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3월 26일 오후 2시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 라는 테마로 이수희 일러스트레이터의 강연을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3월 테마는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일반)’와 ‘달라도 괜찮아(어린이)’를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책 20권을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이수희 일러스트레이터의 책 『동생이 생기는 기분』은 열 살 터울 동생이 생기면서 일어난 일들을 그린 네컷 만화 에세이집으로, 독립출판으로 먼저 발간됐고,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하며 민음사에서 재출간된 책이다. ‘창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창작의 시작이 궁금한 사람들, 독립출판이 기성출판이 되기까지 과정이 궁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3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3월은 무엇이든 시작해보기 좋은 달이니 자신의 이야기 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과 신창초등학교는 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3월 17일 연계 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의 문해력 신장, 독서 교육을 통한 미래 역량 함양,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 체결 후 이어지는 첫 번째 협업 프로그램으로‘이음꽃 (이웃 도서관에서 가꾸는 마음의 꽃)’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음꽃(이웃 도서관에서 가꾸는 마음의 꽃)’은 신창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아이들의 문해력 성취도에 맞춰 4월부터 11월까지 1·2학기 동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독서·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및 구성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2학기 동안 진행될 문해력 프로그램을 통해 신창초 어린이들이 도서관 및 독서에 흥미를 갖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경북 칠곡군의 80대 할머니들과 제주의 15세 동화작가가 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 전이수 동화작가, ‘칠곡할매’(이원순, 김영분)를 비롯한 도민 및 관광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이수 작가·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괜찮아’라는 주제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이수 작가와 칠곡할매글꼴을 공동 작업한 작품 40여점과 칠곡할매글꼴 시화 5점을 전시한다. 올해 15세인 전이수 군은 2013년 제주로 이주해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동화작가로 2018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최연소 동화작가로 소개됐으며, 현재까지 동화책 및 에세이집 11권을 출간했다. 특히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를 운영하며 얻는 수익을 제주 미혼모센터, 미얀마 난민학교,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전이수 작가는 “할머니들의 깊은 삶의 흔적이 배어있는 칠곡할매글꼴과 저의 그림을 함께 전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뉴스테이지와 창작 뮤지컬‘청춘연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뮤지컬‘청춘연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중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총 사업비 5억 5천만원으로 국비(기금) 2억 5천만 원, 5개 기관(서귀포, 함안, 성주, 고령, 거제) 자부담 3억원(기관 당 6천만원)을 투입된다. 5개 공연장(서귀포예술의전당,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제작사인 뉴스테이지가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공동 제작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각각 공연장의 특성과 축적된 제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회관의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을 협력하기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유채꽃 향기와 함께 서귀포의 봄을 만끽하는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 축제로 재탄생, 축제 명칭을 변경하여‘서귀포’지역을 각인시키는 홍보 효과도 높여 나갈 예정으로 4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열린다. 축제 프로그램은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팀들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세리머니 플래시몹과 축하공연, 버스킹이 열리며, 둘째․셋째 날에도 초청 및 버스킹 등 무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 3만평(94,901㎡)에 달하는 유채꽃광장 체험(포토존 9개) 및 원데이 클래스(체험 8종) 등의 다양한 체험, 홍보, 판매관도 축제 기간에 운영되며, 방문객 편의시설(쉼터 10개소, 이동식 화장실 등)도 강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축제는 인위적인 시설물 조성과 대규모 공연을 최소화하여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3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 12일 막을 내린 2023 제주들불축제를 준비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축제 시기 및 축제진행 방법 변경 등 시대 트랜드에 맞는 축제 발전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를 예로 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시민다수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道에서 추진하는 ‘15분도시 제주’도민참여단 구성과 관련하여 각 생활권역별로 전문지식과 대표성을 가진 인원이 참여단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道와 협업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주민 접점과 가장 가까운 제주시의 강점을 살려 내실있는 도민 참여단이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도민 공론화를 강화해 주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도의회 업무보고 시 제기됐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약칭‘4.3 사건법’은 “도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4.3 특별법’과 괴리가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명칭이 변경될 수 있도록 道와 협업해 줄 것을 피력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 2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속 지휘자이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지휘과 명예교수, 그리고 미국 합창지휘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미국 최고의 합창 지휘자 안드레 토마스(André J. Thomas)의 객원 지휘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대주제는 “미국의 음악(Music from the Americas)”이다. 안드레 토마스가 직접 선택한 합창곡들을 그의 스타일로 해석하여 품격 높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클래식 합창'이다. 미국의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플로렌스 프라이스의 “Praise the Lord”와 다니엘 뎃의 “Ave Maria” 그리고 쿠바 작곡가 에르네토스 에레라의 “Eli Eli Lama Sabactani”를 노래해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나이다 로블스가 작곡한 “Veni sancte spiritus”을 통해 전통적인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후 두 번째 무대는 '클래식 세속합창'을 주제로 사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4.3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공연을 4월 1일 오후 2시와 6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주4.3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기획제작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주 작곡가 김경택과 서귀포예술의전당이 함께 제작한 공연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4월 1일 ~ 4월 2일 첫 공연으로 개최됐고 서울 대학로로 진출해 6월 한 달간 공연이 진행됐으며 많은 관객이 본 공연을 관람했다. 