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기, 일시돌봄 시설인 서귀포시 단기 거주시설이 증·개축공사로 새 단장을 하고 있다. 공사비 총 8억 1200만 원을 투입하여, 증축 면적 162.59㎡로 2층 일부 및 3층 전체를 증축하고, 건물 전체에 소방시설인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개보수 사업으로 오는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내 유일한 단기 거주시설인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나눔'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 하고 있으며, 2019년에 개원하여 이용 정원 10명, 종사자 9명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단기·일시돌봄 및 사회·문화 활동 서비스등을 제공 해오고 있다. 이번 공사로 남여생활실 층수를 별도로 분리하고, 3층에는 프로그램 실을 마련하여 프로그램 운영 등 내부활동 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건물 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준공되면 정원 15명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가정에서 단기, 일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으로 시설에 와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세계 모유수유 주간 기념 모유수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제주시 정신보건복지협회도 동참했다. 캠페인은 이틀에 걸쳐 제주보건소 1층 로비, 제주민속오일시장, 중앙지하상가 등에서 임산부와 지역사회 주민에게 모유수유다짐 서약서, 모유수유 장려 다짐 서명을 받아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한편 모유수유주간은 매년 8월 1일에서 7일까지로, 유니세프와 세계모유수유연맹이 모유수유의 보호와 권장, 실천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임산부가 자신감을 갖고 모유수유를 실행하도록 적극 권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유수유를 위한 충분한 환경조성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비만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해‘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 중 신체활동(요가)을 신청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달빛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란 체중 3kg 혹은 허리둘레 3cm를 6개월 동안 감량하고 이를 9개월 유지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모집인원은 256명이다. 이에 신체활동(요가)을 신청한 참여자(25명)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 2회(화·목 저녁 6시 30분~8시) 동부보건소 내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위해 요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체 활동과 비만 등 건강에 대한 교육,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제주 지역의 높은 성인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심신안정을 도모해 모성 역할 수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출산 대비 프로그램인 '임신부 저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신한 여성은 출산에 이르기까지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적절한 심신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8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화·목 저녁 7시부터 1시간) 임신부를 대상으로 저녁 요가교실을 운영해 분만을 대비한 복부근력과 고관절 단련 등 다양한 자세와 분만 시 호흡법, 명상법을 알려준다. 신청 대상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으로 임신 20주~30주에 해당 되면서 담당 의료진에게 안정기라 안내받은 임신부이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한 '임신부 필라테스 교실'는 15명으로, 설문조사에서 9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임신부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어린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는 균형잡힌 식생활 알아보기,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하기,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아보기, 영양표시를 알아보고 건강에 좋은 간식 만들기 등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림2리사무소에서 총 4회 진행되며, 버섯재배 키트를 활용해 10일간 직접 버섯을 키워보고, 식품 첨가물을 넣은 시판음료와 천연 재료로 만든 음료를 비교분석 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성인 비만의 이행을 예방함으로써 건강생활습관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 비만율은 31.4%인 반면, 제주 서부 지역인 경우 36.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에 ‘우리 동네 삼촌들과 함께하는 기억 돌봄’이 선정되어 국비 1,92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체의 중심인 장년층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활동 실천으로 향후 노년기에서도 생활화되어 치매 이환율 감소를 도모하고,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치매예방 활동을 통한 세대 간 교류 기회 확대 및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원읍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8~12월까지 5개월간 △장년층 치매예방 동아리 활동 지원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마을 걷기 코스 조성 및 걷기 행사 운영 등 추진 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장년층의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며, 어르신과 교류를 통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 및 치매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2022년 대비 절반 수준 감소를 목표로 결핵 예방관리를 위한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우리나라 제2차 종합계획 주요성과로는 결핵 발생률 39.8명(10만명당)으로 목표인 40명(10만명당)을 달성했다. 국내 결핵 발생률은 `22년 31.7명으로 `21년 35.7명 대비 11.2%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제주도는 2017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2년 29.1명으로 2021년 30.8명 대비 5.5% 감소세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신환자율은 5년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결핵관리) 자료에 의하면 관내 잠복결핵 감염자는 2020년 11명, 2021년 30명, 2022년 8명, 2023년 44명으로 증가 추세로 2022년 질병관리청 시도별 결핵역학조사에서도 제주도는 검사자 566명중 120명이 잠복결핵감염자로 나타나 21.2%의 감염율을 보였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3차 결핵종합계획에서는 집단시설 종사자 및 노인, 외국인 등 고위험군 등 중심으로 예방에서 치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6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자체 여건에 따라 운영 시간을 변경 할 수 있다. 