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서홍동을 지정하고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찾아가는 치매쉼터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극복기관(단체)·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서홍동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하영올레 3코스 연계 치매극복걷기 프로그램 운영, 지역단체 중심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선별 전수검사, 치매안심 특화프로그램(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서홍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치매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7일과 18일에 2020-2022년 양성된 2급 걷기지도자 3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테이핑, 올바른 걷기자세, 자체매뉴얼을 적용한 프로그램 운영 시뮬레이션 등에 대한 내용으로 4시간에 걸쳐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그동안 양성된 걷기지도자는 많은 주민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달하고 다양한 걷기운동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3월 29일부터 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한 걷기지도자를 배치하여 주 2회(수․토요일) 하영올레 1~3코스를 활용한 상설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제주시동부지역(구좌읍, 조천읍)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대상 정신건강증진교실’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단순 교육만으로는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해소하기에부족하다는 인식에 심층상담을 추가하여 시범 운영 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8개학교에 19회 운영할 계획이며,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및 상담의 전문성을 위해 중·고등부 교육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초등부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 해당 학생에게는 부모와 학교측의 동의를 얻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연계하고, 이를 부모와 학교에 공유하는 등 해결책 마련에 함께 힘써 나갈 계획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실 이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밖으로 드러내어 학교·부모·학생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더불어 중복 지급이 가능하고 농업외소득 3천 700만 원 이상의 경우 지원제한 적용받지 않는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법)인은 친환경 인증기관의 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여야 하며,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년 10월) 동안 친환경 농업 이행사항이 확인되면 금년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된다. 직불금은 인증단계(유기, 무농약) 및 재배품목(논, 과수, 채소·특작)에 따라 구분되어 지원되며 지원단가는 1ha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 원, 기타작물은 65만 원을 지급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신청대상 농업인은 기한내 직불금을 꼭 신청하고, 사업기간(전년 11월~당년 10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3년 제16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 시 완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전체 암 발생은 단계별(3-2-1)로 3분의 1씩 줄어든다는 의미를 담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동부보건소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을 암 예방주간으로 지정하여 관내 41개소에 “늦기전에 후회없이 우리가족 암검진!”현수막을 게재하고, 모바일 앱 ‘워크온’활용 암 예방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달성자 중 100명에게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며 오일장과 사업장을 찾아 암 검진 안내문, 대장암 검진을 위한 채변통 및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도 암 예방주간 동안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검진을 독려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초석이 되도록 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 노인복지관(서호동 소재)에서는 지난 2월부터 11개 종류, 14개반으로 △생활 속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도구체조, 실버요가, 에어로빅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댄스(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는 작년 하반기 어르신들의 사전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동홍동 소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요가, 탁구, 건강체조 등 6가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현장은 생활 속 건강과 활기를 찾기 위한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요가, 필라테스하면 여성을 떠올리기 쉽지만 남성 어르신들도 수강하고 있어 건강한 일생생활을 위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필라테스 강좌를 듣는 한 어르신은 “백세시대에 건강은 필수라 생각하여, 유연성과 허리건강을 위해 강의를 듣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 서귀포시 만들기 분위기에 맞춰 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가구의 유ㆍ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대상자를 3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만5세~18세의 유·청소년으로, 추가모집 인원은 총 150명이며 지원 자격 및 선정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추가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내 등록된 가맹 체육시설 이용 시 월 최대 9만 5천 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스포츠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 및 행복한 양육환경조성을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 대상으로 “똑똑맘, 아이튼튼” 임신육아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임신육아교실은 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임산부·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1회(둘째주 수요일 오후 2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총 10차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영유아 안전사고예방법, 월령별 이유식관리, 베이비 맛사지, 임신부 태교를 위한 출산용품 만들기, 우울예방관리, 구강건강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15일 실시된 교육은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가임기여성,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15명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수유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임신육아교실 운영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이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부모의 취업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해 4월 7일까지 아이돌보미 29명을 신규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만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나 보육시설 등하원 보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며, 급여는 활동시간에 따라 돌봄수당 9,630원(기본시급)과 법정 제수당(주휴일,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및 연차유급휴가 수당 등)을 추가 산정해 받게 된다.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인성·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80시간의 양성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치는 6월 이후 아이돌보미로 정식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영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률과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모유 수유 클리닉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2명을 위촉하여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 한숙희, 참사랑 어머니회 대표 한봉순)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보관법, 수유 자세 지도 등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3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14:00~15:00)에 운영되며, 참석인원 및 횟수 제한은 없으므로 제주시 동지역 임산부 및 출산부는 원하는 교육 날짜에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제주보건소는 매월 임산부 정신건강교육, 요가교실,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인원, 신청 자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제주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힘든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서부지역(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경로당 29개소 992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혔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치아나이 100세’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한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 요령, 불소용액 양치법 등 기본적인 건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실버건강체조, 금연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무료 스케일링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 용품 세트도 지원한다. 유창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연관성이 높기에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 18일 오전 9시 유수암 마을을 시작으로 매월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보건소 관할 지역 내 15개 보건진료소 관계자들과 주민 200여 명이 ‘일상 속 걷기로 비만 탈출’이라는 주제로 유수암 마을 내 농로길 5km를 걷게 된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치매 및 비만을 예방하고 걷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매월 다른 마을과 다른 주제로 각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코스를 선정해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10월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고고당 잡게 오몽하게 마씸’ 이라는 주제로 500여 명이 한담 산책로 5km를 왕복했다. 유창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시간 대 광장 체조와 진료소별 1개 이상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진료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시로 신청 접수 중이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가정에 가사·간병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중증질환자(부상 및 질병, 만성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다. 서비스는 본 사업에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 제공인력이 자택을 방문하여 신체수발․건강․가사․일상생활 지원을 수행한다. 한편 올해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에 1억8천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65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비스를 더 확충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취약계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 안심주택 “은빛누리”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안심주택 “은빛누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조성한 주택으로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비상벨 등이 설치되어있다. 주택 내에는 개인실별 에어컨, 침대,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고, 공동부엌 및 거실에는 TV, 냉장고, 쇼파, 식탁,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혼자 사는 여자 어르신으로, 사회보장급여수급(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을 받고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는 연 77만 원 ~ 82만 원 사이로 기초수급자의 경우 추가 감면적용 되며 최초 2년 계약 후 신청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은빛누리는 기존 임대주택 사업과 달리 혼자 사는 어르신 간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 돌보며 또 하나의 가족과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으로 우선적으로 수요가 많은 여자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원읍이장협의회는 13일, 남원읍사무소에서 ‘남원읍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주도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과 동시에 남원읍의 복지특화사업인'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에 있어 협의체와 17개 마을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마을자생단체 등을 통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상시 접수체계를 운영함으로써 복지대상자 상시․조기 발굴은 물론 그에 적합한 특화사업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권형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는게 당연하다. 이번 기회로 지역의 어려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1번지 남원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