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9월 2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자활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 자활장터 한마당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에 대한 도민 의식을 제고하고, 생산된 제품의 판매를 촉진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리증진, 자립·자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27개 자활사업단과 8개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며, 체험․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2개소(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자활장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수한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질 높은 자활생산품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지원·자립주택 입주자를 9월 14부터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중 만 19세 이상부터 만 55세 이하로 생활시설 퇴소를 희망하거나 입소대기 중인 장애인 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재가 장애인이다. 대상자 선정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초기 개별상담을 진행한 후 대상자 적격 여부와 자립의지,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심의해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2년에서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차료와 관리비 등은 입주자 부담이다. 또한 입주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행복플래너(사회복지사)와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아 독립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장애인 지원· 자립주택 16호에 15명이 입주해 체계적인 자립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주거를 기반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위한 주택 지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아동 건강체험활동비 신청을 1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아동의 건강과 문화체험에 대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스포츠센터, 체육관련 학원, 영화관, 문화시설, 서정 등 65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3년 8월 31일 기준으로 아동수당 지급이 끊기는 8세 이상 10세 미만의 아동들이다. 지원신청은 대상 아동의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으로 탐나는 전이 있는 경우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탐나는 전이 없는 경우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활동비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매달 5만 원씩 총 15만 원을 탐나는 전 충전방식으로 지급하며 10월 4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금은 소급지원이 가능하며, 해당 월 미사용 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된다. 단, 2024년 3월 31일까지 미사용시 자동 소멸된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건강체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8개 마을 기억지킴이들과 함께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마을별 “기억지킴이”15명은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조기 발견을 돕는 등, 치매 예방 활동과 걷기실천을 독려하는 등 마을 공동체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프로그램은 마을 기억지킴이 중심으로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소그룹 동아리를 구성하여 주 1회 치매예방 체조와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한 걷기 활동등 치매예방 활동을 하며 현재 8개마을 15개팀 158명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참여자 어르신은 “평소 무료한 시간이 많은데 마을 리더와 함께 체조도하고 대화도 나누니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매일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9월 14일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의 구강관리 및 온라인 영양교육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구강관리의 필요성과 유치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방법 ▲EBS 영양플러스 온라인 교육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했으며, 특히 온라인 교육에서는 영유아 변비 예방법에 대한 내용도 안내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또한 영유아용 치약과 칫솔을 제공해 직접 체험하게 하면서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7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보충식품 패키지를 가정으로 배송하며 영양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 현재까지 보충식품 제공 17회 392명, 영양교육·상담 17회 747명에게 제공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더 많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9월 15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영유아 질식사고 및 응급처치 요령’을 주제로 현경이 수간호사(제주한라병원)의 강연과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영유아 질식사고의 위험요인 ▲질식사고 시 대처방법 ▲올바른 응급처치 요령 등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또한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이나 심페소생술을 직접 대상자들이 실습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요령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매월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2023년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질식사고 등 응급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9월 21일부터 제주시 관내 64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 4,376명에게 과일간식 공급을 재개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으로 통합 추진이 예정되어 올해 상반기부터 중단됐다. 이에 제주시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사업만족도를 조사하고, 도·행정시·교육청 간담회 등을 실시해 사업 필요성을 확인함에 따라 추경예산 2억 5,000만 원을 반영했다. 도 감귤유통과는 공급업체 공모와 선정을 진행하고, 행정시는 공급업체 계약과 관리, 교육청은 돌봄교실 수요조사 등 협업을 통해 9월 21일부터 사업을 재개한다. 제공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품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P)을 통과한 과일로 1인당 150g의 컵과일 형태로 제공된다. 한편 과일간식 배송은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콜드체인(Cold Chain)방식으로 신선함을 유지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최종검진을 9월 12일에 마무리 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양방향 소통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영양, 운동, 건강(금연·절주) 등의 1:1 집중 상담을 진행하여, 최종검진 결과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39명(65%)이며, 또한 과체중 이상 44명 중 36명(82%)이 체중 감소했다. 