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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은행 전국 최초 특별출연 6억원 유치 및 골목상권 氣살리기 전액지원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90억원 규모 특별보증 시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지역재단 최초로 중소기업은행 특별출연 6억원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9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영세상권의 경제활력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힘쓰기로 결의하면서, 전국 지역재단 최초로 중소기업은행 특별출연 6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전액 제주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재원으로 사용되며, 재단은 9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최근 내수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 해소 및 사업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보증인만큼, 대출금리 우대 및 보증수수료는 0.9% 고정(0.3% 감면)하고, 보증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도내 영세상권의 경영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재단은 민생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보증인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수급 비용, 인건비 지급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적기 자금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광서 이사장은 “대형유통업체 위주로의 소비체제 변화로 인해 침체된 영세상권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자금 수혈을 통해 골목상권등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역밀착형 보증지원을 통해 민생경제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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