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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024 삼다(三多) 워케이션 참가자 모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삼다(三多) 워케이션’을 통해 워케이션 성지 로서 제주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소비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23년 선호도 조사 결과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31.8%로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뽑혔으며, 도에서도‘글로벌 워케이션 조성과 주민 주도형 워케이션 산업 육성’을 공약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에 발맞춰 2023년부터 콘텐츠 분야 특화 워케이션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도 기준으로 콘텐츠 기업 1개사를 제주에 유치하고, 워케이션 참가자가 주도하는 행사를 통해 도내 창작자 300여명이 교류하는 등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지난 6월 25일 모집을 시작한‘삼다(三多) 워케이션’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제주도에서 창작활동을 기획하는 도외

애니메이션・웹툰・음악 분야 창작자 또는 단체가 신청가능하다.

 

워케이션 신청자는 ▲ 숙박 및 창작 공간 지원 ▲ 로컬 체험프로그램 지원 ▲ 콘텐츠 창작활동 운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본태박물관 무료 관람과 제주신화테마파크·신화워터파크 할인권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창작활동 후 활동증명서도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에 제출하거나,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삼다 워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관계자들을 제주도로 유입해, 콘텐츠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제주도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워케이션 성지가 되어 도내 콘텐츠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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