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제주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실제 현실로 반영되고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아져야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안 보고와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관광의 이미지는 경제 등 지역사회의 모든 곳에 밀접한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을 넘기면 제주관광의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잡기 어렵다는 절박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설득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파라솔과 평상 요금 인하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을 거론하며, “애써 손해를 감수하면서 가격 인하에 동참한 곳들이 있는데 이분들을 더 힘들게 하거나 서로 갈등을 부추기는 상황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지속해 설득하고 협의하고 요청해 가격인하 정책이 현실적으로 이뤄지도록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안 보고와 관련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5시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건설단체 연합회 8개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건설업계의 현장 애로사항과 각 분야별 하반기 건설동향을 살피고, 지난 5월 개최된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제주도의 주요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도내 건설업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올 연말에는 건설대기업과의 만남의 날을 추진해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각 분야별로 추가 편성된 1,543억 원에 대해 하반기에 조기 발주 및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간다. 건설단체에서는 공공에서 발주하는 대형 건축공사 시 관련법에 따라 전기, 통신, 소방 공사에 대해 분리 발주돼 도내 영세업체들이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인의 정신을 담을 수 있는 제주역사관을 조성하기 위해 ‘(가칭)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16일 계약 체결했으며, 22일 용역을 착수, 2025년 1월까지 (가칭)제주역사관 건립의 필요성 및 사업 타당성, 건축계획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업대상지 현황, 여건 분석 △사례조사 △건립 대상 후보지 검토 △역사관 건립 타당성분석 △건축․전시․운영 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이며, 용역 이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 행정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전시 콘텐츠 연구와 자료수집을 위한 조사,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탐라 발상지인 삼성혈에서부터 제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제주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 능력이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전국의 시도 시험소, 민간기관, 수의과대학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가축질병 병성감정기관의 진단기술 향상 및 검사법 표준화를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브루셀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 등 축종별 대표질병 7종과 병리진단검사 1종에 대한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5.30. ~ 6.27. 1개월)했고,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에는 시험소 46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민간병성감정기관 15개소 총 71개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고,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전국 평균 98.9%를 상회하는 99.4%의 적합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은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질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율 제고 △도민의 생명존중 인식개선 홍보 △입양 인프라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유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포인핸드(PAWINHAND)·티웨이항공과 ‘날개를 달아줄개’ 프로젝트를 시작해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 지역에서도 제주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했다. 그 결과 포인핸드를 통해 63마리의 유기동물이 새 가족을 찾았다. 그 중 13마리는 항공편 지원을 받아 제주 외 지역으로 입양됐다.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해 반려인들이 올바르게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정기적으로 마련 중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효율적인 산책, 동물행동교정,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하반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입양 홍보를 위해 입양된 동물과 행복한 반려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입양에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민대학 2학기 운영을 앞두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협력기관에서 운영 예정인 교육과정을 제주도민대학 정규과정과 연계하고, 전문성을 반영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협력기관 공동주관으로 역할 분담해 도민의 수요에 적합한 개설과정을 운영하려는 것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8월 중 제주도민대학 2학기 운영 과정을 확정하고 9~12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교육 과정 36개 중 28개 과정이 협력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도민 691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양질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엘리트 체육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구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한 이번 유치 활동은 2024년 한 해 동안 4,000팀, 6만 7,000명의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 상반기 중 목표의 5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2,192팀, 3만 6,864명의 선수단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지훈련 전담팀을 운영하고, 타 시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대규모 체육대회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전지훈련팀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설 예약과 관련 문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센티브 제공, 휴게시간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기간동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8월 2일과 3일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WeSA와 함께 미디어 사운드 축제 '위사 오디오 비쥬얼 페스티벌 인 제주(WeSA Audio Visual Festival in Jeju)'가 국립기상과학원의 후원으로 연구실험소 야외에서 야간 축제로 개최된다.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박다희 작가는 7월 30일과 31일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를 활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8월 1일과 2일에는 기후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는 워크숍을 작가 카로와 준비했다. 또, 태싯그룹의 가재발이 들려주는 특강 'This is the (NEW) Music'을 통해 현대 예술에서의 음악의 범위를 살펴보고, 태싯그룹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도 8월 3일 마련된다. 