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첫 번째 소장품전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으로 구성된 '여운(餘韻)'전을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운' 전시는 2월 7일부터 시작하여 4월 23일까지 진행하며, 2010년~2022년까지 입주작가가 기증한 작품 중에서 회화작품 26점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지금까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모두 68점이며 기증작품 68점을 장르별로 살펴보면 회화가 60점, 설치 5점, 사진 2점, 공예가 1점이다. 이번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 전시는 입주작가들의 제주에서의 삶이 어떻게 작품에 투영되고 교감하는지, 작품에 남겨진 여운과 작가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여운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제주의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외지인 작가와 제주 출신 작가들이 바라보는 제주풍경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여운(餘韻)은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있는 운치, 떠난 사람이 남겨 놓은 좋은 영향, 소리가 그치거나 거의 사라진 뒤에도 아직 남아있는 음향’을 말하는데, 미술에서 여운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2월 17일, 개관 3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제주시민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연, 책 나눔 마당,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철 작가의 진행으로 ▲장승련, ▲부복정, ▲김란, ▲양순진, ▲김정희 제주동화작가와 함께 작품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제주동화 이야기’ 강연을 운영하며, 책을 사랑하는 독서인들을 위한 ‘책 나눔 마당’과 ‘마음에 담는 책 속 명언 한 구절’도 함께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당도서관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당도서관이 걸어온 길’, ‘2023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및 역대 올해의 책’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17일 개관하여 보유장서 314,334권, 연 이용자수 221,495명, 대출권 수 193,093권으로 제주시민이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4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만장굴 낙석 방지를 위한 문화재청의 자문에 따라 해빙기가 끝나는 3월 중순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를 검토한 뒤 만장굴 개방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1월 26일 만장굴 낙석이 확인된 뒤 이튿날부터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만장굴을 잠정 폐쇄했다. 만장굴 낙석 원인 조사를 위해 2월 1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협의하고, 3일에는 동굴 분야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았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 자문 결과,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의 가치 보존을 위해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도록 해 그물망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는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 상태에서 해빙기가 끝나는 3월 중순까지 낙석 확인이 용이한 부직포 등을 깔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위원 등의 자문에 따라 3일 오후 낙석 추정 지점에 부직포를 깔고, 모니터링(1일 4회)용 카메라를 설치했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당초 안전시설물 설치 후 3월 중순 만장굴을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위원 등의 권고에 따라 모니터링과 결과 검토 단계를 거치면 개방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에 발맞춰 아세안 국가를 시작으로 제주 K-콘텐츠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 진출 협의체 구성, 미래 전문인력 양성, 성장 가능성 있는 콘텐츠 집중 육성 등을 통해 제주를 K-콘텐츠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육성한다. 제주형 K-컨텐츠 추진협의체 본격 가동, 세계 진출 전략 모색 제주도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도내 콘텐츠 기업을 비롯해 수출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 진출 협의체를 구성한다. 지난해 해외시장 진출 도내 콘텐츠 기업 대상 의견 수렴결과, 해외 마케팅 지원, 현지 바이어 초청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 진출 방향 논의를 위한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목표시장 선정 및 추진 가능 사업 등을 발굴해 나간다. 구성 협의체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 제주 K-콘텐츠 포럼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내 K-컨텐츠 기업의 콘텐츠 마케터 등 전문인력 집중 육성 도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월 24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진행된 “교향곡 시리즈”의 마지막 연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동호 지휘자(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현 KBS교향악단 바순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수니스트 고주환이 함께한다. 첫 시작은 미국 음악계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으로 문을 연다. 오페라 '캔디드'는 프랑스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소설 ‘캉디드 또는 낙천주의’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캔디드 서곡”은 오페라 캔디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이며 즐거운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두 번째 곡은 제주 출신의 바수니스트 고주환과 함께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바순 협주곡 F장조, 작품번호 75”를 연주한다. 1800년대 당시 독주 악기로 주목받지 못했던 바순의 매력을 알아본 베버가 만든 작품으로 바순 특유의 목가적 선율이 효과적으로 활용됨으로써 바순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지막 곡은 심포닉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안토닌 드보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오페라 인문학 특강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오는 2월 18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 강연, 렉처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이기연 오페라연구소의 대표이자 오페라코치인 이기연 강사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임경애, 테너 윤정수가 함께 한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모차르트'마술피리', 비제 '카르멘' 등의 주요 아리아는 물론 세기의 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 전설의 테너 ‘파바로티’등을 이기연 강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성악가들의 환상적인 연주로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 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전석무료(8세 이상), 선착순 지정좌석으로 교육 당일 1시간 전 입장권을 배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3일, 제주목관아에서 열린 탐라국 입춘굿 축제에서 ‘세경제’봉행 및‘사리 살성’ 행사에 참여했다. ‘세경제’는 하늘에서 내려와 오곡의 씨를 뿌리는 자청비 여신에게 풍농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이며, ‘사리 살성’은 항아리를 깨트리며 모든 액운을 내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탐라국 입춘굿’은 2월 4일까지 제주민예총 주관으로 열린다. 초감제 등의 입춘굿과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제주의소리 TV 및 유튜브와 관덕정 마당 LED 모니터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낸 시민들이 이번 행사로 새봄의 활력을 얻고 일과 삶터를 힘차게 경작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입춘대길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탐라국 입춘굿은 일제강점기에 제주인들의 결속을 막기 위해 중단됐다가 1999년에 다시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 건'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월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으로 토니 스콧 감독 연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사상 가장 뛰어난 액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탑건'을 상영한다. 