인프라로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강 후보는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차 보급 도시로 변화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교통 종사자를 위한 충전 및 휴게 공간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혁신기업 투자와 산업 구조 개편을 위한 가칭 ‘제주 투자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제주 경제가 관광 의존 구조 한계와 기업 기반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단순 지원금이나 일회성 정책을 넘어 투자 중심 경제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방안으로 연간 100억~200억원 규모 재원을 기반으로 한 제주 투자청 설립 구상을 제시했다. 제주 투자청은 도내 혁신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후속 투자를 확대하고, 판로-생산성-기술 혁신을 연계한 성장 지원 체계를 수행하는 실행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점 육성 분야로는 그린에너지, 관광테크, 바이오-헬스케어, 고부가가치 농수산식품 등을 제시했다. 해당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간 벤처캐피털과 금융기관, 대기업 공동투자를 통해 300억~5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계획도 밝혔다. 투자 이후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성장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문 후보는 “제주 경제는 지금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트렌드가 제주 지역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며 단순 관광 산업에 심하게 편중되어 있던 지역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7일 본지가 파악한 주요 공유 오피스 및 장기 숙박 업계 동향을 종합하면 제주를 찾는 워케이션 체류 인구는 수도권의 주요 정보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비수기 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은 보통 1주일에서 한 달 이상 장기간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짧은 일정으로 명소 위주를 도는 일반 관광객과 달리 동네 식당과 소규모 마트 등 골목 상권에서 직접적이고 반복적인 소비를 일으키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 제주도는 이러한 체류형 원격 근무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주요 권역별로 공공 스마트 워크센터를 대폭 확충하고 도외 기업을 대상으로 체류비 일부를 보전해 주는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읍면 지역의 빈집이나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공유 업무 공간과 숙소로 제공하는 마을 주도형 워케이션 사업은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던 농어촌 지역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지난 10월 1일 제주시의 원도심 도보 투어의 새로운 코스 ‘성안올레’가 개장 행사를 열었다. 견고한 제주성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성안’이라 불렸던 원도심 일대를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업해 성안올레로 단장했다. 산짓물공원 인근 산지천에서 출발해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사라봉오거리, 두맹이골목을 지나 제주동문시장을 거처 돌아오는 약 6㎞ 코스로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제주시는 옛 제주성 내 원도심의 주요 역사·문화 유산을 볼 수 있는 성안올레에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도 포함돼 있어 교육 및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라봉에서는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두맹이 골목은 60~70년대의 운치가 느껴지는 벽화마을이 조성돼 있어 사진 스폿으로도 사랑받을 듯하다. 제주 전통의 먹을거리와 청년 상인들의 재기발랄한 음식이 가득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은 걷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성안올레 스탬프 지점은 시작점(구 새마을금고), 산지등대, 운주당지구 역사공원 3곳이다. 최근 성안올레를 탐방한 애월읍에 사는 A씨는 “제주올레 18코스와 달리 원도심 동네 곳곳을 둘러볼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안올레는 건물 벽이나 담, 전신주에 붙은 노란색 화살표로 따라가면 된다. 노란색과 회색의 성안올레 리본을 참고해도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대가 없는 기부가 아닌, 추억을 얻는 기부를 원합니다.” '제주 퓨리(Jeju Furey)'라는 기부단체를 제주도에 설립한 캐나다인 다니엘 네이븐(Daniel nabben)의 말이다. 한마디로 “어떤 노력도 없이 그냥 얻어지는 것을 거부한다”는 “Never Something for Nothing”이 그의 기부 철학이다. 제주 퓨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제주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영어학원에 근무하는 한국인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도 참여해 온정을 더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다니엘은 친구 네이든 퓨리(Nathan Furey)씨가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사망한 후 홀로 남겨진 퓨리의 부인과 두 아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제주 퓨리 재단(Jeju Furey Foundation)'을 설립했다. 모금 활동으로 두 아들의 학비가 마련되고 퓨리 가족이 캐나다로 떠난 뒤에 '제주 퓨리'는 제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자선행사를 지속해서 주최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지난 2일 5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분의 입주기업이 참여했는데 입주 준수사항과 주의점 등에 대한 교육과 입주협약과 업무협약 체결식이 이뤄졌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고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 설립돼 운영해 나가고 있는데 특히 대학에서 운영하는 사례는 강원과 대전에 이어 제주관광대학이 세 번째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소셜미션에 대한 선배에게 듣는다는 특강이 진행됐는데 주조양 대표 직무대행(퐁낭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에서 기업 간 소통과 협업으로 많은 것을 얻을 충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입주 5개 기업과 퐁낭 사회적기업 간 업무협약식이 이뤄졌는데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는 서로 돕고 서로 배우고 서로 소통할 기회로 삼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해 훈훈한 시간이 됐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오는 9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데 이후 입주기업 간 그리고 도내 많은 지원기관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지원산업의 허브 공간으로서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한정희 주식회사 푸른컵 대표는 “아기들이 걸음마를 뗄 때 옆에서 잡아주고 응원해주는 것처럼 더 멋진 사회를 만들고자 꿈을 안고 사회적경제에 뛰어든 제주의 사회적기업 창업자들에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가 든든한 부모의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오는 25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도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단체와 기관, 각 대학 및 도외 중앙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의 개원을 축하하고 사회적기업의 지원방안에 대한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제주관광대학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소셜캠퍼스 온 제주’라는 정식명칭과 ‘우리 모두의 시작’이라는 모토를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3·4·6층)에 있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역량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