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7월, 첫 시작하는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개시를 위해 지난 23일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8개 제공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4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8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각 제공기관 별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23일 서귀포시청 셋마당에서 열린 제공기관 심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내용은 유사 서비스 제공현황,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제공인력 확보 현황, 제공기관 접근성 등으로 이를 종합하여 적합여부를 평가했다.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결과 8개 기관 모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4일 대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홍경량 교사(서귀중앙초등학교 재직)가 강사로 나섰다. 홍경량 교사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무엇이 문제일까요?’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실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문제점, 식품첨가물, 영양 결식 등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에 관한 내용부터, 피해야 할 간식, 균형 잡힌 식단 만들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을 강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4월 서귀포시 동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서부권역에서 운영한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은 6월에는 서귀포시 동부권역(남원·성산·표선)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일자리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의 협조로 최근에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서귀포시는 올해 읍면동 및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에 450명(△전일제 20명, △시간제 32명 △복지일자리 398명)을 배치하여 업무보조 및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법인에 위탁하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과,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일자리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리며, 서귀포시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비만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여자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12주 동안 남원·표선·성산 보건(지)소에서 요가,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30일에는 동부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지중해식 샐러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체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비만관리를 위해 해마다 운영중인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BMI(체질량지수) 23kg/㎡ 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cm·여성 85cm 이상인 지역주민 중 6개월 동안 3kg 감량 또는 허리둘레 3cm 감소하여 9개월 동안 유지하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416명이다. 참여 신청은 5월 31일까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 또는 성산·표선보건지소를 방문해 체질량지수·허리둘레 측정 후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 활용 탐나는 걷기 챌린지, 건강안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지역의 무주택 서민과 청년 세대 등이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할 주거안정 복지정책인 ‘공공분양주택’이 도내 처음으로 본격 도입된다.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추진되는 공공분양주택은 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유형으로 계획돼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역점 공공주택 공급 정책으로 추진된다. 최근 몇 년 새 급변한 주택시장 흐름과 집값 급등에 따른 구입 부담 가중 등에 대응한 시책으로, 무주택 서민의 보금자리 마련과 주거 안정 및 집값 급등 억제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는 23일 제1호 공공분양주택인 제주시 삼도2동 사업 현장에서 ‘공공분양주택 사업 착수 선포식’을 열고, 낮은 부담으로 만족도 높은 보금자리를 장만할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공공분양주택 사업은 일반 아파트 시세의 65% 수준으로 공급되는 토지임대부 방식과 전체 집값의 25%만 분담해 주택 구입 후 소유 지분을 늘려가는 지분적립형 방식 등 2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큰 목돈 부담 없이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월부터 서귀포시민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민관협력'고민상담 우체통' 사업을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민상담우체통'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합동운영이 재개되어 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참여, 고민엽서 29통을 수거했다. 고민상담운영은 시민들이 현장에 마련된 엽서에 고민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여성단체 회원들이 주1회 엽서를 수거하고 서귀포시에서는 수거된 엽서를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것으로 이메일, 문자 등 원하는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해준다.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으로는 서귀포시가족센터(개인·가족, 부모·부부,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정폭력, 성폭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 진로), 육아종합지원센터(보육, 육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고민상담 우체통'은 지난 2021년 4월 새연교 새섬공원, 칠십리시공원, 솔오름 입구 등 3개소에 설치되어 2021년 시범운영을 하고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됐다. 지난 3년간 '고민상담 우체통'사업을 운영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서귀포시 내 자활근로사업단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며 ▲ 안전교육 수료 여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 안전 관리 ▲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하절기를 대비하여 편의점⸱음식점 등 식품위생과 관련한 자활근로사업단 4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존⸱보관기간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자활근로 참여자 163명에 대하여 근무실태와 업무 적응 상황도 확인하는 한편, 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인권 의식 등에 대해 개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질높은 자활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포함한 직업 훈련, 교육 등을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서귀포일터나눔⸱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생명사랑 실천가게 등을 통해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관내 번개탄을 판매하는 마트 4곳을 대상으로‘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선정하기 시작하여 2024년 현재 34곳으로 확대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주기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방문하여 자살예방 안내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번개탄 포장지에 붙이고, 판매처에서는 판매 시 번개탄 보관함을 활용해 구매자의 용도를 묻고 직접 