현대음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 운영 효율화와 재정 절감을 위해 8월 1일부터 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재정지원액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노선 개편의 핵심은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버스 운영이다. 우선, 통학 및 통근 시간대를 고려한 맞춤형 버스가 10개 노선에 14대 투입된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전용 버스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정 시간대와 특정 승객층의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도심급행버스의 성공적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서귀포시에도 동·서지역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급행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특히 서귀포시 도십급행버스(500번)는 대정-남원 구간에서 12개 정류소만 정차해 기존 일반 간선버스보다 15분 이상 빠른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노선 단축도 이뤄진다.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버스터미널까지 약 90㎞에 달하는 장거리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운행시간을 단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 마케팅 실무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도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4회 16시간 진행하며, 교육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교육 신청일까지 스마트 스토어가 개설돼 있는 농업인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콘텐츠) △스마트 스토어 상품등록 및 관리방법 △스마트 스토어 상세페이지 구성 △스마트 스토어 리뷰관리 및 프로모션 전략 △소비자의 클릭을 유도하는 이미지 촬영기법 등 농산물 제값 받기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의 효율적 활용법을 다룬다. 교육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서 등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종자주권 확립을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감자 ‘탐나’의 씨감자 공급 비중을 2030년까지 10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탐나’는 제주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던 ‘대지’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모양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또한 더뎅이병에 강한 장점이 있어 농업인들의 공급 확대 요구가 큰 품종이다. 농업기술원은 2022년 6.3톤, 2023년 7톤의 ‘탐나’ 씨감자를 공급했으며 현재 650㏊ 가량 재배되고 있는 ‘탐나’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2025년 2월 ‘탐나’ 씨감자 공급 비중을 60%로 늘릴 예정이다. 농산물원종장에서는 내년 2월 씨감자 공급을 위해 지난 3월 조직배양묘①를 정식하고 소괴경②을 수확했다. 가을에는 수확한 소괴경으로 맹아묘③를 재배해 공급용 씨감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① 조직배양묘: 무균상태에서 감자의 생장점을 배양하여 만들어진 무병묘, ② 감자는 영양번식 작물로 괴경이라 하며, 소괴경은 크기가 아주 작은 감자를 말함, ③ 맹아묘: 5g 이하의 씨감자를 이용해 만든 싹틔움묘 송효선 농산물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2일 취임 후 첫 읍면동 신바람 현장경청회 일정으로 추자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청회에서 오영수 추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령화가 심각한 추자도를 위해 맞춤형 복지 간호직 직원 충원을 요청했고, 추자 인도교 야간 조명경관 예산확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들을 잘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추포도‧횡간도 등 다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도 행정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포도와 횡간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현안 현장도 둘러보며 주민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담당관제를 운영해온 지 5년이 되는 시점에,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담당관제 내실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담당관제는 도정 모든 부서의 장을 양성평등담당관으로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주요 역할은 부서의 성평등목표 수립과 성주류화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며, 도정 전반의 성평등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도정 전반에 성평등정책 실행기반을 갖추고자 하는 도정의 적극적 의지를 의미하며, 성평등 문화 확산의 통합적 효과성, 공무원 조직 내부에 촘촘한 성평등 네트워크와 연대를 기대할 수 있는 한편, 지속 활성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담당관제 운영 관리카드 자료 분석을 통하여, 이행점검 내용의 변화, 부서별 성평등목표 특성, 부서 성평등목표와 성주류화정책의 연계 등을 분석했다. 양성평등담당관제 관리카드는 부서 성평등목표, 성별영향평가·성인지예산사업, 성평등사전검토제 활용실적, 성인지교육 이수 실적 등 분야가 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혁신적 조직문화 창출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젊은 실무자로 꾸려진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주니어보드는 실무자 관점에서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개선과제와 실천방안을 도출하여 경영진에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액션러닝협회 김민성 이사를 초빙하여 조직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나누고, 주니어보드 공동 아젠다와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보드는 연말까지 매월 2회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일하는 방식과 환경, 제도, 소통 등 조직 문화 전반에서 개선 과제를 발굴‧개선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문원일 원장은 "조직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나갈 주니어보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조직 발전을 위하여 주니어보드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기관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함께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니어보드란 조직 구성원들이 조직의 발전과 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0일과 7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모어 스케일업(More Scale-U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행정안전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기업 이음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직무능력 향상,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3단계로 구성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 원(One) 모어 스케일업은 자기보고식 검사법을 통해 TCI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여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자기 이해와 직무 적성도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 투(Two) 모어 스케일업은 콘텐츠 산업 전문가인 김태민 PD(前 대구방송총국장)와 노가영 작가(「콘텐츠가 전부다」 시리즈 대표저자)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들은 참여 청년들에게 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적인 커리어 개발 방법을 전수했다. 마지막은 ▲ 쓰리(Three) 모어 스케일업으로 참가자들의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