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서부지역(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경로당 29개소 992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혔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치아나이 100세’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한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 요령, 불소용액 양치법 등 기본적인 건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실버건강체조, 금연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무료 스케일링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 용품 세트도 지원한다. 유창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연관성이 높기에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 18일 오전 9시 유수암 마을을 시작으로 매월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보건소 관할 지역 내 15개 보건진료소 관계자들과 주민 200여 명이 ‘일상 속 걷기로 비만 탈출’이라는 주제로 유수암 마을 내 농로길 5km를 걷게 된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치매 및 비만을 예방하고 걷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매월 다른 마을과 다른 주제로 각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코스를 선정해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10월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고고당 잡게 오몽하게 마씸’ 이라는 주제로 500여 명이 한담 산책로 5km를 왕복했다. 유창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시간 대 광장 체조와 진료소별 1개 이상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진료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시로 신청 접수 중이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가정에 가사·간병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중증질환자(부상 및 질병, 만성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다. 서비스는 본 사업에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 제공인력이 자택을 방문하여 신체수발․건강․가사․일상생활 지원을 수행한다. 한편 올해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에 1억8천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65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비스를 더 확충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취약계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 안심주택 “은빛누리”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안심주택 “은빛누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조성한 주택으로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비상벨 등이 설치되어있다. 주택 내에는 개인실별 에어컨, 침대,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고, 공동부엌 및 거실에는 TV, 냉장고, 쇼파, 식탁,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혼자 사는 여자 어르신으로, 사회보장급여수급(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을 받고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는 연 77만 원 ~ 82만 원 사이로 기초수급자의 경우 추가 감면적용 되며 최초 2년 계약 후 신청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은빛누리는 기존 임대주택 사업과 달리 혼자 사는 어르신 간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 돌보며 또 하나의 가족과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으로 우선적으로 수요가 많은 여자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원읍이장협의회는 13일, 남원읍사무소에서 ‘남원읍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주도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과 동시에 남원읍의 복지특화사업인'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에 있어 협의체와 17개 마을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마을자생단체 등을 통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상시 접수체계를 운영함으로써 복지대상자 상시․조기 발굴은 물론 그에 적합한 특화사업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권형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는게 당연하다. 이번 기회로 지역의 어려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1번지 남원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응급 상황 시 환자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173개소 222대의 관내 공공시설, 보건의료기관, 선박 등 관리상태를 현장점검 중에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응급의료장비로,‘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보건 의료기관, 구급차, 20톤 이상 선박, 항만시설 대합실 등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 자동심장충격기 정상 작동 여부 △ 소모품(패드, 밧데리) 유효기간 경과 여부 △ 기관 내 안내판 및 설치 위치표시 △ 매월 1회 정기 점검 여부 △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와 교육 이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설치기관에서는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등 관리책임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상경제민생회의 지원 결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에 최대 59만 2천원 지원하는 사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 대상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이며, 신청·접수는 내달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연탄쿠폰 수급세대, △등유바우처 수급세대, △긴급복지지원(겨울철 연료비) 세대,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는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의 차액(8천4백원 ~ 34만3천8백원)을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미수급세대와 차상위계층에는 59만 2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카드발급(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3월 13일 하도리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동부보건소 관내 15개소 경로당에서 주 1회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두뇌 및 신체를 자극하는 인지활동, 근력운동, 난타교실, 공예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치매 선별검사, 노인 우울검사 등을 교육전·후 비교 실시하여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치매 및 우울증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등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3월 한 달간 기초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자녀(1995년~2005년생)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 및 취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기초수급자 대학생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가구에 대한 복지급여의 적정성 관리를 위한 것으로, 우선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녀들의 대학 입학 또는 취업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그 밖의 20대 자녀들의 대학 재학‧휴학‧졸업 여부, 군 입대, 취업 등의 변동사항 등을 확인하여 수급 자격 및 복지급여 산정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청년 수급자의 근로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자녀의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100% 소득으로 반영하지 않고 40만 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30%를 추가 공제한 금액을 최종 소득으로 반영한다. 아울러 전수조사 과정에서 만 19세~30세 미만의 미혼자녀가 취학 또는 구직 등의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청년 주거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조사 진행 전에 확인된 올해 서귀포시 기초생계급여수급 가구 내 18세 이상 고등학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가 쿠킹버스를 활용해 식생활 교육을 운영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는 특수제작된 버스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교육하는 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민간위탁 사업자 모집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서귀포보건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비영리 단체(법인)로서 공고일 현재 사무소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내 시민교육 운영 실적 및 실행역량을 갖춘기관이어야 한다. 민간위탁자 선정은 서귀포시에서 구성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운영 타당성과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식생활교육 민간위탁 사업자 모집은 지난 2020년 이후 두 번째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쿠킹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교육으로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이에 동참해 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 및 고혈압․당뇨병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알(知)고 당(當)당하게 고당스쿨’상설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및 고혈압․당뇨병 유소견자에게 질환 예방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3월 1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제주시 동부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전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고혈압 교육 전에는 간이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고, 당뇨병 교육 전에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간이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하여 본인의 건강 관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신규 등록자에게 자가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간이 혈당기 및 체중계를 제공한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상설교육 운영을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원활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는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을 위한 올해 시범 시책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민원통역상담사를 위촉하여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의 민원처리와 생활민원 안내 통역서비스다. 민원통역상담사는 제주시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으며,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귀화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했다. 통역 서비스는 주4회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고 화·목요일에는 중국어, 수·금요일에는 베트남어 민원통역상담사가 각 부서에 방문한 민원인에게 통역 및 민원처리 안내를 하고, 읍·면·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통역은 실시간 전화상담이나 사전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3월 9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초동방역 예비인력 대상으로‘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3월 말까지 연장되고, 철새 북상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청정축산과 합동으로 AI 인체감염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70명이 참석하여 AI 인체감염증의 감염경로, 예방수칙, 대응 요원의 주의사항 등 인체감염 예방교육과 개인보호복 (Level D) 착·탈의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AI 인체감염증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 등 조류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닭, 오리, 계란 등 가금류와 관련된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금류에 AI가 발생해 살처분 상황 발생시 현장에 투입되는 살처분 참여 예정자와 보건관계자들이 역할별 신속한 대응으로 인체감염을 예방하고자 다각도의 노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노인복지과는 3월 8일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회의실에서 더 나은 노인복지를 위해 직원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해법찾기' 라는 주제로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들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찾고자 마련됐다. 노인인구 증가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예산과 관련된 부분도 지자체가 고민해야 될 부분이며, 신중년으로 일컫는 5060세대에 대한 신중년과 초고령 노인을 위한 정책도 논의했다. 또한 노인세대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기회 제공,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신중년 정책 개발을 위한 조직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가 맞물려 우리사회에 미치는 여러가지 혼란이 예견됨에 따라 세대간 융합과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오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도두봉 입구까지 3월 8일을 기념한 3.8km 구간에 대해 도민 인식개선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 폭력 없는 도민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 제주도와 경찰, 여성폭력 지원기관 등 50여명이 함께 거리행진에 나설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현장에서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여성권익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