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김만덕 기념관에서 개관 7주년을 맞아 제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나눔쌀 10kg 6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쌀 전달식은 5월 27일 김만덕기념관 개관 7주념 기념행사가 열린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김만덕재단 양원찬 이사장, 김남덕기념관 김상훈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제주시 26개 읍면동별 저소득층 6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만덕기념관 김상훈 관장은 “김만덕의 삶과 나눔, 상생의 실천정신을 지역 주민 모두와 공유하고,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저소득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나눔과 베풂을 몸소 실천하고 이 땅의 대표적 의인의 표상이 된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나눔쌀을 기탁해 주신 김만덕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에서는 작년에도 제주시를 통해 저소득층 1,040가구에 김만덕 사랑의 쌀국수를 지원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 공공산후조리원에 5월 27일부터 12월까지(매월 2회) 방문하여 산후우울증 교육 및 우울 검사를 통해 산후우울증 조기발견 및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후우울증은 산모의 90%가 겪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출산 이후, 산모의 10~20%는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죄책감 등을 경험하며, 산모 본인뿐만 아니라 아기와 배우자에게까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상당수의 산모가 산후우울증을 겪지만 스스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기가 어렵다”며, “행복해야 할 산모가 산후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체 사업에 약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을 위한 자체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교복비 지원, 저소득층 간병인 부임 지원, 저소득층 검정고시 학습비 지원 등이다. 위기 상황에 처한 위기가정을 수시로 발굴해 2천 8백만 원(총 39건)을 지원했고, 여러 가지 조건 등으로 기초수급자 선정기준에 부적합해 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491가구에는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지원’으로 약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는 등 저소득층이 경제적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222개 사업체·439명을 대상으로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제도는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체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지원사업체의 최저임금 준수 여부, 근로계약 체결 여부, 임금 지급형태, 사용자 및 배우자의 가족 고용여부, 노인 고용에 대한 만족도, 노인근로자 어르신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 및 청취할 계획이다. 신청 내용과 다르거나 지침에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지침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을 제한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려금은 전액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2년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통합돌봄 대상자 24가구를 선정해 월 2회 '전문가가 찾아가는 1:1 건강 맞춤 방문 상담'을 추진한다. 대상자에게는 다양한 의료급여제도를 비롯해 대상자별 건강관리 능력 향상 교육, 의료기관 이용·상담, 혈압·당뇨 체크, 약 복용 지도 등 건강관리 정보제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적절한 병원 진료 유도를 통해 중증질환으로 진입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비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 방문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해 장애인들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구구조와 주택시장 변화에 대응해 제주 실정에 맞는 주거복지 실행을 위해 ‘2022년 주거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제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95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청년 순 인구수는 매년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더불어 높은 집값과 주거비 부담으로 안정적인 자산 형성이 어려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또한 작년부터 제주는 연동과 노형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크게 오르고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주택가격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인구구조 변화와 불안정한 주택시장을 겪는 도민의 주거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세대·계층별 주거 욕구와 시대 변화를 반영한 제주형 주거복지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주거실태조사는 도내 표본 3,000가구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주요 항목은 주거 및 주거환경, 가구 특성, 주거복지 수요, 주거정책 욕구, 1인·청년·노인가구 등 특성가구 등에 대한 내용이다. 오는 5월 30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재원으로 ‘제2차 신혼부부·자녀출산 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공고일 이전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 대상자에게는 주택전세대출 잔액의 1.5%,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하고, 우선순위인 다자녀(2자녀 이상), 장애인, 다문화 가구는 대출 잔액의 2%,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공고문은 제주도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2022년 제1차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999가구에 11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하여 5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까지 서부보건소 주차장에서 검진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는 제주시나 서귀포 시내에 있는 산부인과 이용이 번거롭거나 시간이 없어 검진을 못 받은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기본 혈액검사 및 풍진검사, 임신성당뇨, 초음파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등 산부인과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6년부터 서귀포의료원 산부인과 진료팀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 검진부터 재개하여 월1회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할 계획이다. 다음 검진예정일은 6월 23일이며, 보건소에 신청하면 진료시간 예약을 통해 대기 없이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대응의 일환으로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가 경제적 부담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임에 따라 지역 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마을 공동체를 활용한 돌봄 문화 조성 및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위한 치매예방 주민리더 "기억지킴이"가 오는 6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기억지킴이"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예방활동 및 걷기실천을 독려하며 마을 공동체에서 건강 리더의 역할을 수행 한다.