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및 자활·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124억 원을 투입해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자활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762명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76억 원, 저소득층의 탈수급 기반을 촉진하기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6억원,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2023년도 자활근로사업으로는 도남정 등 총 29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제주인 등 10개 자활기업 대상 한시적 인건비와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한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21억 원이 증가된 36억 원을 투입해 총 2,380명에게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도 12억 원을 투입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전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총예산은 1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설치된 노인복지시설이며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시설)은 공기청정기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개·보수비는 5천만 원, 노후차량교체는 3천만 원(신규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4천만 원), 장비구입은 1천만 원, 공기청정기는 4백만 원내에서 지원하고, 총사업비중 10% 이상은 시설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은 1회계년도 1회에 한하고, 시설운영기간이 3년미만인 시설, 당해연도를 포함하여 최근 3회계년도 동안 기능보강 사업비가 50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위법부당한 행위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2022년에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20개소에 노후차량 교체등 시설에 필요한 개보수 및 장비지원 사업에 총2억3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공모신청기간은 2월~11월까지로 예산 소진시에는 사업이 종료될 수있으므로 희망하는 시설에서는 가능한 빨리 신청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매월 30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은 후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가입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중 추가 신청 접수 중이다. 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후유장해 발생 등에 따라 보장되는 것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2022년부터 상해로 인한 골절보장(10만원→20만원 상향), 골절수술위로금(10만원), 화상발생위로금(10만원)의 보장을 신규 추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4,389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이 완료됐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위기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보장빅데이터(복지사각지대정보 28종, 위기아동정보 16종)를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위기 의심가구로 예측, 통보된 18세이하 353명의 아동들에 대해 3월 20일까지 전수조사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읍·면·동 공무원이 가구 방문 후, 아동과 직접 대면상담하여 아동의 안전, 성장과 발달 및 위기상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구확인을 통해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공적제도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공무원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방문거부 등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112신고 및 경찰 수사의뢰 등 아동의 안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119명의 전수조사를 통해 261건의 상담 및 서비스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단가가 인상되면서 이용자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에서는 장애아동 및 장애인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지, 감각ㆍ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하여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3개소를 지정하여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금액이 인상(22만원→25만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상된 금액만큼 서비스로 환원되어야 하나, 대부분의 제공기관에서 횟수를 유지한 채, 단가를 상승시켜 지원액 인상이 무의미 해졌으며, 바우처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은 개인부담치료에도 인상단가를 적용시켜 이용자 부담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서비스 단가 관리에 직접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우선, 제공기관 지정 공모 및 지정 시 횟수와 가격조정 제한사항 등을 추가하고 단가항목에 대한 배점기준을 강화하여 임의적인 가격 인상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심사위원회 등에 학부모, 제공기관 대표 등을 참여시켜 수요자 의견 등을 반영하고 이용자만족도 조사와 제공인력 자격관리 등의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 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주택사업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사(지사장 임도식)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하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사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간다. 올해 사업비 4억 원(국비 90%, 도비 10%)을 투입할 예정으로, 2월에 LH 제주지역지사와 함께 48가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가까이 중단됐던 45개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의 문을 활짝 열었다. 2월 8일 처음 방문한 표선리 경로당에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였으며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대면 건강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운영했다. 서귀동부지역 경로당 건강지기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 교육, 치매 및 우울증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국가 암 검진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어르신을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 레크레이션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2월 8일을 시작으로 관내 45개 경로당에 11월까지 주 1~2회 건강교육 및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자녀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문화 엄마학교’에 대해 올해 2기 교육생 30명을 권역별로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8월, 다문화엄마 15명을 선발하여 시범운영 한 ‘다문화엄마학교’를 올해는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교육생도 확대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시내권(서귀포시가족센터)과 동부지역(표선면사부소), 서부지역(대정읍사무소)해서 3개 권역별 3개반, 각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초등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으로, 이번 달 24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25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온·오프라인 수업 진행 ▲평가시험 ▲가정학습지도훈련 등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졸업 검정고시에도 응시하게 된다. 또한, 금년부터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동반 자녀의 돌봄·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여 운영하고, 성적우수자(총 5명, 상하반기)를 선발하여 친정방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및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3년 3억 원을 투입하여 450명의 어르신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가구이다. 단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주택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임대료 금액에 100만원 미만 시 40만원,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시 60만원, 2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시 70만원이 연 1회 지원된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홀로사는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에게 주거비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등 복지제도의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023년 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전년 대비 기본재산공제액이 완화되는 등 서비스 대상자 책정의 문턱이 한층 낮아짐에 따라 보다 많은 가구들이 혜택 범위 안에 들어올 전망이다. 또한 생계급여액이 인상되어 서비스 대상 가구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늘어났다. '맞춤형 복지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현물 등을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차상위계층확인,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복지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14개 유형의 사회보장급여를 말한다. ‘맞춤형 복지급여’를 원하는 저소득 가구는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고, 사회보장 관련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은‘국번없이 129’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 생계위험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가구의 필요한 욕구에 맞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들에게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생애 1회에 한하여 월 최대 20만원까지 최대 12개월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세~34세(2023년 기준 1988~2004년생)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조사를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매월 25일 청년월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현재 968명의 신청자 중 451명을 최종 선정(적합)하여 매월 25일 청년월세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가‘2022년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소방청 주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열사업은 환경부‘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태양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건물에 도색해 지붕・옥상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고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공법으로 진행한다. 차열페인트 시공은 내부온도를 3~4℃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서귀포시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후 취약가구이며, 총 20가구에 1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 또는 읍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되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업대상자 자격, 사업의 시급성, 건축물 연한 등을 자체 평가하고 지방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보유자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전단계 질환경계군(120/80mmHg이상) 중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고혈압 및 고혈압 전 단계 질환자는 체질량지수(BMI) 24Kg/㎡ 이상, 당뇨병 질환자는 당화혈색소 측정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부보건소에 방문하여 체질량지수 또는 당화혈색소 측정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한 날로부터 3개월 후 체질량지수 또는 당화혈색소 개선이 확인되고 건강관리 교육 1회 이상 수료하면 성과금(농촌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스포츠활동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의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 내 만 5세에서 18세의 유․청소년 대상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만 19세에서 64세의 일반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9만5천 원 한도로 12개월동안 지원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대상자 모집을 거쳐 12월에 선정 완료된 자로, 저소득가정 유․청소년 1,265명과 장애인 200명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원금액과 기간이 월 8만5천 원·10개월에서 월 9만5천 원·12개월로 확대됨에 따라 수혜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 또한 올해부터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3개월 이상 미사용 시 자동으로 지원이 중단된 후 차순위 대기자에게 지원되므로 반드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유․청소년 및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데 따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