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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2024년도 해녀보호 및 육성 사업 지속적으로 추진중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해녀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과 소득 보전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총 11개 사업이며, 올해 상반기에 9개 사업에 5,059백만원을 지원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해녀 조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 사업에 71개소·7천1백만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에 9개소·1억7천4백만원 사업비가 지원 추진되고 있으며, 해녀육성 및 관리를 위하여 유색 해녀복 지원에 984벌·3억9천8백만원, 테왁 보호망 900개·9백만원, 법환 해녀학교 운영 지원에 1억5천만원, 해녀 진료비 지원에 복권기금 29억8천2백만원을 비롯하여, 마을어장 자원감소와 해녀 고령화로 안정적인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을 위해 현업 고령해녀 686명에게 3억2천1백만원(70세 이상 월10만원, 80세 이상 월 20만원), 은퇴해녀 203명에게 9억9백만원, 신규해녀 15명에게 초기정착지원금 4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이어 해녀 진료비 지원 및 소득 보전을 위한 해녀 수당 지원 외 해녀 안전공제 가입비 지원 4천6백만원, 해녀탈의장 보수·보강에 1천4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한 조업 환경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해녀 문화 유지·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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