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투자환경을 알리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온라인 소식지 뉴스레터를 올해 총 5편 제작하고 다양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이 제한된 지난해 제주도는 제주의 기업, 산업 생태계, 경제 관련 최신뉴스 등의 정보를 담은 온라인 소식지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올해도 5편의 온라인 소식지를 만들어 국내외 상담기업,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 잠재 투자가 등 1,500여명에게 이메일로 발송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채널 등 투자유치 사회관계망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온라인 소식지에 수록될 주요 내용은 드론,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혁명 분야,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개선, 워케이션(workation) 사업, 도내 유망기업 인터뷰, 최신 산업 뉴스 등이며, 이를 바탕으로 잠재 투자기업들의 제주 투자 관심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소식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홍보에도 활용하기 위해 영문·중문으로도 번역되며, 국내·외 투자유치 홈페이지인 인베스트제주(Investjeju), 인베스트코리아(Investkorea)에 게재된다. 한편, 도는 투자환경 온라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환경 조성과 정책 간 연계ㆍ협력체계 구축, 건강정책 효과성 제고 등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정책 협의체를 발족하고 17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책 협의체는 정책 추진 시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로 건강정책 수행을 유도하고, 도민이 주어진 환경에서 신체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ㆍ물리적 요인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건강정책 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분과 △아동ㆍ청소년 비만예방관리 분과로 나눠 총 16개 기관(부서)이 참여한다.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 분과는 8개 부서ㆍ언론ㆍ시민단체ㆍ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문화ㆍ물리적 환경 조성의 정책 공유 및 건강을 고려한 정책 추진, 도민 인식개선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제반사항을 검토하게 된다. 아동ㆍ청소년 비만예방관리 분과는 2개 부서ㆍ교육청ㆍ공단ㆍ전문가의 참여로 아동ㆍ청소년 대상 정책 공유 및 인식개선, 비만예방 전략 연계ㆍ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17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부 주택·상가·공공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6월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수요조사 지역 내 주택 및 소상공인 건물 소유자로 사업지역 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요조사량은 행정시 별 태양광 880㎾(약270개소), 태양열 1,054㎡(약 103개소)로 현장을 확인한 뒤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지원은 최소화하고 제주 전력계통에 영향이 없는 태양열을 우선순위로 보급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지방비 보조금도 태양광 보다 2% 상향 지원한다. 지방비 보조율은 태양광 27% 이상, 태양열 29% 이상으로 국비 보조율을 감안하면 자부담은 태양광 27% 이하, 태양열 5~6% 이하이다. 최종 지원액은 사업계획 수립 시 확정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다랑쉬굴 4·3유적지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다랑쉬굴 유해 발굴 30주년을 맞아 유해 발굴 현장의 보존·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유적지는 사유지여서 그동안 안내판 정도만 설치하고 보존과 정비가 어려운 상태였지만, 관련 예산 반영에 따라 4·3사건 진상규명의 기폭제가 된 다랑쉬굴 유적지의 보존·정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제주도는 사유지인 토지를 우선 매입해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토지소유자인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토지 매수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학교법인 관계자와 현지 조사를 거쳐 다랑쉬굴의 역사적 가치 등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지난 4월 공문으로 매수 협의를 진행한 결과, 최근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매각의사가 있음’으로 의결됐다. 앞으로 교육부가 수익용 기본재산 처분 허가를 승인하면 감정평가 등을 통해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돼 연내에 토지 매입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토지 매입이 이뤄진 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5월 31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흥주점 213개소에 대하여 재산세 중과세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흥주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재산세 중과세대상 영업장은 '식품위생법'제37조에 따른 허가 대상인 유흥주점 영업장소 중,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나이트클럽과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1/2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요정을 의미한다. 중과세 대상에 해당되면 중과세율(과세표준액의 4%)가 적용되어 일반 세율(건축물분 0.25%, 토지분 0.2%~0.4%)보다 높은 세율이 적용되며, 건축물분 재산세(7월)와 토지분 재산세(9월)가 부과된다. 서귀포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무도장 설치 여부, 객실 수, 객실 면적 등을 확인하여 '지방세법'상 재산세 중과세 대상 여부를 조사하게 되며, 현장 확인을 위해 조사 내용, 조사 기간 등이 기재된 사전 조사 안내문을 해당 영업소로 발송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영업 개시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단순·반복적 업무 처리 자동화(RPA)를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 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모방해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단순·반복적 업무를 알고리즘에 맞게 자동화하여 처리하는 기술이며, 현재 전국 52곳, 공공기관 265곳에서 업무 처리 자동화(RPA)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 제주시는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반복처리 과정 중 오류 발생을 차단하고 자동화로 절감된 시간을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와 민원 처리 역량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수요조사에 따라 농작물 피해 신고 필지의 면적 오류 검증, 차고지 확보 안내문 발송 시 차량의 영치, 운행 정지 상태 조회 등의 업무처리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IT 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행정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슬기 기자] 3040세대가 분양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교육환경이 내 집 마련의 중요한 기준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맞벌이 세대가 증가하면서 안전한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학교와 집이 가까워 아이들이 도보 통학이 가능해지면 교통사고와 같은 위험이 적어지고,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아이들에게 유해한 시설이 들어올 수 없어 자연스럽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 같은 이유로 학교와 인접한 이른바 ‘학세권’ 주거단지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시 중문동에도 우수한 교육환경을 앞세운 학세권 단지가 공급된다. 5월 중 오픈 예정인 ‘중문 신일 해피트리 더뷰(THE VIEW)’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중문 신일 해피트리 더뷰는 단지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가 인접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도보 거리에는 중문초등학교와 중문중학교가 자리해 있는 안심 통학권을 갖췄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 제주영어교육도시도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다. 