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서귀포의료원 연계하여 매월‘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의 산부인과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의료팀이 검진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동부보건소에서 매월 1회(오전 9시~12시) 진행하며 올해 총 12회 방문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임산부 대상 산전 검사서비스(초음파검사, 태아기형아검사, 혈액검사 등), 가임여성 대상 임신 전 건강검진(풍진검사, 자궁난소암, 종양표지자 검사 등), 비가임 여성 대상 부인과 질환검사(기본진찰, 질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등) 등이 진행된다. 산부인과 진료를 원하시는 관내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은 동부보건소로 예약 신청하면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일정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번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은 오벽지 산모 및 여성의 거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임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사는 16일 저소득층의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 4억 원(국비 90%, 도비 10%)을 투입할 예정으로, 2월에 LH 제주지역지사와 함께 48가구를 선정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립계획과 별도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우 시장은“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 임차료 지원, 수선유지급여 지원 등 주거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서귀포시는 LH제주지사와 함께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연령과 관계없이’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보통 고령 노인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들어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은 학력, 성별, 연령 등에 따른 평균치를 통해 10분 내외로 지남력, 기억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선별검사를 1차로 진행하며, 선별검사를 원하는 누구나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표선, 성산), 14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검사 가능하다. 또한, 인지 선별검사 결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경우, 도내 5개의 협력병원(한국병원, 한라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S-중앙병원)에 의뢰를 통해 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 점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및 기억력 향상과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다문화, 저녁 돌봄, 토요 운영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올해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하여 추가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특성별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간다. 서귀포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소이며, 그중 특성별 지역아동센터로 선정되어 운영된 시설은 지난해 총 14개소(특수목적 5개소, 토요 운영 9개소)인데 올해는 총 17개소로 (특수목적 6개소, 토요운영 11개소) 3개소를 더 지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1월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운영 신청서를 접수하여 설치자의 역량, 운영기간, 시설 여건, 평가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총 17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별로 지역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특수목적의 경우 개소당 매월 70만 원, 토요운영의 경우 격주 운영은 매월 40만 원, 매주 운영은 월 8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모슬포지역아동센터에서 베트남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12월부터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노형365준의원과 함께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1~4등급)는 재택의료센터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평가 이후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의료·돌봄이 취약한 거동불편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장기요양 대상자 1,554명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연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범사업 홍보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노후를 건강히 보내실 수 있도록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제주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정신건강검진비 및 상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검진(상담)비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치료하여 만성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검진(상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검진이 필요한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하여 1~3회차까지 5만7,900원 한도 내에서 검진(상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2019년부터 정신건강검진(상담)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551명에게 지원했다.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백일순 과장은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 및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6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322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하여 총 849명을 우선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는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 367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또한,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하여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시작 전 안전교육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하반기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은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스마트 돌봄플러그’ 지원사업을 2023년에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와 협의체 위원을 1:1 매칭하여 24시간 위기상황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가전제품 사용량, 전력, 조도 측정량 등을 24시간 체크하고 변화가 없으면 자동으로 담당 협의체 위원에게 문자를 발송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현재 서홍동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총 30개 1인 가구에 기기 설치 및 모니터링을 실시 중(2023년 1월 말 현재 이상 반응 감지 131건, 확인 결과 모두 이상 없음)이며, 올해 상반기 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및 노년층을 중심으로 30가구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란 서홍동장은“지난해 10월부터 위기 가구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플러그 사업을 비롯, 고독사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도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시 모집한다.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은 장애인이 여가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획득함으로써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이용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19~64세(출생연도 기준 1959년생~2004년생) 장애인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매월 9만 5천원까지 결제 가능한 온·오프라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2022년 이용자일지라도 2023년에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 신청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운영 단축 및 제한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해있던 민간 스포츠 시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를 생활화 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17시 지역주민과 함께 걷는 '발걸음도 가볍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발걸음도 가볍게'주간걷기는 동부보건소에 모여 출발, 남원큰엉해안경승지를 따라 걷고 보건소로 돌아오는 코스로(3.5km, 약 50분소요) 걷기 붐 조성을 위하여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걷기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17시 동부보건소로 모이면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에서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걷기 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도 운영할 예정이다. 걷기지도자 활용 '마을별 걷기 좋은 길'상설 걷기, 월간 및 연합걷기대회(연1회), 마을별(보건진료소) 커뮤니티 자율걷기 월간 등을 추진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활동으로 근력 증대, 심혈관 질환예방 등 신체에 주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및 자활·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124억 원을 투입해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자활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762명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76억 원, 저소득층의 탈수급 기반을 촉진하기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6억원,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2023년도 자활근로사업으로는 도남정 등 총 29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제주인 등 10개 자활기업 대상 한시적 인건비와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한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21억 원이 증가된 36억 원을 투입해 총 2,380명에게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도 12억 원을 투입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전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총예산은 1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설치된 노인복지시설이며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시설)은 공기청정기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개·보수비는 5천만 원, 노후차량교체는 3천만 원(신규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4천만 원), 장비구입은 1천만 원, 공기청정기는 4백만 원내에서 지원하고, 총사업비중 10% 이상은 시설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은 1회계년도 1회에 한하고, 시설운영기간이 3년미만인 시설, 당해연도를 포함하여 최근 3회계년도 동안 기능보강 사업비가 50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위법부당한 행위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2022년에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20개소에 노후차량 교체등 시설에 필요한 개보수 및 장비지원 사업에 총2억3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공모신청기간은 2월~11월까지로 예산 소진시에는 사업이 종료될 수있으므로 희망하는 시설에서는 가능한 빨리 신청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매월 30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은 후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가입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중 추가 신청 접수 중이다. 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후유장해 발생 등에 따라 보장되는 것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2022년부터 상해로 인한 골절보장(10만원→20만원 상향), 골절수술위로금(10만원), 화상발생위로금(10만원)의 보장을 신규 추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4,389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이 완료됐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위기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보장빅데이터(복지사각지대정보 28종, 위기아동정보 16종)를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위기 의심가구로 예측, 통보된 18세이하 353명의 아동들에 대해 3월 20일까지 전수조사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읍·면·동 공무원이 가구 방문 후, 아동과 직접 대면상담하여 아동의 안전, 성장과 발달 및 위기상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구확인을 통해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공적제도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공무원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방문거부 등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112신고 및 경찰 수사의뢰 등 아동의 안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119명의 전수조사를 통해 261건의 상담 및 서비스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단가가 인상되면서 이용자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에서는 장애아동 및 장애인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지, 감각ㆍ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하여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3개소를 지정하여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금액이 인상(22만원→25만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상된 금액만큼 서비스로 환원되어야 하나, 대부분의 제공기관에서 횟수를 유지한 채, 단가를 상승시켜 지원액 인상이 무의미 해졌으며, 바우처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은 개인부담치료에도 인상단가를 적용시켜 이용자 부담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서비스 단가 관리에 직접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우선, 제공기관 지정 공모 및 지정 시 횟수와 가격조정 제한사항 등을 추가하고 단가항목에 대한 배점기준을 강화하여 임의적인 가격 인상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심사위원회 등에 학부모, 제공기관 대표 등을 참여시켜 수요자 의견 등을 반영하고 이용자만족도 조사와 제공인력 자격관리 등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