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매개로 필리핀 세부주와의 우정을 한층 더 두텁게 쌓았다. 제주도는 현지 시각 1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2024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에 참가해 제주의 매력을 현지에 알리고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주필리핀한국문화원(KCC)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아모레퍼시픽,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참가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눴다. 세부 행사로는 미니 케이팝 버스킹 콘서트,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K-뷰티 커버 메이크업 시연, K-타이거즈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방정부에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참가한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태평제주, 천년의 춤’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역사문화를 전통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도내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CES 2025에서는 제주 소재 혁신 및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유레카파크 내 코트라(KOTRA) 통합한국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제주 기업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 소재 전자, 정보, 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사물인터넷, 스포츠, 헬스케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후 5년 이내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갖춰 모집 기한 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체 선정 이후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최종 승인을 통해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참가 기업에는 부스비,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항공료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대표 관광도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세부주가 공동 번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8개 국가의 9개 도시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외교·경제 무대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필리핀 세부주정부 청사에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필리핀 중앙 비사야스 지방의 상업적 허브로서, 물류와 조선 분야가 발달한 지역이다. 2011년 9월 섬관광정책(ITOP)포럼 회원 도시로 가입하며 제주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그웬돌린 가르시아 주지사와 알라리오 다비데 부지사, 세부주의회 구역별 대표 등 세부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용석 평화국제교류과장, 장철원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제주도와 세부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국가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를 78,023건에 81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형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한번 부과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한다. 단, 올해 연세액 납부자와 자동차세 감면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제외되며 올해부터 보훈보상대상자에 대해서도 자동차세가 50% 감면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가상계좌, 위택스로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24일까지 조기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납부를 독려해 나갈 예정으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실한 민간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망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늘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11기 민자유치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자유치위원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민자유치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민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법정 위원회다. 위원은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학계, 유관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 위촉직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11기 위원회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을 위해 경제·산업·투자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재구성됐다. 위원회는 민자유치 추진계획 및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 방법 등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1기 민자유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으며, 그간 제주의 투자유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향후 투자유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캄보디아와 관광·문화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하며,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12일 오후 평화궁전을 찾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달 서울에서 훈 마넷 총리와 공식 면담을 가진데 이어 한 달 새 두 번이나 캄보디아 국가 정상을 만나 제주와 캄보디아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캄보디아는 관광과 문화, 1차 산업 등으로 교류를 다각화하고,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도와 캄보디아를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 취항을 추진해 양 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제주의 세계자연유산과 앙코르와트로 대표되는 캄보디아의 세계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제주4·3과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훈 마넷 총리는 제주흑돼지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를 거치며 급성장한 온라인 쇼핑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2일 오후 3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동반성장위원회, 제주칠성로상점가와 ‘제주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 연말까지 제주 대표상권인 칠성로상점가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날로그 경영 방식에 익숙한 영세상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대기업인 카카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전수되는 만큼 도내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상점가 상인회와 개별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돕고, 활용 방법 등을 1대 1로 교육한다.