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대구지부는 공직생활을 통해 전문성과 봉사 의식을 갖춘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제공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은 자원봉사 인력풀을 활용해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부담 감소와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로 2024학년도 1학기에 경상북도 180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 476개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