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대륜동 소재)를 설치하고 이용 아동(정기돌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1층에 위치한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규모 116.9㎡)는 종사자 3명(센터장1, 돌봄교사2)이 상근하여,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나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간식비 및 프로그램비는 유료로 운영이 된다.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은 학기중 13시~20시, 방학중 9시~18시까지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맞벌이가정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 구축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인구절벽 문제 등 점점 더 운영이 어려워지 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 도록'2024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서둘러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은 자체예산 1억원을 편성하여 관내 어린이집 1개소당 증·개축비 3000만원, 개보수비 2000만원, 장비구입비 500만원, 복합사업(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25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1월 12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집 마감 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자체 심사 후 2월에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는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시설의 노후와 안전상 문제가 있는 어린이집을 중점으로 총 11개소에 대해 옥상방수공사, 놀이터바닥 보수공사, 외벽균열 보수공사, 에어컨 구입 등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부모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4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사업 공모신청을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보수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횟수 등 배점기준에 따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고 3,000~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원내용은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15년 이상된 노후승강기 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설치·보수, ▲옥상방수, ▲외벽 마감 및 보수사업 등이다.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동의서, 공사비 내역서 등의 서류를 2024년 1월 19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4년 사업부터 달라지는 점은 ▲지원대상(사용승인 후 7년 → 10년), ▲지원 상한액(2,00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1일 오후 4시 호텔시리우스에서 열린 ‘2023년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통합돌봄 사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획일적 복지서비스가 아닌 장애인 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일상의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2023년도부터 제주시 민간위탁 통합돌봄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지원 및 자립주택사업, 장애인 긴급돌봄, 찾아가는 재활운동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4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21억 원의 예산으로 ▲저소득층 5세~18세 유․청소년에게 월 10만 원, ▲5세~69세의 장애인에게 월 11만 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지난 11월 전국동시모집을 통해 12월에 선정된 자로, 저소득층 유․청소년 1,378명과 장애인 300명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점은 올해 지원금액 9만 5천 원에서 유․청소년은 10만 원(5천 원 증액), 장애인은 11만 원(1만 5천 원 증액)으로 지원금액이 확대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받아 이용 가능하며, 반드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결제를 해야만 강좌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데 따른 부담을 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노년기 치아건강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무료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강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과 전문가 잇솔질을 시행함으로써 치주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아면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예방과 시린이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1:1 맞춤형 구강 보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이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과 치아 기능의 회복 등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구강질환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18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공개모집 후 관계 전문 분야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위탁 내용은 ▲지역주민 대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기초 건강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평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홍보 등 심뇌혈관질관예방관리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한편,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7월에 개소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중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으로부터 2013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15년 평가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결정에 따라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인상했으며, 12월 29일 지원금 신청을 마감한다. 인상된 지원 금액은 ▲1인 세대는 11만 8000원에서 24만 8000원, ▲2인 세대는 15만 9000원에서 33만 5000원, ▲3인 세대는 22만 5000원에서 45만 5000원, ▲4인 세대는 28만 4000원에서 59만 7000원이며, 지원금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동시에 대상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단, 이미 지원받고 있는 세대 중 수급자격ㆍ주소ㆍ세대원 수 등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2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받은 에너지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인상 홍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개소이며, 학습지원, 역량강화 활동, 주말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방과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 급식 제공 및 귀가 차량 지도 등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가정 청소년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발하여 4개 시설별 각 40명 정원 모집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서귀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유선상담을 통해 신청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약 7,750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다양한 성과를 냈다. 위기가구 등 지역복지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및 위기가정,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등 1만 2,422가구에 36억 원을 지원하고,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1만 673명을 발굴하고 1만 2,087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장년층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안부확인서비스'와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중장년 1인가구 자립지원 업무협약 등을 통해 위험가구를 선제적 발굴·지원했고,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긴급지원단 운영 및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제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꽃 실무분과 민간협력 공동사업'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동복지 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노인복지회관 운영 및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수탁할 기관을 선정했다. 2개 사업은 올해 12월 31일로 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복지회관 운영 사업 수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이며, △노인복지회관 시설물 관리, △어르신 컴퓨터 교실 운영, △경로식당 등을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수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어르신 건강‧문화‧취미 프로그램 운영, △자원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회는 1997년부터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관리 운영을 위탁받아 각종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과 소통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금액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0~5세) 중위소득 150%이하 가구인 경우 정부 지원 비율이 15 → 20%, (6~12세) 중위소득 120%이하는 지원비율이 20→30%로 상향되고, 특히 2자녀 이상 가구에는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위소득 150%이하 청소년한부모·부모(24세이하) 가구가 1세 미만 아동을 양육할 경우에는 소득기준에 관계 없이 서비스 이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부모의 든든한 돌봄 동반자로써, 아이돌봄 비용은 줄이고 서비스 품질은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제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12월 21일 호텔 시리우스에서 2023년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에는 장애인 통합돌봄 당사자, 통합돌봄 관련 기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기관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및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 공유,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이야기, ▲행복플래너의 장애인의 자립지원 역할과 기능, ▲우리복지관장의 통합돌봄의 향후 방향,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센터의 자립지원체계구축 및 제주형 통합돌봄 제언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장애인지원·자립주택 운영, 자립생활프로그램 운영, 영양밑반찬 지원, 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찾아가는 재활운동서비스 등 다양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시설장애인 자립지원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방향성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자연재해 등을 대비하기 위해 내년 1월 19일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 관리,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며, 특히 올해 안전점검에는 필요시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방법은 각 사회복지관에서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조사가 필요한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사항을 요구하고, 필요시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실시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누수 현상 등이 확인된 복지관 2개소에 대해 시정토록 조치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주거복지사업과 관련해 복권기금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민 주거권 보장 및 출산 장려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재원을 조성하며, 이번 제주도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예산 배분이 이뤄졌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둘째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주거임차비 지원 △사회초년생 등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기여 등을 목적으로 한다. 주거복지사업의 도민 인지도 및 수혜율을 높이고자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보도자료, 리플릿,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신혼부부·자녀출산·사회초년생 3,100여 가구에 65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신혼부부, 자녀출산 가정 및 사회초년생 1,000여 가구에 주택전세 또는 연월세 대출이자 13억 원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정 2,400여 가구에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