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이 8월 13일부터 내년 7월 20일까지 스마트 온라인 전시관에서《제주의 사계(四季)》전(展)을 개최한다. 스마트 온라인 전시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구축된 가상 전시공간으로, 웹 플랫폼을 활용해 시공간적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실제 미술관의 전시 공간(기획전시실 2)을 3D 스캐닝 및 모델링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실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제주의 사계(四季)》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의 모습을 제주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통해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누어 소개한다. ‘제주의 봄’에서는 고민철, 구용호, 김수남 등 11명 작가들의 작품 11점을 전시한다. 꽃망울을 화사하게 터트리며 봄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부터 청보리 물결 등 싱그러운 제주의 봄을 만날 수 있다. ‘제주의 여름’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푸른 숲길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추진과 더불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홍보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4년 제주도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도민 누구나 존중받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로 사진, 포스터, 만화·웹툰, 캘리그래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연령 제한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2일 오전 9시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편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지사상과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12월 제주인권주간 기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평화·인권 증진을 위해 많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시설 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은 현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로 이중섭 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展과 기증작품전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展을 운영중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이중섭미술관의 철거 소식을 뒤늦게 접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전시회 연장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전시회를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종료 후 미술관 현재 건물은 시설 확충을 위해 11월부터 철거되지만, 이중섭미술관의 소규모 전시와 교육은 인근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층과 3층에서 2027년 재개관 전까지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섭 특별전 2부'그리움은 그림이 되어'展은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자신의 그리움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 등 이중섭 작품 23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별전과 함께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이중섭과 함께 서양화 태동기를 이끌었던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근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작품 24점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展이 진행 중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8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함께 합주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를 통해 선보인다. 단원들 개인의 실력과 더불어 객원, 협연자들과의 하모니를 보여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은 지휘자 임대흥과 함께 유명 협주곡과 앙상블곡, 대단원의 모음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로서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연의 시작은 G. Rossini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으로 시작된다. 로시니의 대표적인 희극 오페라인 이 곡은 올 초 국내 초연한 곡으로 로시니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크레센도를 깊게 느낄 수 있는 감상의 오페라음악이다. 이어서 유명 첼리스트인 박건우가 하이든의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이곡은 “쾌활”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만큼 듣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곡이다. 이어 스비리도프의 모음곡 눈보라를 연주한다. 눈보라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애절한 스토리를 모음곡으로 표현하여 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일 우도면 하고수동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4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서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우도 하고수동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번 하고수동 해수욕장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멋과 낭만이 있는 여름밤, 시원한 바다와 함께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우도 주민들이 정성껏 가꾸고 거둔 청정 농수산물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축제의 성황과 우도면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 노석미 회화작가와 함께 『그린다는 것』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탐라도서관의 월간 사서 추천 도서 프로그램인 ‘북토리(Booktory)’의 연계 강연으로, 8월은 ‘예술’ 주제로 분류되는 도서 20종을 도서관 내 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달 북토리 연계 강연은 추천 도서 중 『그린다는 것』의 저자인 노석미 회화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노석미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제주국제비엔날레 등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림책 『지렁이빵』, 『귀여워』와 에세이집 『먹이는 간소하게』, 『매우 초록』등 다수의 그림 관련 책을 발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 『그린다는 것』을 소개하며 그림을 그린다는 것의 순수한 의미 탐구와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강연은 이달 1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을 위해『비독애독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독서지도 강화로 학생 독서율은 증가한(2019년: 92.1% 2021년: 91.4% 2023년: 95.8%) 반면 성인 독서율은 하락해(2019년: 55.7% 2021년: 47.5% 2023년: 43%) 비독자 대상 사업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조천읍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의 핵심 목표인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에 발맞춰 '비독애독 대출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가입을 했지만 일정기간 동안 대출을 안했거나 간헐적으로 대출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신청을 받아 독서의 달인 9월부터 시작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심분야를 조사한 후 신청자가 자기주도적인 대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서관 사서가 적합한 도서를 직접 월 1권씩 선정해주고 대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신청은 조천읍도서관 안내데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소년 치매극복 봉사 동아리 JIUS와 함께 '치매+그림책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 JIUS(Jeju Internationalschool Union Supporters)는 제주 국제학교 SJA(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로 제주 치매광역센터에서 위촉받은 치매 파트너스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동아리 JIUS 학생들은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영어를 활용하여 치매 관련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8월에 진행될 6회차 참여 신청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이후 매달 해당 접수일에 접수가 진행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치매를 바로 알리고 관심을 유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다문화 구성원들이 지역주민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경계의 턱을 낮추고 상호 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풍습과 세계 여러나라의 풍습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세계를 알고, 나를 알다’가 진행된다. 