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월부터 8월까지 수급자 1,410세대에 대해 수도 요금 647만 원을 감면 시행했다. 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은 수도 급수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첫 신청 접수하여 2월부터 감면 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8월까지 누적 감면 혜택 적용 세대는 시행 첫 달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수급자 감면제도 시행 초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홍보 노력을 해왔다. 수급자 신규, 변경 시 수도 요금감면 안내문이 배포될 수 있도록 복지 담당 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안내문 배포(4,000부), 거주지 이전 수급자에게 감면 재신청 개별 안내 등 홍보를 강화했다. 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신청은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여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가구당 가정용 월 수도사용량에 따라 최대 10㎥(5,1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 및 안내를 통해 지역 내 모든 수급자 가구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직 감면신청을 하지 않은 수급자 가구에서는 관할 읍면동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수준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도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13.16% 인상(21만 3천 원)된 183만 3,580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6.09%로 상향 조정하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인상함에 따라 내년 생계급여 지원금액이 상향될 예정이다.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 32%,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8%, 교육급여 50% 이하 가구에 해당하면 급여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는 내년부터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까지 확대했고, 임차 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를 4인가구 기준 25만 6천 원에서 27만 8천 원으로 2만 2천 원 상향하여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확대된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내년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내년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7년 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며, 만 100세가 도래하는 달부터 연중 상시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1회 100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직계가족) 계좌로 입금도 가능하다. 지원 후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자이거나 주민등록 말소자, 제주도외로 전출자인 것이 확인된 경우 지원액은 전액 반납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시작해 이번 8월까지 208명에게 100만 원 씩 총 2억 8백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축하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을 표하고 더불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등이 있다. 부모상담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집중적인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 가족의 기능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생애 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제주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주소지 읍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현재 발달장애인서비스기관(15개소)에서 주간활동서비스 93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99명, 부모상담지원 13명을 지원하고 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여부를 지도ㆍ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학대피해 아동 등 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해 시설에 입소한 아동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시설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제주시 아동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합동으로 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10개소 아동 158명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내 아동학대 여부(훈육, 체벌, 외부인에 의한 학대) ▲ADHD 치료 및 약물복용 관리 ▲아동 및 종사자 인권교육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 6건 중 1건은 경미한 사항으로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5건은 추가 조사를 통해 위반 정도를 파악한 후 관계 법령에 의거해 조치할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들이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18일 대정읍 무릉2리 마을회관에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똑똑한 치매예방'을 주제로 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제주광역치매센터의 박준혁 센터장을 모시고 치매에 대한 최신지견,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일상 속 치매예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 중에는 “치매는 어르신들이 특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잘못 알고 있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는 나이불문하고 나부터 평소 건강 생활실천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치매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실시 △당뇨, 비만, 흡연 등 치매고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 맞춤 개별 건강관리법 제공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및 대정읍사무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화북·삼양·봉개동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체지방률을 감소시키고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고자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9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방문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며, 2개 프로그램에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 대상자 선발 시 1순위는 60세 이상의 만성질환자 또는 비만인 자(체지방률 25% 이상)이며, 2순위는 19세 이상의 만성질환자 또는 비만인 자, 3순위는 그 외 지역주민이다. 한편,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 금연클리닉도 운영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진드기매개뇌염, 라임병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11월에 호발하고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호발하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고 심한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4~11월에 호발하는 진드기매개뇌염은 참진드기 및 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잠복기가 평균 7일이다.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발생 후기 경부강직, 마비 등 중추신경계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특별한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없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의 빈도․피해 증가로 기후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조성 사업’을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3년 환경부‘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추진하게 됐다. 차열조성사업은 건물의 지붕․외벽등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열의 유입을 차단, 실내 온도 저감을 통한 냉방 효율 개선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데 효과가 커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각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등 기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가구를 공모․선정했고, 현재까지 19가구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1가구에 대해서는 추진중에 있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5백만원 한도로 건물 지붕․외벽 등 차열페인트 시공 사업비를 지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하반기중 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 시행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는 미시공, 시공 지점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올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919년 조천만세운동에 참여했던 김동인, 김시희, 김종호, 한석화 유공자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명의 유공자들은 3・1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조천만세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각각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독립유공자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며 이 중 유족이 서울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 김동인 유공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에서 별도로 포상이 전수될 예정이다. 유족이 확인되지 않은 김시희, 김종호, 한석화 유공자에 대해서는 유족이 파악된 이후 포상이 별도로 전수될 예정이다. 조천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24일 조천읍에서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난 독립운동으로 제주 3대 항일운동 중 하나다. 조천만세운동을 주도한 23인 중 이번에 선정된 4인을 포함해 총 21인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제주도 보훈청은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2명을 포함해 서훈이 추서되지 못한 제주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의 주 피해자인 청년층 등 취약계층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여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만19~39세 청년과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가구에는 실제 납부하는 보증료 중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회사 지원 숙소 등의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지난달 26일부터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서귀포시청 건축과를 방문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증가면서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 시 비말로 전파되며,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폐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이에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무료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 연령에서 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을 접종한 경우 추가접종은 불필요하나, 23가 다당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무료(1회) 접종 받으면 된다. 65세 미만 연령에서 23가 다당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 5년이 경과하고 65세 이상 된 시점에서 재접종이 가능하며, 폐렴구균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을 접종한 경우에는 1년 뒤 65세 이상이 되는 시점에서 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PPSV23) 무료 접종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코로나19 전파 차단 및 중증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운영 기록을 담아낸‘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평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실적,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운영, ▲제주시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접종 대응 과정을 알기 쉽게 상세히 기록했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 5개월간 기초접종부터 3·4차, 동절기 추가접종까지 제주시 3개 보건소와 유관부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해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체계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시민과 자원봉사자, 의료진, 공직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코로나19 누적 치명률(17개 시도 중 제주 16위)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강경돈 보건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가철을 맞아 하계기간 동안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에 따라 환자 스스로 판단해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이며 판매업소로 등록된 24시간 운영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서부지역 관내 해수욕장과 관광 숙박업소가 밀집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판매기준 준수, ▲보관상태, ▲주의사항 게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24시간 운영 등)유지 여부 등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시에는 등록증 또는 주의사항을 미게시한 업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 했으며 24시간 운영에 대해 각별한 준수를 당부하여 74개의 업소를 점검한 바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읍․면 지역은 심야 시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이 적어 급하게 약을 구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은 편이며 생활터와 가까운 편의점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정서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와 교내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학력격차 해소 및 학습지원 보조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초등학교 20개교 대상으로 근로자를 배치해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추가적인 자격 요건은 전문대 이상을 졸업해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도가 가능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없어야 하며,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한 이력이 있다면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8월 17일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발된 인원은 20개교 초등학교에 각 1명씩 배치되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도남초, 아라초, 한라초 등 16개교에 지원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이번 일자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