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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연중 지원

180가구 모집, 취약계층 대상 단열·창호·바닥공사 및 보일러 교체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희망 가구를 신청받고, 연중 지원한다.

 

지난 4월 18일부터 신청·접수받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은 8월 6일 기준으로 180가구 모집 중 53가구가 신청해 신청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별도의 신청 기간을 두지 않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 단열공사, ▲창호 교체, ▲바닥배관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이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가구로 가구당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에서 120만원을 초과하여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신청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복지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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