참여 완료자 중 한 명은“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음식 먹기, 운동 실천하기 등 평상시 생활 습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남겼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3kg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 이상 유지하는『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양육환경조성을 위해 임산부 및 영아 대상으로“오감쑥쑥! 베이비맛사지 교실”을 13일 운영했다. 임신육아교실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임산부 및 영아 15명을 대상으로 베이비맛사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기맛사지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아기 마사지 효과 ▲ 마사지 전 준비 스트레칭 ▲ 성장 촉진, 변비예방, 면역력 증진 마사지 등이 실시됐다. 베이비 마사지는 엄마와 아기의 피부접촉을 통해 아기의 긴장을 풀어주어 심리적 안정감과 성장발육을 촉진하고,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높여주는 등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엄마와의 교감형성에 큰 효과를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동부보건소는 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임산부·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채로운 임신육아교실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와의 교감형성과 아이의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녀의 출산 및 육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일 관내 웨딩홀에서 거행되는 2023년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을 통해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가구, 80세 이상의 황혼 노부부, 장애인 가구 등 총 5쌍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경과 했으나 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들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를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오는 9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합동결혼식에서는 결혼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친지·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좀더 넓고 쾌적한 곳에서의 결혼식을 위해 서귀포 농협 웨딩홀을 무료로 지원받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1988년에 시작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지난해까지 총 260쌍을 지원해 왔다. 이번 개최하는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을 통해 더욱 안정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민에게 다양한 건강체험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고자 9월 16일 08:30~17:30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를 개최하여 건강걷기대회, 꿈나무 줄넘기대회,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 부대행사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23개 보건의료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행사의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서귀포 숨골공원 등 혁신도시 공원을 따라 걷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대회(5km 이내)’가 있으며 걷기 완주 시 홍보물품을 드리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개회식으로‘서귀포시 건강 캠페인 송’을 함께 추는 플래시몹 시연과 건강메시지를 전달하는 건강퍼포먼스가 있으며, 개(폐)회식 식전 공연으로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의 일환인‘마을건강 건강체조 시연(라인댄스, 트롯장구, 에어로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전 09시~12시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1회 꿈나무줄넘기대회’로 사전 신청한 아동·학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08년부터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규모 상하수도 생활 불편 사항을 찾아가서 처리하는 무상 서비스를 16년째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이다.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상하수도 시설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등에 대해 수도꼭지 교체, 절수기 설치, 누수여부 점검, 계량기 작동 및 하수구 막힘 등 간단한 수리를 지원한다. 한편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2008년부터 저소득층 92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삼양동 소재 7가구에 수도시설 교체 등 소규모 상하수도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상하수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1~15일)을 맞아'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1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도내 6개보건소, 제주시·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캠페인이 축소․중단됐으나, 올해는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심뇌혈관예방관리주간(9월 11~15일)에 도내 6개 보건소는 관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대중매체 등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벌초·성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호발시기는 4~11월이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열성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수가 많아지므로 이 기간에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과 진드기 기피제 사용, 외출 후 즉시 샤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전연령층 대상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노년층을 위한『치매안심 하모니』치매예방 음악교실을 운영했다. 『치매안심 하모니』는 인지선별검사 상 정상군인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7~8월(총1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우쿨렐레 음악교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 △공예, 미술 등 인지훈련 △학습지를 통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통통 튀는 매력의 하와이 악기 우쿨렐레는 스트레스 해소와 손가락 조절 능력 향상, 소통 능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평가결과 참여자의 우울관리 효과(87.5%), 인지능력 상승 효과(75%)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은 열심히 배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작은 음악회와 단체 기념촬영, 프로그램 모니터링으로 진행됐는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보건소가 친정집 같다. 마지막에 좋은 추억 남도록 기념사진을 촬영해줘서 너무 좋았다.”등 매우 만족한다는 소감과 동시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