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고용노동부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야기하는 ‘12대 사망사고 기인물’을 선정하고, 기인물별 자율 안전점검표 제작.배포하는 등 핵심 안전조치를 현장에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향후 현장점검의 날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21년, 산업재해 승인일 기준) 중소규모 건설현장(공사금액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자 566명에 대한 분석 결과, 60.8%에 해당하는 344명이 12개 기인물에 의해 사망했다. 주로 떨어짐 재해를 야기하는 ‘건축.구조물’에서는 단부.개구부(9.0%), 철골(8.5%), 지붕(7.1%), 비계.작업발판(6.9%), 사다리(3.9%), 달비계(3.7%), 이동식비계(3.2%), 거푸집.동바리(3.0%) 순으로 다수 발생했고, 부딪힘.떨어짐.맞음 등 다양한 재해를 야기하는 ‘기계.장비’에서는 굴착기(4.9%), 고소작업대(4.9%), 트럭(3.4%), 이동식크레인(2.3%)순으로 다수 발생했다. 또한, 실제 사망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개구부 덮개 고정, 추락방호망 설치,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세계열린정부주간을 맞아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계열린정부주간, 국민이 만드는 열린정부' 행사를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Open Government Week)은 개방·반부패·참여 등 열린정부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정부와 협력하는 혁신가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협의체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이 주관하는 국제 기념주간이다. ‘세계열린정부주간’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열린정부주간을 통해 70개가 넘는 국가가 1,300개 이상 열린정부 행사를 개최해왔다. 몇 가지 예로,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거버넌스 국제회의를 개최해 반부패를 위한 디지털 도구(툴)을 소개하고, 도미니카 공화국은 2개년 열린정부 국가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열린정부를 알리고 이행하는 계기로 세계열린정부주간을 활용해왔다. 우리나라는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이 출범한 2011년에 가입해 국제적 연대에 동참해왔으며 행정안전부 주도로 2017년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2020~202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청년들과 지역이 상생하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은 청년들의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는 청년마을 12곳이 새롭게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경상남도 함양군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청년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2억 원이 지원되고, 이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2년 동안,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마을을 살펴보면 개성 있는 지역자원과 특색 있는 소재를 가진 청년사업이 집중 발굴됐다.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전북 군산시는 양조장이 있던 말랭이 마을에 청년이 주도하는 ‘술 익는 마을’을 만들고, 전남 강진군 병영마을과 충남 태안군 가로림만 해양정원에는 예술가 청년들이 머물며 세계적인 ‘축제 마을’을 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13일 국내 업체인 ㈜뉴원에스엔티가 개발한 ‘폭발물흔적탐지장비’*에 대해 국내 최초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국산 항공보안장비 중에서 처음으로 성능인증을 받은 장비이다.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는 제작사에서 개발한 장비가 당초 목표대로 성능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여 국가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것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품질평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성능시험을 통과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보안장비 인증심사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인천·김포 등 국내 15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장비는 엑스선 검색장비, 금속탐지장비 등 총 8종으로 약 2,100여 대이다. 제도적으로 국내외 공인기관의 성능인증 장비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대부분 외국산 장비이다. 열악한 국내 항공보안장비 산업 구조를 감안할 때, 이번 ‘폭발물흔적탐지장비’의 인증획득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국산 기술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국산 항공보안장비 1호 인증을 획득한 ‘폭발물흔적탐지장비’는 국내 공항을 비롯하여 높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13일 인도는 밀 국제가격 상승, 올해 자국 내 이상고온으로 인해 밀 작황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밀 수출 중단을 발표하였다. 인도는 세계 3위 밀 생산국이지만 수출량은 전 세계 수출량의 4% 수준을 차지(출처: 미국 농무부, ’22/’23년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분용과 사료용으로 연간 334만 톤의 밀을 수입(’20년 기준)하고 있는데 제분용은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전량 수입 중이며, 사료용은 대부분 우크라이나․미국․러시아 등으로부터 수입(입찰 가격에 따라 매년 수입국, 수입 물량이 유동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업계는 제분용 밀의 경우 8월 초(계약물량 포함 시 10월 말), 사료용 밀의 경우 10월 초(계약물량 포함 시 ’23.1월 말)까지 사용 물량을 보유 중이다. 전 세계 밀 수출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 국내 밀 재고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인도의 밀 수출 중단으로 국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제한적으로 예상되나, 인도의 밀 수출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밀 수급․가격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국제곡물 시장 불안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2 온라인 청년 드림(DREAM)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산학융합원, JDC, 제주더큰내일센터,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하는 고용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과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 및 구직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엠제트(MZ)세대인 청년들에게 친숙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외 40개 기업이 참여하며,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2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온라인 취업특강, 공기관 채용설명회, 직무탐색 프로그램, 구직자 취업지원, 온라인 화상면접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유튜버 ‘인싸 담당자’가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주청년들을 위한 MBTI 유형별 취업성공전략'을 공유한다. 공기관 채용설명회는 도내 공기관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사업' 참여기업을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기업 경영이 우수한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지정(인증)일로부터 1년 이상 및 법인 설립 후 2년이 지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면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심사기준은 기업의 성장가능성(매출액 증가율), 재정건전성(매출액 경상이익률, 자기자본비율) 및 일자리 창출 실적(유급근로자 수 증가율)이다. 다만, 임금체불,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보조금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과 동일한 사업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하는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개편해 기존 5개 사업을 3개로 통합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근로유인 및 자활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저축 및 지원요건을 만족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주거·교육·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차상위 초과) 3개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 기존에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 100% 이하까지 확대한다. 