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시로 전하는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공직자 직장교육을 마련했다. 20일 오후 도청 탐라홀(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도청 소속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석 시인은 시를 낭송하고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며 정서와 경험을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회계층 및 연령층의 의견과 감정을 공유하는 공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감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강원석 시인이 한라산을 등반하며 지은 시인 ‘한라산’을 제주도청 직원을 대표해 총무과 한혜정 주무관이 낭독했고, 강원석 시인도 시를 낭송하며 의미를 더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직원 소양과 힐링, 공직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직장교육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1일부터 시행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30일 종료되므로 신청하지 못한 도민들은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기준 신청 상황은 1만 6,905건, 지원금액은 5,071만 5,000원으로 저조하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버스정보시스템 및 라디오 광고, 홍보 전단지 배부 등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읍면동 방문 접수를 병행·확대하고 있다. 9월 한 달간 택배 이용 시 발생한 추가배송비를 지원받으려는 도민들은 온라인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에 접속해 첫화면 하단 배너 ‘9월 한달 제주도민 추가배송비’ 또는 검색창에‘추가배송비’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신분증, 통장사본, 증빙서류(해당 시)를 지참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 간 협업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제주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세한 도내 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 추진으로 제주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지난 7월말 공개모집에 총 4개 협업체가 신청했으며 협업 마케팅 사업계획, 협업의 효과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협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협업체에는 공동 온오프라인 해외판촉행사 비용의80%(최대 3,500만원)가 지원된다. 선정된 협업체는 10월 홍콩, 11월 베트남에서 제주수출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기업들은 8월부터 제품 인허가, 홍보콘텐츠 제작, 현지 수입상(바이어) 미팅, 유통매장 방문 등 성공적인 판촉행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홍콩 판촉전은 홍콩 최대 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10개 기업(신규 5, 재선정 5)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지역경제 선도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공모에 참가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와 1차 평가 및 도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확정했다. 이 중 신규로 선정된 업체는 제조업 분야 우컴퍼니㈜, ㈜탐나는초콜릿, 연담, ㈜제주도드론과 정보통신업 분야 ㈜제주알마켓 등 5곳이며, 재선정된 업체는 보구정제주(서비스), 영농조합법인 탐라인(제조), 인하네농업회사법인㈜(농업), ㈜리버트리(정보통신), ㈜영도종합건설(건설) 등 5곳이다. 선정된 업체는 2년간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4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이차보전 3%),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재산세 감면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1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2023년 제2차 성장유망기업 펀드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내 성장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펀드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20개 기업과 벤처캐피탈 등 5개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지난 5월 24일 열린 제1차 펀드투자상담회*에서 44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참여기업이 100% 만족도를 보여 마련된 후속 행사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1차 상담회 결과를 반영해 투자상담기관*이 투자 상담을 신청한 도내 기업을 선택토록 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참가기업과 투자상담기관 간 일대일 상담시간을 20분에서 40분으로 늘려 기업을 이해하고 투자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제주도는 1 ․ 2차 투자상담회 후 참여기업의 투자상담을 지속 모니터링 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성장유망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외부 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과 청결한 운영, 기분좋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한 모범업소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137개소(재선정 96, 신규 41)를 선정했다. 현재 257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제주시청-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청-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를 활용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 현지실사 평가단을 통해 가격(30점), 위생·청결(25점), 서비스·만족도(40점), 공공성(5점) 등을 평가하고 과태료 처분, 지방세 체납 등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상수도 사용료 매월 최대 50톤(6만 8,0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3~9월 한라수목원에서 운영된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 만족도가 93.6%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프로그램 참여자 383명 중 18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93.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향이 79.3%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주변 권유나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초중학생,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말에 운영된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은 한라수목원 내 식물생태, 곤충, 조류, 오름 등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관찰도 이뤄졌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자원의 기능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한라산연구부 전문가와 도내 환경단체에서 활동하는 전문해설사로 구성된 운영팀이 세부 프로그램의 주제를 달리하며 총 1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검토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가 21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제주고령사회포럼은 ‘제주지역 기초연금 실태와 정책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월 32만 원(단독가구 기준)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노후소득보장제도로 2021년 전국 평균 수급률은 67.6%이다. 