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경로당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동부보건소 관내 덕천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1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증진을 위한 운동, 미술, 음악교실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치매 선별검사, 노인 우울 검사, 주관적 기억력 평가검사 등을 교육전·후에 실시해 교육 후 변화 정도를 어르신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및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체중 3kg을 6개월간 감량한 후 9개월까지 유지해 시민들이 다 함께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체질량지수(BMI)가 ‘23’ 이상인 자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시민(BMI≧23)이다. 참여자는 최초 검사를 포함해 총 3차례 체성분 검사를 하게 되며,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신규 등록 시에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보건소 별관(치매안심센터) 2층 체성분 측정실에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성분 측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모든 보건소 업무를 5월 2일부터 재개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만, 절주, 금연 지원 서비스 등을 다시 지원하고 있다. 제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 체중 증가 등 시민들의 건강 악화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부터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들이 보건소 방문조차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고위험 임산부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여 맞춤형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자를 계속 확대 발굴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47명의 대상자를 등록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 평가, 산후 우울 선별검사,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임산부와 영유아 관리를 위한 각종 의료비 지원 신청 접수 및 육아 방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6일, 27일 이틀 동안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 바, 짧게나마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당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영유아 신규 발굴 및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맞추어 알찬 사업을 운영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정기 소득기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해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 증상심화를 방지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는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환자 중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월3만원, 상한 내 실비)을 지원한다. 치매관리법 제12조(치매환자의 의료비 지원사업),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의료비지원 대상·기준 및 방법 등)에 의거하여 매년 지원대상자의 자격관리를 위한 소득기준 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소득기준 조사 대상자는 2020년 신규 신청자 및 자격갱신 완료자로, 2022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통해 소득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하고 자격미달 등 사유발생 시 지급 정지 처리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관리 서비스 대상자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들의 자살 등 위험징후를 적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마음까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사진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아동기를 지나 성인기를 준비하는 결정적인 시기로 스트레스가 급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인데 코로나로 인해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이 가중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정신건강 위기 학생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지난달부터 남주중, 효돈중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가까이 지내는 친구들의 정신건강 위험요인 및 자살위험 징후를 파악하여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생명사랑 틴틴교실’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및 단계별로 동기유발 및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생명사랑 사진관 운영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아동 ․ 청소년 대상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 ․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건강한 가정·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장애인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비 1억 3,400만 원(국비 94, 도비 40)을 투입하여 2개 기관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고충 및 욕구 파악 등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여성장애인의 기초 교육·정서 안정·사회성 향상·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 모임 및 멘토링 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바리스타 양성 과정△경제교육 강사 양성 및 강사 파견 사업△기초교육 과정(건강교육,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리수납 자격증 과정△찾아가는 공예 교실△건강 교양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약 1,300명이 참여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6명, 레진 공예 자격증 8명, 경제교육 강사 파견 31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간제 보육’을 제공·지원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이용, 가족 돌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이거나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다. 현재 제주도는 시간제 보육제공기관 22개소(제주시 16, 서귀포시 6)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영아수당,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영아이며, 그간 시간제 보육서비스 이용이 불가했던 외국인 아동도 올 4월부터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1인당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정부 지원 3,000원, 자부담 1,000원)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시간제 보육기관 운영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올해에도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변이에 대한 경고가 지속됨에 따라 효과적으로 매개체를 방제하고자 모기 유충 구제를 주 1회 이상을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모기 유충구제를 위하여 동절기인 1월부터 정화조,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에 친환경 약품을 투입하여 유충구제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고, 4월부터는 관광객 유입이 많은 성산읍 일출봉 일대와 갈대밭, 공중화장실, 물웅덩이 등 모기 발생이 쉬운 습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모기 방역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포충기, 기피제분사기 등 해충방제시설 122대의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포충기는 다수인원 거주지역, 공원 등 설치하여 해충이 선호하는 LED 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하여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하는 친환경 방제 기기이다. 