제주4.3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할머니와 개발을 찬성하는 마을 주민들의 갈등, 제주4.3의 아픔을 경험한 제주도민이기에 서로 보듬어 주고 이해하며 갈등을 훈훈하게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동백꽃 피는 날’은 시간이 지나도 결코 잊히지 않는 한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8세이상 관람가로 단체관람은 3월 16일 ~ 3월 17일 까지 공문 및 전화로 접수가능하며, 일반 관람권은 3월 20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영상 촬영과 편집 시설 이용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 공간‘스마트 K-도서관’을 안덕산방도서관 2층에 신규 설치해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스마트 K-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미디어 창작공간(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안덕산방도서관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하여 크로마키(화면 합성 기술) 이용이 가능한 영상촬영실 1실과 영상 편집용 컴퓨터 2대가 설치되어 있는 영상편집실 1실로 조성했다. 중학생 이상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1회당 1팀씩 선착순 모집하며, 이용 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휴관일 금요일 제외) 오전 10시, 오후 2시부터 하루 최대 3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에 앞서 3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 보완할 예정으로 이용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내‘스마트 K-도서관’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064-760-3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스튜디오 조성을 통해 시민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의 운영도서관으로 지난달 24일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선정됐고 1개관 당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와 독서 전문 강사가 해당 아동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 개관을 선정하여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성산일출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정보 활용 프로그램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작가 및 연극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으로 참여 어린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지원하여 정보·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0일 오후 6시 ‘2023 제주들불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위원장 최길복)가 주관한 ‘2023 들불축제’는 ‘희망을 품은 제주들불, 세계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2023 들불축제는 9일 서막행사를 시작으로 10일 개막행사, 11일 들불축제 주제 공연, 12일 폐막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개막행사에서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들불축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해는 안전을 위해 들불을 놓지는 못하지만 온 국민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행사 관계자들에게 “이번 축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희망 기원제와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희망콘서트가 개최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올 하반기 공연장(대극장, 소극장) 정기대관 예약신청을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토·일요일 제외)이며, 대관가능일 및 제출서식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대상시설은 도 문예회관 대극장(828석), 소극장(100여석)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공연 등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 중 ‘2023년 하반기 문예회관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3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벨레주 트리오 비가(悲歌) 공연을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독일어로 파도라는 뜻의‘벨레’(Welle)와 제주의‘주’를 딴 벨레주 트리오는 민트빛 바다와 하얀 파도가 그리웠던 제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연(솔이)과 첼리스트 진민수 그리고 피아니스트 윤연준에 의해 결성된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5번 “유령”,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3중주 1번“엘레지”, 쇼스타코비치의 3중주 1번 “시” 3곡을 연주하게 된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전석 5천원이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10%이내 무료 초청하며, 무료 관람 신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전화(760-3368)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일반관람권은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2023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 예정인 오름불놓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3월 8일 행정안전부, 농림식품부, 산림청장, 경찰청장, 소방청장이 공동으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따라, 어제 저녁 7시경 긴급대책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평년 127건보다 1.5배나 많은 19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3월 들어 10여 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3월 6일 현재 산불경보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5일 대통령께서는 우기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관계부처 간 산불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23 제주들불축제에서는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됐다. 다만, 개막공식행사, 희망기원제, 마상마예공연, 듬돌들기, 제주화합 전도 풍물대행진 등 불과 관련이 없는 행사는 정상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0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모아 모처럼 4년만에 제주들불축제를 정상 개최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모든 곳에 음악을 선물하는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공연장을 벗어나 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 지역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서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복지시설을 찾아 가장 먼저 공연한다. 지난 2월 28일 서귀포장애인회관에서 시작된 복지시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3월 15일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5시에 진행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찐이야’등 귀에 익숙한 가요들을 중심으로 합창의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서귀포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을 주제로 “Travel in Seogwipo Music”공연도 개최한다. 3월 24일 14시, 3월 31일 사려니숲길, 4월 28일 가파도에서의 공연이 확정되어 있으며 항공우주박물관, 천지연폭포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이후부터 문화도시 서귀포의 노지 마을과 학교 등 서귀포예술단의 공연을 희망하는 장소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이외에도 정기연주회(관악단5회,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