하지만, 제주지역 노인 기초연금 수급률은 62.4%로 17개 시도 중 서울(55.5%), 세종(58.0%)에 이은 하위 3번째로, 2015년 이후 전국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에 제주지역 수급률 제고방안과 함께 제주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소득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류재린 부연구위원이 ‘노후소득보장제도와 기초연금’으로 기조발표를 맡고,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김재희 전문연구위원이 ‘제주지역 기초연금 수급률 제고를 위한 정책적 방향’의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가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소규모 농가 농기자재 구입비 지원을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추가로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지면적(시설 재배 면적 포함) 0.5ha 미만 소규모 농가다. 다만, 시설 재배 농가의 경우 시설 소득 3,800만 원 미만인 농가로 소득금액은 시설 재배 면적 기준을 각각 적용한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농업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농지 최소면적 660㎡ 이상의 채소·과실·화훼작물(임업, 사료작물 등 제외)를 재배하는 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품목은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기자재 품목으로 비료, 농약, 농업용 보조(안전)용품, 50만 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다. 단, 농기계 등 시설장비(50만 원 초과), 면세유 등은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농기자재 구입 1회에 한해 50만 원 기준으로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10월 6일까지 주소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10월 17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2023년도 자치경찰공무원 순경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8명 채용에 83명이 지원해 평균 1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남자의 경우 7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9.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여자는 1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치경찰공무원 신규채용은 10월 7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0월 셋째주 신체체력검정을 진행하고 적성검사·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정근 경찰정책관은 “제주자치경찰은 차별화된 업무로 도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자치경찰공무원을 채용해 치안이 확보된 제주, 일상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9월 26일 10:00 ~ 17:00까지 서귀포시청 구내식당 및 본관 앞에서 수산물 시식회 및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응하고, 시민들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귀포수협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식행사는 구내식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갈치튀김과 어묵국 250인분이 무상 제공되며, 할인행사는 시청 본관 앞에서 갈치, 옥돔 등 품목별최대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귀포 청정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소비활성화 분위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9월 22일 오현중학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DREAM 프로젝트’환경축제를 운영한다. ‘청소년 DREAM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오현중학교 환경동아리가 기획․운영하는 축제로 재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업사이클링, 비건요리, 자가발전기 체험,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 청소년 환경축제 의제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3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4월부터 관내 학교와 연계해 환경교육 12회, 의제발굴을 위한 환경퍼실리테이션 3회, 환경축제 2회, 청소년동아리 지역환경단체 연계 활동 등‘청소년 DREAM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향후“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고영호 주무관(35·지방시설7급)이 제13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부문에 최종 합격했다. 이는 고영호 주무관이 현재 공직에 9년간 기술계통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자기개발을 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며, 제주시청에서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직원으로는 고 주무관이 유일하다. 산업안전지도사는 건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작성·지도 등 안전성 평가 및 위험성 평가를 시행할 수 있으며, 건설안전 관련 각종 기술지도·안전교육 등 직무를 수행한다. 또한, ‘1인 기업’의 자격으로 건설현장 안전대행 업무 수주, 활동할 수 있는 안전기술사에게 조차 주어지지 않는 최상위 자격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매년 1번 치러지는 이 시험의 최종 합격률은 10% 미만인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다. 고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하고, 제주특별자치도·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환경공단 등 총 10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건설기술심의 및 기술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9월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부시장은 제주시에 소재한 연화원, 아름마을 요양원, 제광원, 제광 소규모요양원, 보은의 집 등 5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제주시 공무원들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물품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시설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0일 도남동 소재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규격외 감귤 유통 차단과 밤낮으로 분주한 감귤유통센터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한해 동안 제자식 키우듯 고생한 농가의 땀방울이 제 값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고품질의 감귤이 유통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규격외 감귤이 시장에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