영화 탑건은 1986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 소련의 지원을 받는 인도양의 어느 국가와 교전을 벌여 이긴다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 발 킬머, 팀 로빈스 등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이며 2022년 개봉하여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탑건:매버릭'을 보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전편이다. 15세 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15일 수요일 19시부터 109분간 상영될 예정이고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으로 오시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은 지역 주민을 위해 엄선한 영화를 무료로 주민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월 31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0년이후 미술관에서 새로이 맞이하게 된 미술품들을 모아 신소장품전 '기당컬렉션 조화' 전시를 기당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고인이 된 양창보·김택화·홍성석, 現)중견작가 고영우·이명복·김용주, 現)청년작가 강문석·강태환·박정근·김선일 등 작가들의 작품 총 24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수집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에 연고를 둔 작가의 최근 수집된 작품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구의 조화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제주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특히 눈여겨볼 점은 ▲ 도외 소장자 이충열님의 제주출신 故 홍성석(1960~2014) 작가 기증작품 ▲ 관내 도서관에서 관리하던 미술품들이 미술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는 점이다. 이들의 작품 속에는 제주의 다양한 풍경과 상황들, 인물묘사뿐 아닌 작가 개인의 관심사들이 작가별 다른 감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기당컬렉션조화'는 예전 왕성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한 김영하 작가의 강연과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하 작가는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여행의 이유' 등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참여 신청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접수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월 6일 10시부터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첫 번째 인문학 강좌로 오는 2월 4일 미술평론가이자 저술가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행락行樂의 풍속을 찾아서 – 옛 그림에서 찾은 즐거움의 모습들'을 소암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소암기념관에서는 매년 각계각층의 다양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미술평론가이자 출판사 학고재 주간(主幹)인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행락行樂의 풍속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행락(行樂)은 ‘즐거움을 찾아다니는 놀이’라는 의미로, ‘행락철’은 놀러 다니기 좋은 시기를 말하며 ‘행락객’은 좋은 곳으로 놀러 가는 사람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인생을 살아가며 우리에게 쾌락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행락 중에는 남녀 간의 사랑도 있고, 벗과 반가운 교유, 신나는 유흥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행락의 풍속이 등장하는 우리의 옛 그림들을 통해 선조들이 추구했던 즐거움의 모습들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강좌는 2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암기념관 인문학 강좌는 시민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 163회 정기연주회를 2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의 협연과 김연아의 피겨 곡으로 유명한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작품 73 ’황제’는 베토벤이 악화된 난청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작곡했음에도 피아노 협주곡의 정점을 이루는 역작이며, 2부의 ‘세헤라자데 작품 35’는 천일야화로 불리는 중동 민화집 '아라비안나이트'를 소재로 한 이국적인 교향시로 제주교향악단의 화려한 관현악 연주로 공연을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교향악단의 2023년 첫 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새해 행복의 기운을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시민 투표를 3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 분야를 구분하여 각 부문별 도서를 선정한다. 지난 1월 6일까지 시민추천 후보 도서를 모집하여 올해의 책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보도서가 각 부문별 5권씩 총 20권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은 김훈 작가 '하얼빈', 신형철 작가 '인생의 역사', 김남윤 작가 '철수 삼촌', 최재천·안희경 작가 '최재천의 공부', 백승주 작가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제주문학 부문은 강순희 작가 '제주신화의 숲', 이성권 작가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 고광민 작가 '제주 도구', 김태생 작가 '뼛조각', 김순이 작가 '제주신화', 청소년 부문은 김하연 작가 '너만 모르는 진실', 한지우 작가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김성식 작가 '안녕, 열여덟 어른', 박진영 작가 '나는 나를 돌봅니다', 조남주 작가 '귤의 맛', 어린이 부문은 김정민 작가 '담을 넘은 아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비발디 사계 & 파리 협주곡’을 3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지휘자 스테판 플레브니악과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으로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5년에 작곡했으며 가장 유명한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Four Season)’와 개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며 큰 명성을 얻기 시작했던 시기의 대표작인 ‘파리 협주곡’을 연주한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국제적인 명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조직된 프랑스를 대표하는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로, 매 시즌 100회 공연, 오페라 또는 콘서트 버전, 리사이틀, 연극 및 발레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스테판 플레브니악’은 ‘바로크 바이올린의 파가니니’, ‘감정 화학의 대가’, ‘무대 위의 허리케인’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관람료는 유료로 R석 25,000원, A석 20,000원, B석 15,000원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해외 합창단 초청 공연 ‘2023 리조이스 콰이어 콘서트’를 2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세계 합창 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수준 높은 합창단 초청연주로 ▲오스트리아 스피탈 합창경연대회 우승한 ‘리버사이드시티대학챔버합창단(미국)’, ▲11회 발리국제합창축제 종교음악부문 챔피언십 우승 ‘보이스 오브 발리 합창단(인도네시아)’, ▲루치아노 파바로티 트로피를 2회 수상 및 3회 아베 베룸 국제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산토토마스대학합창단(필리핀)’으로 총 3팀이 출연한다. 더불어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합창단 연합으로 구성된 ‘제주페스티벌여성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공연 당일 제주아트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제주아트센터는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한다. 제주아트센터로 오셔서 사람의 목소리로 만들어내는 합창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