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수산공익직불제를 신청한 3천276어가·3,219백만원에 대하여 직불금 이행점검을 마무리하고,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한 국비 사업이다. 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중,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수산공익직불제법'개정에 따른 수산공익직불제 신설로 지원 범위와 보상금이 확대돼 어업인 소득 보전 기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말까지 수산공익직불금을 신청한 3천 276개 어가에 대해 ▲어촌지역 거주 여부 확인, ▲어업경영체 유효 및 면허 내역 확인, ▲농·임업직불금 중복 수급 여부 등 지급요건 이행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2023년 수산공익직불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촌경제 활성화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과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사업‘행복나눔 희망뱅크’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4점을 달성했다. 만족도 조사는 이용자의 이용현황 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8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연령별로는 60대가 35%, 가구유형으로는 1인가구가 71%로 제일 많았으며, 이용자의 대다수는 독거노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95%가 계속해서 행복나눔 희망마켓을 이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더불어함께 행복나눔 희망마켓은 매월 1회 운영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사업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자원을 선택하는 표선면의 대표적인 수요자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표선면 더불어함께 캠페인 기금’으로 표선면 주민들을 비롯해 관내 지역사회단체 및 업체들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월평균 100가구가 방문하여 지원받고 있다. 표선면에서는“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이것에 안주하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일 서귀포시 제3호점인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완료했다.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는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아파트 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고,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하여 이달 중 운영될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5월 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 아파트와 10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내부공사와 기자재 등 예산 5500만 원을 투입하여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수탁 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을 맡았고, 서귀포시는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 긴급돌봄도 가능한 시설로서 대륜동의 피어나리다함께돌봄센터(1호점, 2021년 6월 개소)에 이어 대정읍 몽생이다함께돌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인상폭을 살펴보면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이 4인가구 기준으로 2023년 대비 13.16%로 인상되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늘었다. 이는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참고로, 1인가구는 14.4%, 6인가족은 12.43%등으로 10%이상 지원금액이 인상되어진다. 2024년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됐으며, 선정기준의 폭도 커져 이는 생계급여뿐만 아니라 의료·주거·교육급여의 경우도 지원수준 및 대상자가 증가될 것이다. 우리 시의 경우 2024년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만 해도 2023년 대비 406가구(8.6%)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4년 본예산에 68억 원을 증액한 390억 원을 올렸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수급받기 위해선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2월 4일 고성오일장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에이즈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12월 7일에는 표선오일장에서 에이즈 예방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이즈(AIDS)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HIV는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관계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HIV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HIV 조기 검사를 받고, 조기 치료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HIV 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익명)로 검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 및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감염됐더라도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큼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9월 17일 서귀포 동부지역 집중호우(호우경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복구비(재난지원금)에 대해 농식품부에서 국비 5억 5900만원 복구비가 확정되어 내렸왔다. 국비 재난지원금이 확정됨에 따라 도비 2억 5600만 원 복구비에 대해 편성하여 농작물 피해 재난지원금을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집중호우에 작물별 피해 현황은, 무 276.4ha, 감자 23.3ha, 메밀 8.9ha, 당근 8ha, 기타 5.4ha순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무 피해가 전체 피해물량 중 85%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었다.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에서 400농가 322ha에 대해 피해복구 지원대상으로 확정했고, 지원대상자 중 주생계수단 부적합 및 대파대 보험가입 대상 필지를 제외한 387농가에 대해 최종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9월 서귀포 동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농업재해가 발생하여 신속히 복구계획을 세우고 농식품부에 요구한 재난지원금이 확정된 것이며, 향후 신속히 도비 추가 확보후 12월중 신속히 지급하여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문화소외계층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12월 31일 자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1인당 11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누리집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가까운 읍·면·동에서 가맹점을 확인하고 사용하면 된다. 발급받은 카드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전액 자동 소멸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하니, 12월 말까지는 꼭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2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 예방의 날을 맞아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AIDS to Zero! 예방으로 위험제로, 검사로 불안제로, 팩트체크로 편견제로”를 표어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 홍보관운영, 집중검사 기간 운영, 각종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각종 감염증이나 암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에이즈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HIV감염인이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여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는다. HIV감염은 물건공동사용, 악수나 포옹, 함께 식사하거나 침과 땀, 모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99%가 성 접촉으로 이루어 짐에 따라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보건소에서 12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2월 1일 질병관리청 주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동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사회 레지오넬라증의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소형목욕탕 등 환경수계검사 시설 확대와 △교육·홍보강화 사업 및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사업 추진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정책 등을 평가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모범사례를 확산·공유하기 위한 취지임을 밝혔다. 감염병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출자료 총 70건 중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수상했고 경진대회 상위 15건에 대해서는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현장에 게시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분석하고 맞춤형 감염병 대응 사업을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사업에서 제주지역 자활기업‘제주담다’는 최우수,‘제주희망협동조합’은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 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10개소(최우수 4개소, 우수 6개소)가 선정됐다.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제주담다’는 2019년 설립해 친환경 영농·식품제조업·음식점업·국내여행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중인 곳이다. 그리고,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제주희망협동조합’은 2013년 설립해 화물운송사업에 기반한 정부양곡 배송 및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을 활발히 운영중이다. 두 기업 모두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 취업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고용에 솔선수범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자활기업 인증서가 수여되고, 공공기관 쇼핑몰 입점, 보건복지부 위탁사업 수행자 선정 시 우선권 부여 및 자활 명장 추천 등의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