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8월 양성교육을 수료한 70명에게 기억지킴이 위촉하였으며, 현재까지 30여명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기억지킴이들은 이웃 어르신 10명 내외 소그룹 20개 팀을 구성하여 6월부터 ‘삼춘, 고치 치매 예방하게 마씸’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마을 안길 주 3회 30분 이상 걷기 습관 만들기와 조기검진 독려하며 치매예방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활동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마을 주민 리더를 연계하여 조기검진 독려 및 홍보를 통해 경로당 이용이 적은 어르신들께서도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0년 하반기부터 초고령 사회 진입이 앞당겨질 것을 예상하고 서귀포형 노인복지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선제적으로 시책을 발굴·추진해 구체적인 성과가 실현되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최초 어르신 야외 여가 공간 '놀팟'이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공원 3개소에 신규 조성되고, NIA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I 기반 건강 행복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올해 말까지 72개소에 추진하며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여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어르신들만의 공간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쉼터와 배움터로 확대하는 경로당 기능 다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체육회 협력하에 어르신 근력강화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치매노인 등 공적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인복지 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어르신의 기본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기초연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였으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4,647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초고령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펜데믹 시대에 부응하는 공공과 민간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복지 기관들의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귀포시청 공공부문(보건·복지) 사례관리 6개 부서와 교육·안전 복지 부문 2개 기관, 민간복지 부문 13개 기관 등 40명 내외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합적문제 특성을 지닌 고난도 사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자원 정보 공유 및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앞으로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전문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사례 회의와 솔루션회의 등을 통한 고난도 사례관리의 전문적인 개입 방법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어려운 이웃 발굴 창구인'서귀포 희망 소도리*'사업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가 공유하는 온라인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복지와 민간복지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아가정의 상시적인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돌봄 서비스와 가족캠프, 자조모임 등 장애아가족을 위한 휴식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에 한해 돌봄서비스가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종전과 같이 본인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소득기준 초과 가정은 시간당 이용단가인 1만 1,280원의 40%인 4,510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돌봄지원시간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120시간(월평균 10시간)만큼 추가 확대됐다. 돌봄 서비스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휴식지원프로그램은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에서 하면 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장애아 가정에 더욱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개 부속도서(마라도, 가파도, 우도, 추자도,비양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지난 10일 마라도를 시작으로 30일 가파도, 7월 우도, 9월 추자도, 10월 비양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찾아가는 복지·의료 상담 및 성인지 캠페인, 문화 공연 등 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주요 서비스로 △복지 및 의료지원 상담 △보조기구 상담 및 수리 △성인지 캠페인 및 문화공연 △전기 및 가스안전 점검·보수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가구 방역 서비스 △방충망 교체 등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도는 2014년부터 제주도 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해 도서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 제주의료원, 방충망 전문업체 등 9개소가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월부터 11월까지 동부보건소 본관 지상 2층 연면적 1,903㎡ 규모의 동부보건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하여 석면 제거, 고성능 창호, 단열재 설치 및 고효율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등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실내 공기 질 개선 등이 기대된다.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정부의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동부보건소와 신풍보건진료소, 수산보건진료소 등 3개소가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았다. 신풍보건진료소와 수산보건진료소는 지난 1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질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부보건소는 5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부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인하여 사무실과 진료업무 등을 보건소 본관 건물 옆 힐링센터와 시민건강증진센터로 이전하여 운영되며, 내부공사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후에는 일반진료(치과, 물리치료), 건강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6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를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고, 낮 동안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경증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이거나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에 한하며, 1년 이내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인지 건강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쉼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비약물적 치료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만큼, 치매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낮 동안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해줌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