이번 경로당 현장점검은 8월 14일까지 실시하며, ▲무더위쉼터 개방 및 운영 여부, ▲냉방장비 가동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경로당 별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입구에 게시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폭염주의보와 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에 여름철 폭염 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7월 31일 거주 장애인에 대한 4차례 학대판정과 운영법인의 경영 의지가 없는 장애인거주시시설 ‘사랑의 집’에 대해 폐쇄 행정처분을 내렸다. 다만 이용자들의 체계적인 전원 조치 등 거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3년간 유예기간을 뒀다. 이는 현재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의 운영 공간 및 종사자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사랑의 집 이용자 37명 모두가 전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거주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제주시에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을 받고 8월부터 유예기간 동안 시설을 운영할 임시시설장도 선임했다. 임시시설장은 종사자 및 입소자 관리, 회계 및 시설 관리, 입소자 전원 지원 등 시설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유예기간 동안 시설을 운영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유예기간 동안 사랑의 집 거주 이용인들의 체계적인 전원지원은 물론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을 위한 행정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경영여건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예산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가 올해 예산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인 모충사와 충혼각을 정비했다.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설로, 일반시민과 추모객의 안전한 이용과 시설물을 적절히 보존하기 위해 시설물과 주변 환경 등 훼손 상태 등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 소재 모충사는 조봉호기념탑, 의병항쟁기념탑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참배하는 공간으로 조봉호기념탑 도장공사와 수목 정비 등 보훈 문화의 공간을 정비했다. 특히 모충사 내 4개소에 방범용 CCTV 14대를 설치해 화재, 범죄 예방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노형동에 위치한 충혼각은 호국영령의 위패가 모셔진 곳으로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며 노후된 음향장비 교체, 충혼각 관리사 보수로 원활한 위령제 봉행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알리는 현충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도민들과 유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장마가 걷히면서 폭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여름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 온열질환자 2020년 1,079명(제주도 66명)→2021년 1,376명(제주도 65명)→2022년 1,562명(제주도 92명 발생)) 그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2,256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10명의 방문 전문요원 및 치매요원 등을 구성하여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측정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폭염예방 물품(쿨타월 등)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전단지를 배부하여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발달과 질병 위험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인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키, 몸무게), 혈압, 시력 및 청력 검사, 흉부 촬영, 혈당, 소변검사 등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가정의학과 전문의 건강상담, 치과 검진도 함께 이루어진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질병이 발견된 아동에게 의료 복지서비스 연계 및 안경 구입비, B형간염 예방접종비, 종합영양제지원 등 사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 서귀포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아동 1인당 건강검진 비용 총 99,420원 중 서귀포의료원에서 69,420원을 후원하고 나머지 30,000원을 서귀포시에서 부담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장애학생 생활체육교실’을 개강한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2022년부터 수영, 배드민턴 등의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장애인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중 일부 프로그램이 초·중·고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관내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애학생 생활체육교실’이다. 해당 교실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를 통해 농구, 축구, 탁구, 배구 등의 기본적인 규칙 및 기술을 알려주고 습득하게 하여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체육활동이 어려운 만큼 장애학생들이 이번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단력과 자아성취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감염병에 취약한 입소형 생활시설에 공기순환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호흡기 전염병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에 환기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기순환기 1대당 최대 179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3800만 원이 투입된다. 노인요양시설은 침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주간보호시설은 공동거실 등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공간에 우선 설치토록 하고 있고, 요양시설은 10대 까지, 그 외에는 시설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장기요양기관에서는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8월 11일까지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안전 강화와 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7월부터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착용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초·중·고 재학생으로, 지원 기준은 1인당 안경구입비 10만 원 범위 내 연 1회에 한해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 서귀포시에 편성된 예산은 1억 원으로 1,000명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안경 구입 후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시력보정확인서, 구매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초·중·고 재학생이 있는 가구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홍보용 전광판 및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신청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