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7월 23일부터 25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4 로컬 청년 IR&Networking Camp’를 성황리에 마쳤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로컬청년 캠프는 제주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와 더불어 서울·부산 등 전국 15개 대학교, 25명의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창업가들이 참가했다.
특히, 7월 24일에는‘로컬청년 IR피칭 데모데이' 통해 서귀포시에 모인 청년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한눈에 살펴보고 창업을 향한 열정을 공유하는 IR피칭대회라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창업 인사이트 확장 및 서귀포 중심의 청년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로컬청년 캠프는 IR피칭대회를 중심으로 청년창업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Networking Day', 로컬스타트업의 창업스토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액셀러레이팅 특강', 제주의 천혜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로컬 in Seogwipo' 등 창업과 제주를 알아가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창업가들이‘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귀포’를 맞이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서귀포를 중심으로 한 창업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베이스캠프로 다양한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2024 로컬 청년 IR&Networking Camp 프로그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사업비지원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