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칠성로상점가 상인 설명회 개최, 도민 대상 홍보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협약 이행 점검과 만족도 조사 및 성과 분석, 우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캄보디아·필리핀 지방정부와 새롭게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해외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주와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 방문단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주와 필리핀 대표 관광도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또, 현지 대한민국대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제주의 지방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활발한 지방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22년 7월 이후 프놈펜주·세부주까지 8개국 9개 도시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제주와 캄보디아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지사는 한 달 새 두 번이나 캄보디아의 국가 정상과 면담을 갖는 것으로, 제주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 차원의 높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나라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2019년 동기대비 147%의 회복률①을 보이며 해외 관광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업계·동호회 등과 협업해 특수목적관광 상품 육성·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경제력이 높은 중국 화남지역 럭셔리 골프상품 개발을 위해 골프 전문여행사, 동호회 대상 팸투어(11~15일)와 중국청두 등 서부내륙지역 레저 동호회·관광업계, 일반 소비자,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16~17일)를 개최해 체험형 관광상품 홍보와 모객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의 80%이상인 MZ세대와 개별관광객에 초점을 맞춰 특화된 관광홍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만 인기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유튜브 구독자수 162만명)와 대만 대형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오는 7월 한라산 등반·올레길 트레킹을 테마로 한‘유튜버(차이아까)따라 여행하기(2차)’상품을 출시한다. 중국 화동지역(상하이, 난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과일의 저장품질을 향상시키고 출하조절 등을 통한 소득향상을 목적으로'농가형 과수류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예산은 250백만원으로 27농가를 선정했으며,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만감류 등 과수류 재배면적의 증가와 함께 수확 후 과일의 상품성 유지 및 출하조절을 용이하게 하여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20여 농가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사업대상은 만감류 및 기타 과수류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주로 농업경영체 상에 재배품목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본인 소유 또는 임대차 계약이 되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면적은 10㎡ ~ 20㎡ 이내로, 매년 1월 초 신청·접수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저장 농산물의 최적관리로 상품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출하조절로 소비지 가격변동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대에 농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8백만원(4척)을 투입하여 근해어선을 대상으로 알파레이더(ARPA Radar)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알파레이더 장비는 선박 및 물체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추적하여 해상 충돌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원거리 조업하는 근해어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12일 사업자 모집 공고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지구별 수협 사업과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사업대상 어선으로는 근해어선 중 최근 2년간 침몰·화재 등 선체파손 등을 입은 어선이나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사업선정 탈락자 중 올해 재신청한 어선 등이다. 이외에도,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어선화재 예방을 위하여 ‘어선 배전시설 정비 지원사업’및 ‘어선 화재예방 및 소화설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족자원의 감소에 따른 원거리 조업으로 인한 어선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어선 안전장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업인의 안전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7월 9일까지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행정에서 지원하는 이차(이자차액)보전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되지 않는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과 귀농희망자에게 농지구입, 하우스 시설 등 영농기반을 지원하는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주택 신축, 증·개축 등 주택마련 자금은 75백만원 한도내에 융자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5년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활상환이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이 되고자 당해연도 농촌지역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교육기준이 완화되어, 귀농귀촌교육 이수실적 8시간 이상 이수한 자도 신청이 가능하는 등 사업 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제1기분) 자동차세 254,377건·246억 원(자동차세 197, 지방교육세 49)을 부과하고, 지난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기계장비·이륜자동차) 중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형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세율은 영업용·비영업용으로 구분해 승용차는 배기량, 승합차는 승차정원, 화물차는 적재정량 등에 따라 산출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이 3년 되는 해부터 매해 5%씩 최대 50%까지 경감된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편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납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이체 납부 신청 시 500원, 전자고지 신청 시 500원 세액공제 등 최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가 1차산업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24년 농수축산식품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농수축산식품 수출기업 협업체에 공동 마케팅과 신선 유지 유통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7개 기업이 3개 협의체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3개 협의체는 ‘2024 대만진출팀’(8개사), ‘2024 싱가포르 진출팀’(6개사), ‘제주쿱협동조합’(13개사)이다. 3개 협의체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대만진출팀은 19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마늘 전복장과 제주 돌문어 딱새우라면, 제주 청귤초 등을 대만 인기 인플루언서가 시식하는 방송을 해외로 송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진출팀도 7월 중 싱가포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제주쿱협동조합은 패키지 디자인 개발, 해외인증 등록 등을 시작으로, 이달 내 홍콩에서 현지 판촉전을 개시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국비 12억 원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청년 105명의 신규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1년간 받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 기초·심화교육, 컨설팅, 자기개발비는 물론, 월 최대 10만 원의 교통비와 연 30만 원의 행복포인트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당초 기존 인원 241명 만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의 '23년 사업성과 평가결과 5개 우수사업이 선정돼 신규 채용을 확대하게 됐다. 선정 사업은 지역혁신형 3개(혁신인재 성장지원 프로젝트, 제주 산업단지 청년인재 육성사업, 제주형 청년 R&D인력 육성사업)과 상생기반대응형-창업성장 플러스 2개(청년 로컬창업 드림밸리 사업,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