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에서 열린 “제6회 제주상품 유통 협력바이어 네트워크 교류 대회”를 통해 ㈜에코제이푸드 등 제주기업 8개사와 중국 각지에서 모인 바이어와 무역상담회의 성과로써 30건 약 10억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중국 상해대표처는, 제주기업의 중화권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 바이어 발굴, 제주상품 매칭 및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제주기업의 중화권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24년 제주상품 대중국 수출 실적 40억원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주상품의 판로 확장을 위해 19년부터 시작한 본 행사는 지난해부터 제주기업의 현장 참여와 대면 상담회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그간 상해에서 진행했던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웨이하이시 수입상회와 공동 주관으로, 제4회 한국(산동)수입상품박람회 기간 제주부스를 운영·홍보했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웨이하이시 수입상회 및 산동신대동주식유한공사와 웨이하이를 기반으로 제주상품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쉽 협약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