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읍·면·동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2년 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빈집정비사업은 예년에 비해(사업비 1~2천만 원) 대폭 증액된 2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됐다. 구도심지역내 방치되었거나 읍면지역에서 오랫동안 흉물로 버려졌던 빈집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 실태조사를 거쳐 우선 정비가 필요한 순으로 소유자의 동의하에 11개소 20동을 선정했다. 지난 2월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하여 6월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정비가 완료된 공간에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꽃 식재 등 작은 공원 조성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등 시민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빈집 급증에 대한 사회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빈집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자면과 우도면 일원에 예산 약 4억 원을 투입하여 909곳의 노후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100% 교체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체한 LED 등기구의 소비전력은 50W로, 기존 설치된 150W보다 100W 낮아 33%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5천여 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주황색에서 주백색의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하여 충분한 조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설계 수명 20년이 경과한 6호기에 대해 자체 상태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가동 중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행원 풍력 6호기(Neg-Micon(덴마크), 750kW)는 지난 2000년에 설치되어 제주도 내 가장 오래된 발전기 중 하나이다. 그동안 공사 발전과 지역 마을의 수익 공유에도 기여하였으나 최근 기후 위기로 폭우, 돌풍, 태풍과 같은 기상 여건이 거세지면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사는 설비 운영전담팀을 배치해 노후 풍력발전기의 안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메인 베어링 및 기어박스 등 상태 변화를 점검하며 가동해왔다. 하지만 최근 실시한 점검 결과 전체적인 설비 노후화가 진행되어 정상 가동을 위해서는 대수선이 필요하고, 고장 발생 시에는 구식화된 수리 부품(대체품)의 적기 해외 조달이 곤란하여 유지비 부담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에너지공사 황우현 사장은 “15년 경과 노후 풍력설비는 정밀 설비진단과 예방정비 체계를 수립하여 수명진단 후 연장가동과 리파워링 여부를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시스템을 도입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력발전기는 기계, 전기적으로 주요 부품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6월 8~9일로 예정된 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를 22일부터 23일까지 변경해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경남 밀양시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일부는 대형 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 특별 지시사항으로 6월 2~19일 산불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되면서 방제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됐다. 대상지역은 제주시 아라동, 오라동, 노형동, 연동 일부지역과 서귀포시 영남동, 안덕면 상천리 일부지역으로 한라산국립공원 경계 일원 소나무림 800ha에 항공방제가 이뤄진다. 방제에 이용될 헬기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기종은 까므프(KA-32T) 대형헬기이며, 1회 비행 시 40ha(2,000ℓ)의 면적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항공방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사항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도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43개소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사업장 28개소에서 7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법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단속한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허가(신고) 내용 일치,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방지시설 운영일지 적정 작성 여부 등이다. 분야별 주요 위반 사항으로 대기 분야(변경 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미이행 등), 수질(폐수) 분야(미신고 시설 운영, 변경 신고 미이행, 측정기기 미부착 등), 폐기물 분야(폐기물의 부적정 관리, 변경신고 미이행 등)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법처리 및 처벌 조치를 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7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가 가정 배출 폐기물은 리터당 30원에서 55원, 전용 용기 배출 소형 음식점은 51원에서 95원으로 인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2017년 이후 5년 만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로 603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도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에 대한 재정 부담 악화에 대응하고 폐기물 배출자 부담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4인 기준 1가구당 음식물류 폐기에 월평균 810원 정도를 더 지출하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주민 부담률의 전국 평균은 52.9%이나 제주도의 경우 18.8%(2019년 기준)로 전국 최하위에 속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 관련 각종 인·허가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하수개발·이용 유효기간 연장 허가신청 시 기존에는 민원인이 도청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어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지하수개발ㆍ이용 유효기간 연장 허가신청을 가까운 읍ㆍ면사무소나 행정시 상하수도과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6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지하수 관련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인터넷 활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까운 리사무소에서도 지하수 관련 각종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리사무장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지하수 관정 소유자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하실 수 있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올레길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제주올레,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탐방객 안전을 확보하도록 개선을 추진한다. ㈔제주올레에서 올레길 탐방객 안전이 우려되거나 교통안전 개선이 필요한 구간으로 요청한 사항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보행로 안전 확보와 횡단보도 신설 등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또한, 안전 위해 요소 파악 및 개선을 위해 수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보강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거나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장소는 긴급 교통시설심의에 상정해 가결 시 즉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자치경찰단은 올레길 탐방객 안전을 위한 선조치로 바닷가 해안을 끼고 있는 코스에서 절벽 균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신속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진단을 의뢰한 바 있다. 