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를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이다.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빈발 지역, 취약계층 방문이 많은 장소에는 ‘도움기관정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돌봄·치료·사례관리 등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잠재적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자살예방 서포터즈를 발굴하여 시민의 차량에 도움기관 정보가 담긴 차량용 자석스티커 부착하여 자살고위험군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오는 3월 27일부터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를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서귀포시의 자살 사망률이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중증질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도외병원 진료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예산은 총 9천3백만 원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항공료와 선박비 등이다. 단, KTX 이용료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이 해당되며, 18세 미만 질환자의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하여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경비 부담으로 도외지역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원 대상자들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204명에 대해 1억1천 5백만원(918회)을 지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장학금 지원 기준은 대학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 원이며,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수업료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한부모가족복지시설‧청소년복지지원시설 입소 중인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인 의사상자 가족 자녀‧중증장애인 가족 및 다문화가족, 모범청소년,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중 중위소득 30% 이하, 성적기준 80점 이상을 충족한다면 등록금과 별개로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 기준 생애 1회만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올바른 주차문화 홍보를 위해'모르면 나만 손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완전정복'라는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규정한 주차공간으로 주차가능표지 부착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지난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신고건수는 9,932건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위반 및 방해 행위가 계속 발생해 불법주차를 근절하고 시민 의식을 개선하고자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영상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목적과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 장애인 탑승없이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행위 등인 경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내용들이 포함됐다. 홍보영상은 '제주시 공식유튜브 채널 “와우제주시”'를 통해 공유하고 읍·면·동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전 공직자 및 자생단체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비워두기는 배려가 아닌 의무인 만큼, 시민들의 인식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현재 시에 등록된 104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4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사전 실시한바, 그 결과를 토대로 제공기관 준수사항 위반 의심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며, 필요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철저한 현장조사로 엄정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므로, 이용자들도 사회서비스이용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켜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는 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주의 및 경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로 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대상은 도내 국·공립병원, 보건소 또는 민간의료기관(1·2차의료기관)이 해당된다. 지정요건은 공휴일·야간 진료 및 우선 진료가 가능하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를 갖춘 의료기관 및 그 외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 종합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은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학대의심신고(112), 건강검진 및 상담, 치료, 정황증거에 대한 소견 제공으로 행정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2021년도 제주대학교병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라병원 4개소와 2022년도 봄정신건강의학과, 김헌지정형외과의원, 소리나소아청소년과 의원 3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강참병원과 로즈앤의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3월 22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대정농협 하나로마트와 협력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받으세요!’, ‘기침할 때는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결핵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 챌린지’와 연계하여 20일부터 29일까지 운영 중이며, 10일간 7만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에게 소정의 기념품 제공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는 24일에도 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함께 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 이동검진과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결핵(3급 감염병)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89종) 중 발생 및 사망 비중이 높으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층에서 발생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임기 여성 및 12주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풍진 검사’를 오는 3월 23일부터 무료로 실시한다. 풍진은 풍진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초기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유산을 하거나 태아의 심장기형, 청각장애 등 선천성 기형이 유발될 수 있다. 임신을 계획할 경우, 임신 전 풍진검사를 통해 항체형성여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으로 미리 준비할 수 있다.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임신 준비 중인 가임기 여성 및 12주 이내 임신부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풍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예비부부 및 임산부대상으로 건강위험 조기발견 및 건강한 출산 준비를 위한 건강검진(간기능 검사, 혈당검사, CBC, 매독검사 등 20종) 무료 지원 및 영양제(철분제·엽산제)를 제공 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풍진검사를 통해 예비부부 및 임신부들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다각적인 모자보건사업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및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장애인 기초체력 및 근력 강화를 위하여 3월부터 주 1회 표선보건지소 내 장애인전용 재활운동실을 활용, 장애인 재활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표선보건지소 장애인 재활운동실은 접근성 문제로 이용자가 많지 않아 활용 방법을 고민하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자현과 협업하여 주 1회 장애인 운동 교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표선보건지소 내 재활운동실에는 전동 상 하지 운동치료기, 재활 전용 트레드밀, 전동식 보바스 테이블, 공압식 근력 강황 운동치료기 등 총 17종의 장애인전용 재활 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나 이용자가 거의 없어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장애인 운동 교실 운영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자현과 협약하여 3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꾸준한 건강관리와 운동 및 재활, 건강교육 등을 통하여 장애인 비만 관리와 건강증진 향상을 목표로 12월 말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지소 내 한방 공중보건 의사의 한방 치료를 병행하여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장애인들에게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 내 기관과 연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가 계속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4월 한 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대상, 단속대상, 과태료 부과대상등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홍보물을 제작하여 읍면동 민원창구 및 다중이용시설(대형마트, 병원 및 렌트카업체 등)에 배포하고, 홍보 안내문구를 전광판으로 송출하여 서귀포시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하여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공공기관 및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는 위반행위에 따라 다르다. 장애인 주차가능표지가 없는 차량의 주차, 즉 불법주차는 10만원, 물건 적치 등 주차방해 행위(2면 가로막기 및 주차, 물건 적재등)는 50만원, 장애인자동차표지 양도·위조 등 부당사용 차량에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2일 서귀동 소재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경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및 복지시설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서귀포시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연계로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곳으로 기존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상4층(연면적 405.54㎡)규모로 공유카페,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2개, 사무실, 어르신 안심주택 3실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방문목욕,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방문운동지도 등 “찾아가는 서비스”제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 함은 물론,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돌봄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더욱 촘촘히 지원하여 돌봄을 받는 사람도 돌보는 사람도 함께 건강하게 잘 사는 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기초 주거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겸업종 가구분할, 옥내누수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수급자 상수도 감면도 추가하여 개별 수용가에 대한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겸업종 가구분할은 1개 계량기로 일반용과 가정용을 겸업(같이 사용)하는 경우 월 15톤까지는 가정용으로 적용하여 주는 제도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전입신고 및 상하수도 급수사용료 가구분할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부터 감면받을 수 있다. 옥내누수 감면은 수도계량기 이후 수용가 급수설비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지하, 벽면 및 구조물 등으로 발견이 곤란하거나 수용가의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 최대 2개월분에 대하여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물탱크, 변기볼탑, 노출관 등의 누수는 제외) 수도요금 고지서 확인 시 전월보다 과다하게 부과됐을 경우 누수를 의심하고 점검을 할 수 있다. 또한 검침원들이 매월 계량기 검침 시 전월보다 사용량이 과다할 경우 수용가에 누수점검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있다. 자체점검 방법은 수용가 내 모든 물사용을 중지하고 계량기 지침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 18일 유수암 마을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걷)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며 4월 15일 고성리에서 두 번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 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손 씻기는 바로! 기침예절은 서로!’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말까지 보육시설, 학교 등 29개소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동영상을 통한 교육과 천연 손 세정제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해 스스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기관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무상 대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윤점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일상생활에서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남원읍 민·관협업 특화사업인‘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간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9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2억 1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하여 사업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홀로사는 어르신 등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거동불편자 세탁지원사업, △‘해피 공감투게더’안부확인사업, △행복나눔 사랑꾸러미 지원, △어려운 이웃 SOS 긴급지원 △저소득 청소년 학습비 지원신규,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신규, △지역주민 심리상담지원사업 등이 있다. 더구나 올해는 협의체와 남원읍이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탄탄히 하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특화사업 운영 등을 밀도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