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1월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3밀 환경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시설별 마스크 권고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 하고 있다. 이번 의무 조정은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법적 의무만 해제된 것일 뿐,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착용 실천은 여전히 중요한 만큼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3밀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 달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의무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방역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소관 부서별로 2월 13일까지 집중 홍보 및 점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비 지원을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을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며, 다른 사업을 통해 유사한 목적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간 지원액으로 올해말(12.31)까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지원액은 연간 1인당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며,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 구입, 독서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지원 대상자들도 다시 카드를 신청해 자격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카드 사용은 올해 말일(12.31)까지다. 신학기 이전 발급, 장애학생을 위한 사용분야 확대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 증진 올해는 신학기 준비 기간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앞당겼으며, 장애학생의 경우 학습에 도움이 되는 퍼즐 등 교구 구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학습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분야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내달부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암치료 경험ㆍ식이요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두려움 해소 및 사회참여 기회증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내달 8일 시작하여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여 월 1회씩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힐링 프로그램은 제주 4.3 동백 브로치 만들기, 내몸(身)숲 테라피 치유, 신나는 라인댄스, 웃음치료, 천연로션 만들기, 요가, 영양실습, 미니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재가암환자들의 코로나 19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ㆍ무기력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한 재가암환자에게 체력단련실을 이용하여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가암 관리 사업은 관내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청 등록이 가능하다. 주기적인 건강상담ㆍ투약교육ㆍ가족교육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와 장루 등을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생활 자가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고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팀 5명(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모바일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디바이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습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 동부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3월 중 최초 방문검진으로 건강상태 측정 및 의사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3회(최초-중간-최종)의 무료검진과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걸음 수 등이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디바이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대상자 참여독려를 위해 매월 걸음 수 또는 식생활 실천 등 미션 달성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전년 대비 7억 원 증액된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2023년 자활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낮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활사업 지원 방향은 저소득층의 자활역량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내 2개소 지역자활센터 민간위탁 운영 계획,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 형성 통장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시직영(근로유지형 등) 35명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한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23개 사업단에 210명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운영 중인 ‘분식가게’, ‘엄블랑디’ 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 2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182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그중 53명이 탈수급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2년도에 경제불황 및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 자활기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거주하고 있는 주택 내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용품 등 안전사고 예방 복지 용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 요양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외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지원기준은 지원 품목에 따라 ▶ 성인용 보행기는 25만 원 한도 내1대(5년 마다 1대) ▶ 안전손잡이는 최소 1회 설치비 등 40만 원 한도 내 ▶ 미끄럼 방지용품은 설치비 등 최초 1회 25만 원 한도 내로 지원된다. 또한 지원율은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92.5%, 일반노인은 85% 비율로 차등 지원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가정 내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어르신들의 노후 일상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 확대 및 시간당 단가를 14,800원에서 15,570원으로 5.2% 인상하는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활동지원사의 임금수준 향상 등 안정적 지원을 위해 시간당 서비스 단가가 14,800원에서 15,570원으로 5.2% 인상된다. 그리고 활동지원사 연계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수당인 가산급여 단가도 시간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을 수급하는 65세 미만 노인성질환 등록장애인도 장기요양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활동지원 보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필수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학대피해를 받는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이 되면서 2021년 7월 2일 주민복지과 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 배치하여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직접 수행해 오고 있다.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는 112로 아동학대신고 접수가 들어오면 경찰이 현장동행 출동을 아동보호팀으로 요청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여 경찰과 함께 아동의 보호조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담공무원들은 사건현장에서 학대정황 및 재학대의 우려가 있는 경우 아동을 친인척,학대피해아동쉼터, 일시보호쉼터로 분리조치하여 아동의 안전을 확보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아동학대신고 519건 중 55명의 아동을 학대자로부터 즉각 분리하여 안전하게 보호조치 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가장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이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잘못된 체벌로 고통받고 있고, 이러한 잘못된 양육방식도 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제주시는 아동학대에 24시간 대응하여 아이들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아동학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고 있는 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안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50세이상 65세미만 1인 장년층 1,000여명에게 동지역은 주3회, 읍면지역은 주1회에 거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시에 주거, 사회관계, 경제, 건강, 위기상황, 복지 욕구 등의 사항을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회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배송업체가 읍면동주민센터로 즉시 알리고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여부를 확인 및 조사하여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편, 2020년 1,010명, 2021년 979명, 2022년 974명에게 건강음료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6대 암)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14,5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61,0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만 54세 ~ 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간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적기에 암 검진을 실시하여 건강한 삶과 행복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지원을 위해‘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장 가입대상 및 지원내용을 보면, 희망저축계좌Ⅰ가입대상은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가구별 가입기준 이상의 소득(4인가구 기준 129만6331원)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통장 가입 이후에는,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30만원 추가 적립돼 만기 시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3년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여야 한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10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에 대해 공개추첨 방법으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신설동길 52 외 3필지에 위치한 수선화시영임대주택은 1993년 건축됐으며, 연면적 5,069.4㎡/4동(3층)으로 총 100세대 규모이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예비입주자 15세대가 모집될 예정이며, 이사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 전용면적은 39.9㎡이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59만8000원, 월 임대료는 1층이 7만2550원, 2층에서 3층은 7만7070원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2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택 내부를 공개하고 13일~14일 2일간 신청을 받아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3월 3일에 예비입주자 및 순위를 추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3월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104명이 신청했었으나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부담 등으로 신청자가 증가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현재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에는 9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 정세로 인한 유류·가스비 상승 등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총 27억 3,700만 원을 투입해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및 가스요금 할인 방식과는 별도로 시행된다. 지원은 에너지 바우처 인상 수준으로 이뤄지며, 세대수·시설 인원수·난방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동절기 기상 예측과 국제 정세를 감안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드림 5,830명 ▲국민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중 에너지바우처 미지원 6,767 가구 ▲생활시설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76개소 ▲경로당 460개소가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해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실제 홀로 사는 노인 5,830명은 추가 난방비 14만 600원을 지급한다. 국민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중 에너지바우처 미지원 가구인 6,767세대 당 14만 600원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요건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 미지급 농지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어 신규 신청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청방법은 비대면 대상자인 경우 온라인 접수(2월 1일~2월 28일), 그 외 신규 신청자 등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 접수(3월 2일~4월 28일) 하면 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대상자는 사전검증 결과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으로 농식품부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사전안내 개별문자(카카오톡)를 발송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와 신규 신청자, 농업법인은 방문 접수 기간인 3월 2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월 6일~7일 중 추자면을 방문하여 상·하 추자도 소재 6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돌봄 사각지대 및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조기발견 및 치료 연계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추자면은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치매관리가 어려웠던 도서지역으로 2022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1,574명 중 60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792명으로 고령자가 많은 편이다.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치매진단시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육, 간호용품(위생소모품)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만큼,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