코스 내 위험안내 표지판이 미흡한 장소는 담당부서에 공유해 조속히 안전시설물이 보강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야외활동 선호가 높고 도보여행이 각광을 받으면서 제주 올레길 탐방객은 누적 인원 1,000만 명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올해 총 99개 학교 1만 1,574명(6월 14일 기준)이 신청하거나 이용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수학여행 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제주도에서 이용할 △숙박·민박시설(소방·전기·가스점검) △음식점(위생점검) △전세·관광버스(음주측정·안전교육) △체험시설(유기시설·기구점검)에 대해 제주도와 행정시,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이 협업해 사전 점검한 결과를 여행 전에 해당 학교에 공유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3월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수학여행을 보내는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시설물 주체에게는 안전관리 생활화를 유도해 여행 서비스 수준을 높여 궁극적으로 제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시행 첫 해인 2014년에는 396개교 6만 5,416명이 서비스 이용을 시작한 데 이어 최근 3년간(2017~2019년, 2020년 코로나로 잠정 중단) 평균 1,281개교 23만 5,047명이 이용하는 등 안전한 제주여행을 기대하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5일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지역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 홍보물품 배부를 통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횡단보도 조명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및 도로환경 개선 사업도 중요하지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의 차량 운행 또는 보행간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려니숲길 내에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50백만원(녹색자금510, 도비340)을 들여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에 무장애나눔길 1.2km를 조성 중에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목재 데크 및 쉼터, 벤치 등을 설치,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22년 하반기 탐방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년에도 사려니숲길에 무장애나눔길 1.2km를 조성한 바 있다. 폭 1.7m의 목재 데크와 쉼터 및 숲체험시설 5개소를 설치하고, 포토존, 점자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보행약자층 및 노약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 하늘소)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및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를 통해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지상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제는 생활권, 피해극심지역, 피해 외곽지역 등에 방제 차량 3대를 투입하여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동시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2022년 6월 1일 ~ 9월 30일 동안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은 물론 일반산림병해충의 피해목 방제 및 예찰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상 및 항공방제 기간 동안 양봉, 축산농가 등에서는 방제기간 전후 방봉, 방목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시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름탐방 등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이후 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유 및 회복을 위해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소규모학교 학생을 대상으로‘2022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 소근소근 생태체험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늘품마을학교”는 2020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발굴시책으로 시작되었으며, 저출산, 읍·면 청년인구 유출, 원도심 공동화 현상 등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는 관내 소규모·원도심 학교(32개교)를 살리기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마을)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협력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늘품마을학교는‘두근두근 내 마음 이해하기’(서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주마을 전통옹기 체험’(구억리마을회, 전통옹기체험관),‘마음건강 안심학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스마트쉼센터),‘미디어꾸러기 마을과 놀다!’(마을기업 제주살래),‘작가와 함께하는 예빛고운 이야기’(신례리 마을)로 총 6개 프로그램, 8개 기관·마을의 협력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소근소근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승악 오름 생태체험과 프로그램 운영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난 2015년 애월읍 구엄마을과 구좌읍 하도마을을 어촌 체험 휴양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더 나은 어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어촌관광사업에 대한 등급 평가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어촌 체험 휴양마을 2개소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신청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구엄과 하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관광, 위생·안전 등 분야별 전문 자격 요건을 갖춘 현장심사단의 등급 결정 현장심사가 있었고, 향후 등급 결정 심의를 거쳐 등급이 확정되면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등 사후관리가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등급 결과에 따라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촌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히 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6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은 2018년에 증축되어 3층 4단 271면으로 조성돼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왔으나, 시설 일부가 노후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고객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 9억 5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 시설을 개선한다. 공사는 주차장 바닥면 포장(전층, 7,356㎡)및 외벽 정비공사(527.3㎡)를 6월 중 착수해 8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선과 차량 관제시스템을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층화 주차장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오일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어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민속오일시장 방문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CCTV설치, 쿨링포그 설치, 장옥교체 등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