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8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해녀문화는 세계인이 배우고 계승해 나가야 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며 “정부차원에서 해녀를 지원하고 해녀문화를 보전·계승 할 수 있도록 전국해녀들이 참여하는 ‘한반도 해녀포럼’ 출범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된 지 8일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순꾸이전 중국여행사협회 부회장, 왕지에 길상항공 베이징지사 총경리, 순보한 산둥항구크루즈문화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선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위민 문화여유부 국제교류협력국 아주처 처장과 김상광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주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에서는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과 강인철 제주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 관광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제주도는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변화한 제주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무비자 입국 제도 등 제주여행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1,447건·3억 9백만 원을 시민에게 환급했다. 제주시는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건에 추심, 자동이체 신청 계좌로 환급하고 환급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특별정리 기간 운영한 바, 시민에게 환급한 금액은 총 3억 9백만 원으로, 취득세 2억 2천만 원, 지방소득세 4천 7백만 원이다. 지방세 환급의 주요 사유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한 취득세 환급 및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이며 그 이외에도 자동차 소유권 이전·폐차, 국세 경정 등이다. 또한 환급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1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정기분 지방세에 충당하는 방식으로도 환급하고 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미청구 시 소멸하므로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납세자 권리 보호와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산정을 마치고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을 진행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 4,149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5명의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루어지며, 토지특성과 비교 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등 재검증을 실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모든 절차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3(NATAS Holidays 2023)에서 가을·겨울시즌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쳐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민관 협업 제주관광세일즈단으로 참가한 도내 관광사업체 7곳(여행사 4, 테마여행 콘텐츠 2, 호텔 1)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상담실적을 살펴보면 올 가을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겨울 한라산투어 예약 뿐 아니라, 내년 마이스(MICE) 행사 및 웰니스 투어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개별 가족단위 잠재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으며, 특히 그동안 꾸준히 추진했던 싱가포르 잠재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의 효과가 빛을 발하면서 제주에 대한 싱가포르 현지의 높은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마케팅 효과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구체적인 상품 문의로 연결되면서 향후 제주관광에 대한 예약율이 15~3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7일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각 기관장이 서명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제주도의 공공용지 확보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부지 확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찰교육기관을 제주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부지 교환이 마무리되면 도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임 이후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을 비전으로 삼고, ’23년을 ‘경찰 교육훈련 대개혁의 원년’으로 정하면서, 교육의 질적개선은 물론, ‘부족한 교육기반 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에 새로운 경찰교육기관이 설립된다면 ‘다섯 번 째 경찰교육기관’이 탄생하는 것인데,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재직경찰관 교육시설 부족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5년간 취득한 관외 거주자 등의 농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 농지, 자체적으로 조사가 필요한 농지 등 총 28,529필지, 7,411ha이며, 농지소유자의 무단 휴경 및 불법 임대차 등 농업경영 이용 여부와 농지 내 건축물 등의 불법전용, 농지 이용시설 불법 이용 여부 등을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농지소유 여건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농지 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 불법 소유 ‧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원상회복 명령, 고발 조치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 정립과 함께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서귀포 내 농지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고, 농지소유에 대한 인식변화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8월 14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도 주민참여 등으로 서귀포시에 제안되어 심사하는 사업은 읍면동 기본 배정 사업인 ▲지역사업 119건 44.6억 원, 읍면동 추가사업인 ▲지역참여사업 54건 36.5억 원, 시 본청에 편성되는 ▲시정참여사업 17건 31.1억 원 등 총 190건 112.2억 원이다. 올해부터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 방식 개선에 따라 지역사업은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 완료(119건/44.6억 원) 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은 읍면동 추가사업인 지역 참여 사업이다. 지역참여사업 결정을 위해 각 읍면동을 대표하여 지역회의 위원장의 주요사업 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열흘간의 기간을 두고 평가표에 의한 개별 심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시 조정협의회는 8월 30일 제2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슈퍼 엘니뇨 발생 등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작물과 농업용시설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 손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전국 70개 품목 중 제주에서는 총 53개 품목 운영 중이다, 가입대상은 농작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입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35%)까지 지원하며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판매중인 보험 품목은 콩, 당근, 메밀, 양배추 이며 추후 가을감자, 월동무, 브로콜리 등 주요 월동작물의 재해보험 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품목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 지급으로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 지원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된 간판을 주변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바꿔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하며,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간판의 크기, 색채, 특색있는 디자인, 주변과의 조화 여부 등을 현장 확인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국민배우’로 활약해온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우 박상원 씨가 13일 오후 5시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박상원 씨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와 사진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상원 씨는 제주4·3을 기념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과 제주의 가치를 담아내는 뮤지컬 제작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진작가로 제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는 등 각별한 제주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문희경, 현석 씨, 가수 양지은 씨,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1~13일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3(NATAS Holidays 2023)에 참가해 가을․겨울시즌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 제주도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도내 관광사업체 7곳(여행사 4, 테마여행 콘텐츠 2, 호텔 1) 등과 민관 협업 제주관광세일즈단을 구성해 싱가포르 잠재 소비자들과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나타스 박람회 참가는 지난 4월 제주를 방문한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 스티븐 러(Steven Ler) 회장의 적극적인 초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특히 한국에서 참가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홍보부스를 차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 관광목적지로 제주를 널리 알렸다. 한 도내 참가업체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취항 이후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제주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싱가포르 개별관광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가을·겨울상품 개발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96,225건(외국인 10,315명 포함) 12억 2천 5백만 원을 부과했으며,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 및 1년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와 지방교육세를 합해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도조례에 따라 감면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 및 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 보기 쉽도록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크기를 확대한 ‘실버 맞춤형 납세 고지서’를 특별 제작해 발송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 방문후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어디서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노후된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려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 업소 등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융자대상과 시설개선자금 지원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는 3천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는 1천만 원 ▲모범‧향토음식점의 육성자금은 2천만 원 이내로 한다. 단, 유흥․단란주점 영업의 경우 화장실 및 주방시설 개선에 한정한다. 융자금의 이율은 연2%이며, 융자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사전에 은행(농협․제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 확인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아니했거나, 신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아니한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경기불황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6~7월 긴 장마기간 동안 피해을 입은 농작물에 대해 신고접수 후 2023년 8월 6일까지 피해 현장 정밀조사를 마무리 했다. 6월말부터 장기간 호우가 내리면서 메밀, 밀에서 수발아 현상이 일어나 신고접수를 했고, 수발아에 대한 정밀조사 기간중 7월초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른 추가로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농작물 신고 피해물량은 631ha이고, 이중 부적격 대상 82.4ha을 제외한 297농가 548.6ha을 피해복구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작물별 피해 현황은 수발아 관련 메밀, 밀은 196.6ha 피해를 받았고, 콩 263.8ha, 기장 28.7ha, 수박 15.7ha, 단호박 14.9ha, 기타 28.9ha 순으로 피해를 받았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장 정밀조사 완료된 것에 대해 가구당 주생계수단 여부, 보험가입(대파대 신청농가 지원제외) 여부을 확인한 후 2023년 9월중 재난지원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올해 여름철 장마는 역대급으로 길고, 비가 계속 내려 여름 농작물 생육 저조 및 침수 등 많은 피해을 입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