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동절기를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한부모가족 월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서 ▲ 자녀수가 많은 가정, ▲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가구당 30만 원씩 300세대에 총 9,000만 원을 10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단, 최근 2년 내 지원 세대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에서는 10월 13일까지 읍․면․동장으로부터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확정하며 10월 27일 대상자의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 2,613가구·6,675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자녀학습비 등으로 53억 6,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지속·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3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9월 27일 부터 10월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경증(남성) 35만원, 경증(여성) 45만원, 중증(남성) 55만원, 중증(여성) 65만원으로 성별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매 분기별 익월(1월, 4월, 7월, 10월)에 신청받고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지확인을 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민선8기 핵심사업인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을 10월 1일 시행한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 이외에 자격기준 미달 등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가사와 식사 등을 지원하는 ‘틈새돌봄’서비스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서의 ‘긴급돌봄’서비스가 추가됐다. 서비스 지원 기준은 ‘틈새돌봄’은 기준중위소득 85%이하(4인가구 기준 4,591,000원 이하), ‘긴급돌봄’은 기준중위소득 150%이하(4인가구 기준 8,102,000원 이하) 소득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틈새돌봄은 연간 150만 원까지, 긴급돌봄은 연간 6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제주시는 통합돌봄 서비스 개시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 돌봄서비스 담당 공무원과의 정보공유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일 관내 웨딩홀에서 거행되는 2023년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여 목표 5쌍 가운데 저소득가구, 다문화가구, 장애인 가구 등 3쌍이 신청하여 2쌍을 추가 모집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까지로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서귀포시는 사랑의 결혼식을 통해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가구, 80세 이상의 황혼 노부부, 장애인 가구 등 총 5쌍에게 혼례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식에 필요한 결혼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6일까지로 신청 기간을 연장하여 대상자를 모집한 후 11월 2일 농협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에서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보건소는 제주시 서부보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가구에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 4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매년 추석과 설날에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9월 4일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아동건강 체험활동비는 올해 처음 지원되는데 아동수당 지원이 끊기는 8세 이상 10세 미만인 아동에 대하여 월 5만 원씩 10월부터 3개월간 지원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경비 지원으로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지원 신청은 2023년 9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아동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10월 4일부터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도내 스포츠센터, 운동 관련 학원, 체육관 또는 영화관, 문화시설, 서점 등 64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9월 20일 현재 1,763건(온라인 1,448건·현장 접수 315건)이 접수됐으며, 9월 20일까지 신청한 건에 대해서는 10월 4일에 첫 지급될 예정이며, 9월 접수 건 중 20일 이후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10월 중 한 차례 더 지급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외 14개 기관·단체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수행기관인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정방동·동홍동(10통)을 대상으로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사회보장 특구로 집중 지원하여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의 영역을 넘어 보건의료·안전·교통·주거·환경 등 사회보장 전반적인 영역을 다룬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외 14개 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회적 가치 기반 공동체 조직을 위해 정방동과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체가 협력하며, 제주대학교(실버케어복지학과)와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사업의 자문 및 연구를 지원하고,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주거환경 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9월 19일과 9월 21일 2회에 걸쳐 안덕노인대학 어르신 74명을 대상으로‘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흔히 과거의 질환으로만 알고 있는 결핵이라는 감염병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노년층에서 결핵 발생률이 높다는 점을 인지시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에도 2회에 걸쳐 대정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7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65세 이상 신고 결핵 신환자 수는 2020년 43명, 2021년 31명, 2022년 20명으로 감소 추세이기는 하지만 결핵은 면역이 낮아지기 쉬운 어르신에게 발생·사망률이 높고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이다. 윤점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결핵검진의 중요성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임을 알고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을 위해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10월에 개최하고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가족이며,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2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회차당 100명씩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1차로 10월 21일에 서부지역인 대정읍사무소에서 개최되고, 2차는 10월 28일에 동부지역인 표선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필라테스 운동교실, 건강퀴즈쇼, 저글링&마임공연 등과 같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지난 6월 동홍아트홀에서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운영됐으며, 참여한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읍면지역으로 확대하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0월부터 '민선8기 공약'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으로“가치 있는 돌봄을 제주가 ᄀᆞ치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시는 도의 기본계획에 의거, 올해 10월부터 내년까지 3대서비스(가사, 식사, 긴급돌봄)를 시범추진하고, 2025년부터는 주거개선·일시보호·건강의료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추가하여 본 사업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고 ▷기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방문을 통해 돌봄필요도 평가 후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비스는 1인당 연간 150만 원 범위 내에서 가사(방문목욕 포함)·식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개로 긴급사유 발생 시 긴급돌봄을 연간 60만 원 범위 내 추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