제주도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위해 21억 6,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2차 모집 신청은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에 한해 1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Ⅱ 는 7월에 모집 예정이다. 1차 신청 결과(4월), 희망저축계좌Ⅰ은 43건, 희망저축계좌Ⅱ는 115건이 접수됐다. 통장 가입대상 및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2017년 오픈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신입 및 경력 사원 4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서 모집 기간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직무 관련 전공자·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하고, 교대 근무자로 입사한 신입시원에게는 기숙사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와 채용 포털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채용 담당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제주신화월드가 올 하계 시즌 및 하반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며, “도전과 변화를 통해 글로벌 관광을 선도해 나갈 열정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 개발, 해양시설물 관리 등 해양기반시설의 설치와 유지보수에 필요한 산업잠수 인력을 양성하는 ‘해양구조물관리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로 현재까지 100명의 산업잠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중 76명이 관련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올해 5~6월 중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 주관으로 해양구조물 점검 및 유지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6~8월 사이 산업잠수에 관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실시해 산업잠수사(민간자격), 산업잠수기능사(국가자격) 등의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연말까지 취업지원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잠수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여 방파제 건설, 인공어초, 양식장 등 해양구조물 관리 전문 인력과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함으로써 업계의 전문 인력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규제 완화 등으로 올해 입국 예정인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고용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어선원 고용 불안정으로 조업 능률이 저하되면서 생산력이 감소하는 등 어선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도는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방비 1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 신규로 입국하는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도입수수료, 취업교육비, 행정경비 등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국내 입국 외국인 어선원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추가경정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외국인 어선원 고용 안정화와 더불어 지원정책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어업인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표선면 성읍리 일대에 산림경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 등 산림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임도시설사업을 추진한다. 임도는 조림 및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임산물 재배에 따른 인력과 자재, 생산된 임산물 운송하고 각종 관련 장비의 이동을 위한 산림기반시설로서, 임업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신설되는 임도는 지난 2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로 이루어진 임도타당성 평가 위원회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48개 구간 약 120km(국유임도 11구간 48km, 민유임도 37구간 72km)의 임도를 시설·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 경영과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산림시설로 임업인의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임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조업체 등의 물품 보관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에서 사용자와 창고주를 이어주는 창고 공유서비스를 지난 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제조업체 대부분은 사업장이 협소해 물품 보관 공간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올해 4월 말 기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물류창고는 21개가 있지만, 대부분 사용처가 특정업체로 정해져 있어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창고는 제한적인 실정이다. 제주도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모당’을 활용해 유휴창고를 소유한 도민 또는 업체는 창고를 등록하고, 사용자는 적합한 보관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고주는 유휴창고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사용자는 물품 보관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고 공유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창고주와 사용자는 ‘모당’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먼저 창고주는 온라인으로 모당에 접속하거나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창고를 등록할 수 있다. 사용자는 ‘모당’에 등록된 창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오는 16일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2년간(20~21년) 수출상담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도내 수출기업과 무역상사 간 오프라인 1대 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수출기업 34개사와 무역상사 10개사 등 총 44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수출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을 통해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무역상사는 해외 유통 협력사 및 제주 산품 수출 이력이 있는 업체를 발굴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해외 바이어 제주 초청 수출상담회를 1회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 추진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수출상담회 개최 이후 수출기업과 무역상사 간 계약 진행 관리 및 역량진단 결과에 따른 단계별 후속지원(샘플 발송비, 바이어 초청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청정 자연을 담은 고품질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를 제주 중소기업의 산업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제주산업디자인 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디자인 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생태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제주지역 산업디자인 기반 마련과 진흥을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20년 10월'제주특별자치도 산업디자인의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으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산업디자인 지원 및 진흥 근거를 마련했다. 2021년 12월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5개년)’을 수립했고, 2022년 2월 기본계획 및 디자인 지원 시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산업디자인발전위원회’구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산업디자인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첫 번째로, ‘제주 공공디자인 스튜디오’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리모델링비 4억 원을 투입했으며,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내에 10월말 개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그간 제주 기업들은 제품 판매를 위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