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운영으로 타지역 유망 스타트업 5개사를 서귀포시로 유입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매해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서귀포시로부터 자금 지원, 사무공간 제공,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는데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후에 서귀포시로 사업장을 이전 하면 된다. 이 결과 서울, 경기 등 타 지역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10명의 직원들과 함께 2023년부터 서귀포시에 새로운 터전을 잡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40세 이상 중장년 우수창업자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예비창업자 5개팀이 2023년 창업에 성공하여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이처럼 서귀포시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망기업을 유입하고 지역 초기창업기업을 선도형 경제 주체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24~2025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의 조기 정착을 실현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연구-지도-민간이 수평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농업의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국 6개 시·군에 2년간 국비 5억 원이 지원된다. 2024년 신규 추진 시·군은 지난 5일 선정됐으며,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 성산일출봉농협과 협력해 ‘국내육성 신품종 감황 확대 보급 및 안정생산기술 정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신품종 골드키위 ‘감황’이 안정적으로 생산돼 소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까지 현장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시기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 재배기술 정립에 나선다. 현재 감황 재배농가에서는 이상기상으로 인한 생육장해, 불량 꽃가루 사용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와 생산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9월 20일 기준 지적공부상 토지이동 정리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토지이동이란 지적공부상 토지 표시를 새로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 하는 것으로써 필지가 나눠지는 분할, 일필지로 합해지는 합병, 토지형질변경에 의한 지목변경,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 등을 말한다. 올해 토지이동 정리 건수는 총6,112필지로 분할은 3,628필지로 전년 대비 16.7%가 증가했고, 합병은 1,022필지로 전년 대비 17.7% 감소했다. 또한, 지목변경은 1,415필지로 전년 대비 9.1% 감소했고,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사업은 38필지로 전년 대비 422.2% 증가했다. 한편, 증가세를 보인 토지분할 중 일반 민원 신청 건수는 2,005필지로 전년 대비 6.8% 감소한 반면, 공공용지의 대위 신청 건수가 1,623필지로 전년 대비 6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토지 이동 정리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토지이동 현황 등 부동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518호의 가격에 대해 9월 26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2023년 1월 1일 ~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토지분할․합병 등의 변동사항이 있는 주택 518호가 대상이며 공시가격은 844억 원으로 결정․공시됐다. 서귀포시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국토교통부 산정지침에 따라 지난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과 9월 1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9월 26일 개별주택 518호 844억 원을 결정․공시했다. 서귀포시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9월 26일에서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한국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노형‧함덕지구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 접수완료에 따른 경계조정 협의를 추진한다. 경계조정 협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각 토지에 대해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경계결정 협의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설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바 있다. 이의신청 토지는 제주시 노형지구 31건, 조천읍 함덕지구 6건 등 총 37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이의신청 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협의 등을 통해 이의신청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조정할 계획이다. 경계조정 협의가 완료되면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24년 상반기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하게 된다. 경계확정 후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한다. 면적이 감소한 토지는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증가한 경우는 조정금을 징수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조천읍 함덕지구(72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2023년 6월 1일 기준)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내 주택의 신증축, 건물의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변동사유가 있는 주택으로 총 주택가격은 1,037호․ 2,043억 원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6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11월 23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와 한국마사회가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24일 오후 3시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제주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6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간 맺은 5차 업무협약 종료에 따라 협약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에 발맞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주협회, 제주도 승마협회, 대한말산업진흥협회 등 도내 말산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마사회 임직원들과 도내 말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와 시도 덕분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의 레저세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2014년 제주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제주도와 한국마사회의 노력에도 제주도민과 말산업 관계자들의 말산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 추진하는 우주산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주 관련 업무 담당 공직자가 발벗고 나섰다. 제주도는 제41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HRD콘테스트)에서 도 미래모빌리티과 신효섭 주무관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주무관은 ‘우주담당 공무원이 쉽게 설명하는 우주산업’을 주제로 글로벌 관점에서 우주산업 트렌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현주소, 제주 우주산업의 당위성을 강의에서 풀어냈다. 