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8일 수요일
[제주교통복지신문]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혁신기업 투자와 산업 구조 개편을 위한 가칭 ‘제주 투자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제주 경제가 관광 의존 구조 한계와 기업 기반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단순 지원금이나 일회성 정책을 넘어 투자 중심 경제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방안으로 연간 100억~200억원 규모 재원을 기반으로 한 제주 투자청 설립 구상을 제시했다. 제주 투자청은 도내 혁신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후속 투자를 확대하고, 판로-생산성-기술 혁신을 연계한 성장 지원 체계를 수행하는 실행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점 육성 분야로는 그린에너지, 관광테크, 바이오-헬스케어, 고부가가치 농수산식품 등을 제시했다. 해당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간 벤처캐피털과 금융기관, 대기업 공동투자를 통해 300억~5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계획도 밝혔다. 투자 이후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성장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문 후보는 “제주 경제는 지금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트렌드가 제주 지역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며 단순 관광 산업에 심하게 편중되어 있던 지역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7일 본지가 파악한 주요 공유 오피스 및 장기 숙박 업계 동향을 종합하면 제주를 찾는 워케이션 체류 인구는 수도권의 주요 정보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비수기 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은 보통 1주일에서 한 달 이상 장기간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짧은 일정으로 명소 위주를 도는 일반 관광객과 달리 동네 식당과 소규모 마트 등 골목 상권에서 직접적이고 반복적인 소비를 일으키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 제주도는 이러한 체류형 원격 근무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주요 권역별로 공공 스마트 워크센터를 대폭 확충하고 도외 기업을 대상으로 체류비 일부를 보전해 주는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읍면 지역의 빈집이나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공유 업무 공간과 숙소로 제공하는 마을 주도형 워케이션 사업은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던 농어촌 지역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고유의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해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나 현장의 해녀들은 심각한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 자원 고갈 등 복합적인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 문화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승 및 의료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나 정작 물질을 생업으로 삼는 현역 해녀의 수는 매년 가파른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도 통계에 따르면 전체 현직 해녀 중 70대 이상의 고령층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고된 노동 강도와 불안정한 소득 구조 탓에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은 거의 명맥이 끊긴 위태로운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바다 수온 상승과 암반이 하얗게 사막화되는 갯녹음 현상의 가속화로 소라와 전복 등 주요 해산물의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해녀들의 생계 기반 자체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어촌계에서는 인위적인 종자 방류 사업과 어장 휴식년제를 도입하며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거대한 해양 생태계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현장의 절망적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다인법률회계사무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지역 교육계가 갈수록 저연령화되고 지능화되는 학교 폭력 및 교권 침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처벌 위주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교육적 해법 모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실태 자료를 종합하면 최근 스마트폰과 사이버 공간을 매개로 한 언어 폭력과 교묘한 따돌림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불응하는 심각한 교권 침해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교실 내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계적인 징계 위원회 회부보다는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대화와 화해의 장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갈등 조정 역량을 갖춘 관계 회복 지원단을 권역별 교육지원청에 상시 배치하고 학교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하여 분쟁 초기 단계부터 평화적인 중재에 나서고 있다. 일방적인 처벌 조치보다 당사자 간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피해 보상 논의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발 방지에 훨씬 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현장의 평가가 잇따른다. 또한 교사들의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부모 악성 민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지난 10월 1일 제주시의 원도심 도보 투어의 새로운 코스 ‘성안올레’가 개장 행사를 열었다. 견고한 제주성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성안’이라 불렸던 원도심 일대를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업해 성안올레로 단장했다. 산짓물공원 인근 산지천에서 출발해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사라봉오거리, 두맹이골목을 지나 제주동문시장을 거처 돌아오는 약 6㎞ 코스로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제주시는 옛 제주성 내 원도심의 주요 역사·문화 유산을 볼 수 있는 성안올레에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도 포함돼 있어 교육 및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라봉에서는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두맹이 골목은 60~70년대의 운치가 느껴지는 벽화마을이 조성돼 있어 사진 스폿으로도 사랑받을 듯하다. 제주 전통의 먹을거리와 청년 상인들의 재기발랄한 음식이 가득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은 걷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성안올레 스탬프 지점은 시작점(구 새마을금고), 산지등대, 운주당지구 역사공원 3곳이다. 최근 성안올레를 탐방한 애월읍에 사는 A씨는 “제주올레 18코스와 달리 원도심 동네 곳곳을 둘러볼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안올레는 건물 벽이나 담, 전신주에 붙은 노란색 화살표로 따라가면 된다. 노란색과 회색의 성안올레 리본을 참고해도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대가 없는 기부가 아닌, 추억을 얻는 기부를 원합니다.” '제주 퓨리(Jeju Furey)'라는 기부단체를 제주도에 설립한 캐나다인 다니엘 네이븐(Daniel nabben)의 말이다. 한마디로 “어떤 노력도 없이 그냥 얻어지는 것을 거부한다”는 “Never Something for Nothing”이 그의 기부 철학이다. 제주 퓨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제주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영어학원에 근무하는 한국인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도 참여해 온정을 더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다니엘은 친구 네이든 퓨리(Nathan Furey)씨가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사망한 후 홀로 남겨진 퓨리의 부인과 두 아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제주 퓨리 재단(Jeju Furey Foundation)'을 설립했다. 모금 활동으로 두 아들의 학비가 마련되고 퓨리 가족이 캐나다로 떠난 뒤에 '제주 퓨리'는 제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자선행사를 지속해서 주최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지난 2일 5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분의 입주기업이 참여했는데 입주 준수사항과 주의점 등에 대한 교육과 입주협약과 업무협약 체결식이 이뤄졌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고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 설립돼 운영해 나가고 있는데 특히 대학에서 운영하는 사례는 강원과 대전에 이어 제주관광대학이 세 번째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소셜미션에 대한 선배에게 듣는다는 특강이 진행됐는데 주조양 대표 직무대행(퐁낭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에서 기업 간 소통과 협업으로 많은 것을 얻을 충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입주 5개 기업과 퐁낭 사회적기업 간 업무협약식이 이뤄졌는데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는 서로 돕고 서로 배우고 서로 소통할 기회로 삼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해 훈훈한 시간이 됐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오는 9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데 이후 입주기업 간 그리고 도내 많은 지원기관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지원산업의 허브 공간으로서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한정희 주식회사 푸른컵 대표는 “아기들이 걸음마를 뗄 때 옆에서 잡아주고 응원해주는 것처럼 더 멋진 사회를 만들고자 꿈을 안고 사회적경제에 뛰어든 제주의 사회적기업 창업자들에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가 든든한 부모의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오는 25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도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단체와 기관, 각 대학 및 도외 중앙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의 개원을 축하하고 사회적기업의 지원방안에 대한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제주관광대학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소셜캠퍼스 온 제주’라는 정식명칭과 ‘우리 모두의 시작’이라는 모토를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3·4·6층)에 있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역량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