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희망 가구를 신청받고, 연중 지원한다. 지난 4월 18일부터 신청·접수받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은 8월 6일 기준으로 180가구 모집 중 53가구가 신청해 신청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별도의 신청 기간을 두지 않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 단열공사, ▲창호 교체, ▲바닥배관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이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가구로 가구당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에서 120만원을 초과하여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신청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취약계층의 에너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읍 상가리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애월읍 상가리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4년 3월 걷기 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총 4회) 마을회관에서 건강(혈압·당뇨)체크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마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발견된 마을의 건강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활동에 자유롭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안심마을 홍보 캠페인 등 치매안심마을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애월읍 상가리 지역주민들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로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8월 9일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3층 회의실에서‘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4년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의 주요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계획 발굴에 대한 의견을 들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건강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은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은 고령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세부 검토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청소년 건강실무협의회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서귀포시연합회,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청 등 아동·청소년 관련 9개 기관·단체,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는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서귀포시청 등 어르신 관련 8개 기관으로 이뤄졌으며, 각 기관의 건강사업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1억 5,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들의 도외 병원 진료에 따른 교통비를 1인당 연 12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도외 지역 진료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항공료와 선박비가 지원된다. 단, KTX 또는 버스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이며, 18세 미만 아동환자 또는 80세 이상 노령환자의 경우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현재까지(7월 말 기준)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232명에 대해 779회·9,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경비 부담으로 도외지역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8월 9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의료원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제주의료원 원장, 관리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적 발굴과 신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서명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제주시와 제주의료원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지역의 고독사 증가율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복지위기가구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 신체적 질병과 정신적 우울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고독사 예방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에 놓인 분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심리적·신체적 기능회복 및 재활치료를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등 정신건강증진사업’을 공모한다. 8월 9일부터 8월26일까지 공모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기능회복에 목적을 두고, 원예치료, 요리활동, 수공예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앞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장애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해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26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법인·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를 제주시청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254만 원을 지원해 장애인시설 3개소, 6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1인가구를 구성한 19세 이하 아동 237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돌봄 위기 아동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보호조치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거·재학·건강상태 및 보호자와의 동거 여부 등을 직접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실시했다. 대상아동 237명 중 207명은 실태조사가 이루어졌으며 30명은 부재, 해외체류 등으로 향후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07명 중 1인가구 구성 사유는 ①학교재학, 취업 등으로 독립하는 경우 93건, ②외국인 부모가 세대주가 될 수 없는 경우 43건, ③기숙사 입소 25건, ④복지시설 입소 12건, ⑤도외학교 입학이나 부모님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등 33건으로 조사됐으며, 복지 수요에 따라 1가구에 기초급여, 2가구에 가정위탁 신청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아동들이 돌봄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파악 등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8월 임산부 임신육아교실’ 및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은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8월 14일에는 임산부 필수 영양소 및 건강식단 교육, 8월 21일에는 임산부 태교 및 산전·산후 우울 예방 교실, 8월 28일에는 신생아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중도 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간 실천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수유 자세 교정 및 모유수유 촉진 마사지 등 유방 관리, 모유수유의 중요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 및 모유수유 클리닉 신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육아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집 밖으로 나와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임산부도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는 7일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 여름나기 나눔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서구 온기 나눔 실천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는 여름이불 80채를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80명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전북한사랑복지회 무료급식소에 쌀 약 800kg를 전달하여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점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는 “혹서기 극복을 위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8월 7일자로 전국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 방역활동과 모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최근 기온상승 및 집중호우 등으로 모기의 번식 속도가 빨라져 말라리아 환자가 경기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여름휴가철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여행자들의 모기 매개감염병 발생도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행 전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감염병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며, 여행 후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절기 기간 서귀포보건소는 모기 유충이 서식 가능한 물웅덩이, 하수구 등 물이 고이는 장소와 성충이 활동하는 풀숲이나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전문 소독업체와 협력하여 주·야간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연중 방역소독 신고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공공화장실, 하수구, 취약지역 등 위생해충 방역소독 요청 시 신속히 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난 3일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청소년 금연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에 대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홍보 영상 상영,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 무대, 중앙여고 치어리더팀 제스트 초청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강연과 함께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일일 건강 홍보관 운영, 금연 퀴즈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및 배치기관 17개소를 방문하여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여름철 안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월말 기준 총 465명(△일반형 일자리 54명 △복지일자리 402명 △특화일자리 9명 /누적인원)으로 읍면동 및 복지시설·단체 등에서 사무보조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시는 장애인일자리 특화사업 수행기관 2개소를 방문하여 참여자 공개채용여부, 근로계약준수, 근태관리, 회계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귀포우체국 및 서귀포시장애인회관 등 배치기관 15개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을 당부하고 참여자 지원물품(보냉가방)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다양한 직무개발을 위해 8월 9일까지 배치기관 추가 발굴 및 직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직무에 맞는 참여자 추가모집 후 9월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사각지역 임산부의 이용 불편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진료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하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의료팀이 검진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화요일 실시한다. 임산부 산전 기본진료 서비스로 초음파검사, 임신성 당뇨, 태아기형아검사, 등이 실시되며, 가임여성의 임신 전 건강검진(풍진검사, 혈액검사 등)을 비롯한 여성의 부인과 질환검사(초음파, 자궁경부암검사 등)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진료를 원하시는 임산부 및 여성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760-6107)에서 사전 전화예약을 받고 있으니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용 임산부 및 여성은 올해 36명(7월 기준), 지난해에는 5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산부인과의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여성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오는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하여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대상 및 정부지원금에 따라 두 가지로 유형이 구분되며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3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만기 전 생계·의료급여 탈수급하여야 하며, 충족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기초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중위소득 50%이하 가구(1인 가구 기준 1,114,223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1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기준 충족 시 최대 72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36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우리들소아과가 지난 4월 1일 처음으로 지정되어 야간과 휴일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저녁 11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야간에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아 환자들이 전문의에게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며, 경증 소아환자 분산 치료로 응급실 이용에 따른 의료비용 부담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을 포함한 서귀포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의 운영시간과 위치 등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 내 의료기관 안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를 위해 달빛어린이 병원은 필요한 제도이며,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병원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