특히,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트렌드는 민간 우주기업의 육성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간 우주산업의 가치사슬을 구축의 최적지는 지리적인 강점을 지닌 제주라는 점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제주 우주산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노리적인 설명과 강의의 독창성 등이 경진대회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효섭 주무관은 올해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리더장기교육과정 및 핵심인재양성과정 등에 출강해 제주 우주산업 정책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류일순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가 농촌융복합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했던‘농촌융복합산업 맞춤형 홍보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지원사업은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포장디자인 제작 또는 변경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제주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농업인, 농업법인 등 공모로 선정된 15개 업체에 총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고객 니즈와 제품 특성이 잘 반영된 포장재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스티로폼 박스에서 종이보냉 박스로 바꿔 포장재 보관과 배출시 편리하고, 제품의 품질 유지 등 기능성 향상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과 식품가공·유통·관광체험 등 연계된 산업을 통한 시너지로 지역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6차)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민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제주대표단이 유네스코 무형유산협약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프랑스 출장에 나선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최재철 주프랑스한국대사를 만나 제주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철 대사와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이 참석했으며, 김희현 부지사는 유네스코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024~2025년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제주특별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뿔소라의 유럽연합(EU) 수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최재철 대사는 “제주가 문화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를 비롯해 유네스코 유산을 3개나 보유한 지역으로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과 종자주권 확립을 위해 제주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감자 ‘탐나’의 공급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2007년 품종 보호 등록한 신품종 감자 ‘탐나’는 더뎅이병에 강하고 맛과 모양이 좋다. 경매인과 소비자가 ‘탐나’ 감자를 선호해 기존 재배품종인 ‘대지’보다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높기 때문에 농업인들로부터 씨감자 공급 확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7월 감자 주산지 농협별 관계관이 참여한 종자공급협의회에서 올해 공급량의 50%를 차지한 신품종 감자 ‘탐나’의 공급량을 내년에는 55%로 늘려달라는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내년 품종별 공급량을 ‘탐나’ 55%, ‘대지’ 45%로 조정하고, 2월에 봄재배용 수경재배씨감자 8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설하우스 9,768㎡에 맹아묘 5만 8,000주를 정식(定植)했다. 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수경재배로 생산한 최상위급 무병 우량씨감자를 매년 15톤 이상 공급해 14년 연속 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가 필요한 자금을 추석 이전에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2,500억 원 융자 신속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8월 7일~23일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신청 접수를 받은 뒤, 9월 18일 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융자 추천액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하반기 융자 신청액은 2,963억 원으로 하반기 공고 금액 2,500억 원보다 463억 원이 초과됐다. 신규 신청 금액은 상반기 대비 213%가 증가한 2,732억 원이며, 연장 금액은 융자 실행 중으로 상환기간 2년 만기 도래한 금액 약 231억 원이다. 수요자 금리는 0.7%를 적용하고 도에서는 금융기관과의 협약금리에 대한 4.1~5.0%의 이자 차액분을 보전한다. 융자 실행기간은 추천일로부터 운전자금은 3개월,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다. 운전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원금상환은 융자기간 종료 후 일시상환하거나 융자기간 내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역사회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추진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8월말 2주간 공모를 통해 총 17개 기업이 신청한 바, 이들 신청기업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해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사는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하며, ▲예비사회적기업 형식적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독립된 조직형태 여부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여부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령 위반 등 부적정 여부를 심사해 오는 10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절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 등 보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제주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은 총 117개소(사회적기업 69개소, 예비사회적기업 48개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2개 기업이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가 양 지역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경기도는 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제주·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제주도와 경기도는 2015년 지역상생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나, 세부과제가 변화한 시대 흐름에 맞지 않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부 협력과제를 재구성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새로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기후테크 분야 정책교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동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청정자원 활용 바이오산업 스케일업(Scale-Up), 온라인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운영, 학교급식 농산물 상호 공급, 관광 브랜딩 사업, 말산업 육성 및 활성화, 관광 브랜딩 사업, 평생교육 활성화 및 콘텐츠 공동 활용 등 9개 세부과제에 대해 협력해 나간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자동차세 상습 체납을 없애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5일 제주경마공원 등 관내 차량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나섰다.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3억 4,600만 원으로 시 전체 체납액 318억 6,800만 원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체납관리단과 읍면동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번호판 영치 및 영치 예고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자동차세 2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독려했고,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영치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 시점부터 차량을 운행할 수 없고 해당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차량 1,038대․523백만 원, 관외 차량(징수촉탁) 246대․177백만원에 대하여 영치 및 예고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택단지, 대규모점포, 공항․항만 등 차량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