그리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과 낯선 타국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오직 나만을 위한 요가’가 운영된다. 다문화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여러 나라의 풍습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이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가곡으로 만나는 사계’라는 부제로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의 예술가곡으로 만나는 사계절을 주제로 각 계절에 맞는 가곡을 모아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무대에 선보인다. 공연 첫 번째 순서인 봄과 여름 스테이지는 안현순 편곡의 ‘봄가곡 모음’과 우효원 편곡의 ‘명태’, 시원한 바닷바람을 불러 올 김희조 편곡의 ‘뱃노래’를 준비했다. 특별출연에는 현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이윤정이 무대에 올라 김효근의‘첫사랑'을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이의 애타고 벅찬 마음을 담아내고, 도니제티의 오페라 ‘샤모니의 린다'에 나오는 린다의 아리아‘오! 내 영혼의 빛이여'를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정교한 장식음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가을과 겨울 스테이지에는 가을의 서정성을 담은 김재훈 편곡의 ‘가을 가곡 모음’과 새하얀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맞이하는 이호준 편곡의 사계절의 노래 중 ‘겨울’을 연주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2024 청소년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팀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에는 노래, 음악, 댄스, 무용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8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서류와 1분 내외 공연 영상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영상평가를 통해 15개의 출연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출연팀은 청소년예술제 당일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경연에서 선정된 우수 3개 팀에게는 제주시 시장상과 2024 거리예술제 출연권이 수여된다.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오는 9월 7일 토요일에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로컬브랜드마켓인‘놀멍장’을 7월에 이어 8월도 효돈농협 월라작목반 선과장에서 17일, 18일 14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놀멍장은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여름철 사용하지 않는 감귤선과장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효돈마을 작목반 선과장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여 놀멍장의 장소로 조성할 예정이며, 선과장이 낯선 방문객에게 독특하고 낭만이 가득한 공간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휴게공간에는 마을삼춘들이 전하는 제주의 오래된 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18편이 상영되며, 삼춘들이 직접 그리고 쓴 그림이야기책도 비치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서귀포의 로컬 브랜드 마켓 '놀멍장'은 제주다운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문화실험과 교류, 다양한 제주다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을 제안한다.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유통 방식으로 제작하는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8월 놀멍장에는 제주다움을 가지고 지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9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창립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제주관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해설사 200여명을 비롯해 제주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연혁보고, 시상식, 기념사, 축사,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제4회 제주어 해설 경영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관광에 대한 신뢰회복과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제주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등을 통해 △공정한 가격 △상호 존중과 배려 △양질의 서비스 △자연환경 보존 △친절한 미소 △따뜻한 마음 △재방문 다짐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에 대한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할 계획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문화관광 해설사는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이자, 지역의 가치를 되살리는 문화 전도사”라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에 참여할 도내 배우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아역배우 14명, 성인역 배우 6명이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춤과 노래, 연기 등이 가능한 자로 향후 연습과 공연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아역배우 분야는 2009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성인역 배우 분야는 19세 이상이면 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 서류와 영상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역배우의 경우 1차 영상평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되며, 성인역 배우는 대면평가만 진행한다. 아역배우 합격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호은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연습을 하게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도내 역량있는 배우들을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끼와 열정 넘치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0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개최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작곡가 칼 오르프가 남긴 작품 중 일생의 역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초연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합예술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이 주는 울림만을 순수하게 강조하기 위해 합창, 윈드오케스트라, 솔리스트의 구성만으로 완벽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악단의 구성은 이 곡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구성으로 다른 공연에 비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고난이도의 기교를 구하는 솔리스트는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지난해 오페라 이중섭의 마사코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소프라노 손가슬과 국내외를 막론하며 다양한 곳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중인 테너 강동명, 그리고 대구 가톨릭대 성악과 교수이자 송도 오페라 예술감독으로 심금을 울리는 바리톤 김동섭이 함께한다. 또한, 제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이자 서귀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벨라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