꺼내주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약 판매처 대상 농약 판매개선사업도2020년 6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30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홍보 판넬을 게시하고 농약 구입 시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한 자살예방 문구가 인쇄된 친환경 봉투에 담아 주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관리, 자살 유족 지원, 생명 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단 하나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22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방문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정서적 지지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주거 취약 20가구를 관리해 그 중 5가구에 대해 임대주택 전입,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거상향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주거 안전점검을 통해 편안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오는 6월 1일 9시부터 12시까지 자구리공원 잔디공원 일원(송산동 소재)에서‘2024 서귀포 원도심 시민건강 걷기’행사를 시민과 관광객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걷기협회가 주관하며 서귀포의 원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걷는 행사로 건강 걷기 붐 조성 및 걷기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시민건강 걷기 코스는 자구리공원을 출발하여 매일올레시장 → 중앙로타리 → 칠십리시공원을 거쳐 자구리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6km 구간이다. 걷는 동안 걷기협회의 걷기지도자들이 함께하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보건소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음주가상 체험, 미각테스트, 심폐소생술, 스트레스 측정 등)이 진행되며 감염병 예방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 접수는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접수 가능하며 사전접수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스카프를 증정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걷기 코스 구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생활속 1일 7천보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19일 새벽 5시 신산리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대회를 운영했다. 신산리 마을 주민 건강걷기대회는 신산보건진료소와 신산마을회가 협업하여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2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신산주민 건강걷기 대회 코스는 신산마을카페에서 출발하여 천일수산 경유하는 왕복 4km 구간으로 제주 올레 3코스의 일부분으로 왕복 2시간 거리로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걸으면서 주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APEC 제주유치 및 행정체제 개편 홍보와 더불어 보건소 사업인 지역사회 건강조사, 금연클리닉,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가입 홍보, 치매조기검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여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가장 기본은 전 시민이 1일 30분 걷기 및 7천보 걷기 실천이며, 매년 걷기실천율 2%증가와 비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만성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1개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만성질환 예방교실은 비자림 힐링센터의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손씻기·아토피 예방관리방법을 동화구연으로 알아보고 혈관 지킴 건강생활습관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유·아동 시기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동영상을 활용한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만성질환이란 비감염성 질환으로 여러 건강 위험 요인들이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고 증상 발현 및 치료에 오랜시간이 걸리는 질환을 말한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건강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한번 형성된 건강습관은 나이가 들어 바꾸기 쉽지 않으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아동·청소년 대상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학교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구강보건실 및 양치 교실이 설치돼 있는 세화초등학교와 신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치실, 치간칫솔, 불소 용액과 같은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 처치를 하는 사업이다. 구강질환의 경우 타 질환에 비해 국민건강보험보장률이 낮아 치료비 부담감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영구치가 나는 시기인 만 6세 이상 아동기를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 등 예방적 시술을 강화하면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에 효과가 크다. 한편,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해 △구강보건 교육 30회(592명), △지역주민 대상 불소 양치 용액 배부 1,598명, △불소도포 696명, △칫솔 교환 캠페인 4회(391명)를 추진한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8일 애월읍 납읍리에서 열린 ‘제11회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마을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납읍리 마을길 약 5.5km 코스를 걸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관을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참여자들에게 알렸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마을길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면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면서 건강한 생활의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三多 (건강·행복·웃음), 三無 (비만·우울·치매) 슬로건을 가지고 관내 15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길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한부모가족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 운영 기간이 오는 6월 만료됨에 따라 운영기관을 재선정했다. 5월 10일 재선정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청수가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으며, 앞으로 4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부모가족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등에서 매입한 임대주택을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족에 공급해 주거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을 준비하도록 보증금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액 국비사업이다. 운영기관에서는 임대주택 계약, 입주자 모집·선정, 관리비 수납 및 주택 관리점검, 입주자 상담, 자조모임 구성 및 운영,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등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주택 6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급한 주택 7호 등 총 13호에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 기간은 최장 6년으로 2년마다 입주 자격을 재심사한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한부모가족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 운영을 확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신축 중인 주택 4세대에 한부모 가족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