학원을 포함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말 관련 종사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3월부터 추진해온 ‘마필 사업장 일상회복 지원사업’ 참가자를 31일까지 추가로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마장 운영 단축, 마필 거래 감소, 승마장 이용객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승마장과 말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추가 신청 사업으로는 △승마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승마장 운영자의 보험가입 어려움 해소를 위한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 △말 생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고 쾌적한 말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말사육농가 톱밥 지원사업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축협으로 연락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신청결과,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사업에는 45개소가, 말 사육농가 톱밥 지원사업은 93개소에서 신청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많은 마필 사업장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일상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하우스감귤 출하 시작에 발맞춰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하는 한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국제 통상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제주감귤의 마케팅 전략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케팅 전략은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대중매체 홍보, 소비 촉진을 위한 기획 판촉, 감귤 시책홍보로 세분화해 분야별로 사업 효과에 내실을 기하고 새로운 시장을 확대하는 등 타 과일과의 이미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대중매체 홍보는 TV, 라디오,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을 통한 온라인 광고와 문화·여가생활과 연계한 오프라인 광고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제주여행에서의 긍정적인 경험과 즐거운 기억을 제주감귤과 연계해 감귤 이미지 향상을 제고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끌어내는 감귤 홍보 애니메이션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의 제주 감귤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기획 판촉으로 6~8월 하우스감귤 페스티벌, 1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식품 분야 및 관련 산업의 흩어진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 농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부터 가공·판매·소비 정보의 현행화와 정보 공개로 적정한 가격형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농가 현장조사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문서로 관리해 온 △농산물 생산지역 정보와 농산물 가공시설 현황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수요시설·유통 정보 △태풍 등 연간 자연재해 피해 현황 △권역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체험공간 지정현황 등의 정보를 농업인·소비자·기업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도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억 3,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공급기업(㈜인포마인드)과 함께 청년인턴을 채용해 권역별 현장 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관련 데이터수집·가공·분석을 통해 농식품 분야 정보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10개 이상의 가공데이터를 이미지로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지역 땅콩 파종을 앞두고 제초제 적정 사용으로 땅콩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우도 특산작물인 땅콩 1모작은 5월 상중순에, 2모작은 보리 재배 후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파종한다. 땅콩은 비닐을 피복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보통 파종 후 3일 이내에 제초제(입제)를 살포해 잡초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지난해 우도지역 일부 농가에서 제초제 과다 사용과 이상기후로 인한 비 날씨가 맞물리면서 잘 자라던 땅콩이 전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5월 파종보다 6월 파종 땅콩이 피해가 컸는데 6월 상순 파종 후 6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약 150㎜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과다한 제초제 성분이 녹아들면서 일시에 뿌리로 많은 양이 흡수돼 고사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금까지 관행 사용 시 큰 피해가 없었으나 높은 기온과 집중 호우 등 이상기후와 겹치는 경우 그 피해가 더욱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 땅콩 파종 시 반드시 등록된 제초제를 농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의 노후된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매년 20만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찾는 장소로, 해안변에 위치해 있어 염분 및 해풍 등에 의한 시설 노후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스틸그레이팅 정비 ▲광장 바닥 보수 ▲계단판석 정비 등이다. 지난 4월에는 노후로 인해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스틸그레이팅(탑동광장 농구대 동측에서 서부두 횟집거리 구간) 164m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또 바닥이 심하게 패인 광장 바닥 481㎡(탄성포장 401㎡, 판석포장 80㎡)에 대해서도 우선 보수를 추진했다. 시설물 이용 불편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에 따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의 계단 판석 보수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탑동광장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교체해 나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기 미준공·중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추진 실태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건축허가일(‘10. 01. ~‘19. 12.) 이후 현재까지 미준공된 연면적 1,000㎡이상 건축물로서 주거 26건, 비주거 79건 총 105건이다. 조사는 ‘22. 5월부터‘22. 6월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공사추진 실태 및 미준공 사유 확인 ▲안전시설 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위험요인 발생 여부 ▲가시설물(울타리, 안내판,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상태 등이다. 공사 진행 중에 중단된 공사장은 안전시설 보강 및 공사촉구 등의 절차를 추진하며, 사실상 미착공 공사장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취소 처분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장기 미준공 건축공사장 감소를 도모하고 현장 안전 조치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협소한 기존 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편의 제공을 위해“시도52호선(舊군도71호선) 확·포장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는 총사업비 39억원(보상비14억원 공사비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 연장은 약 1.1㎞로“조천읍 선흘리 목선동교차로”에서“구좌읍 덕천리 사근이오름”방향으로 기존 콘크리트 포장도로(3~4m)를 12m 폭원으로 확·포장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제주시에서는 2017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및 2018년 7월 도로구역 결정 후 2018년 11월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하여 현재 보상률은 93%를 보이고 있으며, 공사는 6월에 착공하여 2024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14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는 2021년 12월에 확보된 5억원으로 일부 공사를 시행하는 등 연차별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장기계속공사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향후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우선으로 예산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목표 연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15일 15:00 정부서울청사 9층 소접견실에서 취임후 첫'경제장관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임 경제장관 상견례를 겸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농식품부·산업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관과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하였으며 물가 안정 등 당면한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인플레 압력 확대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우리 경제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데 참석자들과 함께 인식을 공유하면서 이제 새정부 경제팀의 진용이 거의 갖추어진 만큼, 전열을 가다듬을 여유도 없이 비상한 각오로 바로 당면 경제현안에 대한 대응에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우선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의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새정부 경제팀의 최우선 당면과제인 만큼 밀가루 가격 안정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에 모두 함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경유가격 오름세에 대응하여 운송·물류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