기피제분사기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이승악, 따라비오름 등)와 산책로에 12대 설치·운영하여 친환경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모기 유충은 정화조, 폐타이어, 물웅덩이, 연못, 하수구, 고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다음 달 2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보건소는 확진자 폭증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24일부터 한방실, 물리치료실, 치과실을 중단해왔으며, 올해 2월 22일부터는 건강증진, 방문간호 사업 업무를 전면 중단해 코로나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도내 제주시 동 서부 보건소 및 서귀포보건소 등 먼저 업무재개를 시행한 보건소가 있는 반면, 제주보건소는 확진자 수집 등 방역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업무 정상화를 결정했다. 지난 21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사업을 먼저 재개했으며, 오는 5월 2일부터는 치매, 금연, 비만, 절주 등 건강증진사업과 치과, 한방, 물리치료 등 모든 보건소 업무를 재개한다. 앞으로 역학조사 및 재택치료 관리 등 기존 코로나19에 대한 업무 수행도 감염병 등급조정(4.25.) 후 충분한 이행단계(4주, 4.25~5.22)를 거쳐 일반의료체계로 관리 전환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장은 “업무 중단으로 인한 불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돌봄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도 지역돌봄협의체는 도 교육청, 행정시, 도내 돌봄기관 및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에 위촉된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ㆍ교육청ㆍ도내기관에서 추진 중인 초등돌봄서비스 운영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관계기관 간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도내 돌봄전달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의 주도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ㆍ결정ㆍ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내 온종일 돌봄기관은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308개 시설이며 7,345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온종일 돌봄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하였던 서부보건소와 안덕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5월2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건강증진센터는 런닝머신, 사이클, 진동벨트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22종의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8시부터 20시까지다. 2020년 제주도의 비만율은 35.0%로 전국(31.3%)대비 높고 그 중 서귀포시 지역의 비만율은 36.7%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체력단련실 이용과 더불어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과 비만‧영양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지방 측정 결과 과체중자의 경우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 3‧6‧9(3kg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 이상 유지)프로젝트'와 연계 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연중 모집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센터를 통하여 꾸준한 신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생애주기 구강건강관리교육에 일환으로 학업으로 인해 구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치아가꾸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2개 중학교 학생 293명과 1개 고등학교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치아가꾸기 체험교실’은 청소년기 구강의 특징 및 구강건관리법 교육과 치면세균막 체크기를 통한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고,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체험교실에서는 흡연·음주예방, 비만예방 및 영양관리 등 건강관리 부스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치면세균막이란 구강내 세균이 적절히 제거되지 않아 치아표면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세균막이며, 치태라고도 한다. 치석의 전 단계에 해당하며 충치 및 잇몸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치면세균막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을 하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익히는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청소년기는 아동과 성인 사이 성장 과정으로 인해 구강상황에 많은 변화가 생기며 이때 구강관리에 소홀히 한다면 평생 구강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열 및 창호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지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이다.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2년(2020년~2021년) 이내 100만원 이상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단순 주택개선(도배, 장판 등) 희망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10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확인 및 시공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올해 서귀포시 지역에 1억 5400만원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총 58가구, 9800만원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에너지효율 개선이 필요한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오순도순' 내소형 쉼터 프로그램을 5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순도순' 내소형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 재활프로그램 및 돌봄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치매 환자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그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내소형 쉼터 프로그램은 관내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주 4회 오후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 기준은 관내 등록된 치매 환자로서 독거 또는 노인부부 가구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으며 장기 요양 등급을 받고 그 서비스를 받는 자는 제외한다. 더불어 오는 6월까지는 주 1회 가정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 '마음방역'도 지속해서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 통합적 치매 관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 치매환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2022년 보건의 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서귀포보건소 주민교육센터에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모유수유교실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신부와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만 초기 출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베이비 마사지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며, 1대1 모유수유자세 교정 등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모유수유교실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여 산후 모유수유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임신·출산에 대해 부부가 함께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후에는 영유아 영양교육, 태교에 관한 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습득하여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