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안정을 위해 5천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하고, 지원 시기를 6월에서 4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를 대상으로 '백년착한맛집'을 선정,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신규 메뉴 개발, 환경개선 등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이용실적과 신규 신청실적을 부서별 경제활성화 시책평가에 반영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유도하고, 지정 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168곳으로 외식업 132곳, 이·미용업 23곳, 숙박업 8곳, 세탁업 등 서비스업 5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인‘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수시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다. 3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오픈 채팅방을 집중 운영 한 결과, 요즘 청년들의 현실이 반영된 일자리·창업, 결혼·출산·육아, 주거 등에 대한 95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았고, 이는 곧 제주시장과 청년 등 오픈 채팅방에 참여한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제주시는 청년들의 소중한 제안을 실무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이미 시행 중인 것은 소통방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청년 행복 소통e’를 연중 운영하여 그들의 욕구와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온라인상 실시간 소통에서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다양한 생각과 새로운 방식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청년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6일 구좌읍 관내 덕천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과 김녕농협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덕천지구는 농경지 침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83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하여 저류지 4개소와 배수로 3.9km를 신설 또는 정비 중이다. 김녕 작목단지 방문은 바나나의 재배과정과 수확 후 유통처리 계획 등을 점검하여 농가 고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본 단지는 2018년도에 19억 원이 투입되어 현재 9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타 지역의 농경지 침수 피해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배수개선 사업 국비 절충을 강화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으며, “제주시에서 생산되는 정예소득 작물들이 가격과 상품성에서 수입 과일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 유통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15.(수) 연두방문 차 추자면을 방문하여 지난해 시정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추자지역 방문은 당초 2월 10일 예정됐으나, 기상여건이 맞지 않아 두 차례 연기되어 진행된 것이며, 이 자리에서 추자면민과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연초 계획된 26개 읍면동 연두방문은 마무리됐다. 강 시장은, 이날 연두방문과 병행하여 낙후된 어촌의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묵리항 어촌뉴딜300사업 현장도 점검했다. 묵리항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었고, 2022년 2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 후 지난해 11월 사업 기본계획이 최종 수립됐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묵리항 어항정비 ▲해조류 공동작업장 정비 ▲해녀복지관 개축 ▲묵리어가 신축 ▲묵리살래 조성 ▲어촌가옥 경관색채정비 등으로 총 사업비 88억 5천 5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추자면 지역주민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사항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전했고, “묵리항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추자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5일(수) 11시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원(17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입학생 59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개식사, 격려사, 축사 및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3월 13일을 시작으로 제주시 노인대학·동부노인대학·노인대학원까지 모든 입학식 지켜보며 노후에 어떠한 삶이 기다릴지에 대한 그 기대와 설렘은 청년의 설렘에 못지않으리라 생각되며, 그 설렘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3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납세자 편의 확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재정 기반 마련 등 세정업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행정시·읍면동 세정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세정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오영훈 지사 격려말씀, 한국지방세연구원 사업설명, 전문가 특강, 2023년 주요 현안업무계획 설명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사업설명에서는 지방재정·세제발전을 위한 제주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협력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전문가 특강은 이광영 삼정회계법인 전무가 강연자로 나서 2023년 지방세 관계법령 개정 해설 등 세무담당 공무원이 숙지해야 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행정시의 2023년도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자주재원 목표액 달성 및 세제·민원 개선 합동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사정이 좋지 않았는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아동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2023년 아동 놀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아동 놀이 활성화 사업은 사업비 3천만 원(보조율은 90%)으로, 공모 후 자체 심사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3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아동의 놀이 욕구 수집을 위한 아동 참여 토론회, 아동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창의적인 놀이 활동 개발 사업, 공원·놀이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간 연계 놀이 프로그램 운영, 부모님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놀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신감이 자라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충분히 놀 수 있는 건강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1년 놀이 인식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아동 놀이 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움직이는 마을놀이터’,‘찾아가는 놀이터’,‘나는 놀이왕’등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행사와 연계한 지역사회 연대·협력 기반마련 및 아동 놀 권리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정책인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의 본격적인 출발점인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및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은 제주 수소경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보급·충전·활용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부터 함덕리 317-9번지(함덕 버스회차지)에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도비 18)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는 버스와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는 특수 충전소로 시간 당 수소버스(25㎏ 기준) 4대, 수소승용차(5㎏ 기준) 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충전소는 오는 16일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20일 외부 배관 및 건물 외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4월초 완성검사를 마치면 수소버스 시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가스 전문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국에 수소충전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보호자들의 돌봄부담 경감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시간 연장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에게 재활 프로그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그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시간은 오후 4시 30분에 종료 및 이송서비스가 시작되어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 부족과 보호자들의 돌봄부담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1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주간보호시설 7개소에 총예산 6천 9백 2만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 운영은 이용자가 귀가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일상생활교육과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1개소가 운영 중이며 373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문제점 파악 후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연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위생업소 영업 인·허가시 여러부서 방문처리로 인한 민원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3월부터 영업 인·허가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영업 인·허가 민원서류 접수를 위해 위생관리과에 방문하면, ①상하수도과(정화조 및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확인) →②세무과(체납 여부 확인 및 등록면허세 납부) → ③위생관리과(영업인·허가증을 발급) 등 여러 부서를 민원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관련부서와 협업하고 국세청 위택스(지방세 포탈사이트)업무 권한을 부여받는 등 3월부터는 위생관리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영업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 시간 단축 및 민원 편의 증대 뿐만 아니라 관련부서의 민원인 방문 최소화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가 등 한층 높아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위생업소 영업 인·허가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민원인의 불편을 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민원 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 320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수요자인 재원아동 부모와 민간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영역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는 3월 20일(월)까지 5명의 모니터링 전문가를 모집하고 5월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활동에 앞서 모니터링 지표교육 및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며, 이후 어린이집에서 자체 선발된 재원아동 부모와 일정을 협의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및 행정시에 보고하고 학부모에게도 공지한다. 모니터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원아동 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집 자체 모니터링을 먼저 실시한 후, 이를 토대로 전문가 단원 컨설팅을 통해 환류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4월 17일(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원아동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1인가구 증가 및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원스톱(one-stop) 장례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장례 절차를 진행,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한다. 장례식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장례용품과 제물 2회(화입제, 몸제)와 장의비, 안치료를 지원하여 고인의 마지막 길 만큼은 쓸쓸하지 않고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망신고에 필요한 사망진단서와 시체검안서를 증명할 수 없는 사망자에 대해서는 종합민원실 및 법원과 협의 화장증명서로 사망신고를 대체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사망신고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장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무연고 사망자 장례 원스톱(one-stop) 처리는 2022년 83건, 2023년 3월 현재 21명을 지원했으며, 9천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사망 후 장례식부터 사망신고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홀로 떠나는 마지막 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의 일환인 ‘우리동네 반찬가게’를 지난 2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반찬가게는 지난해 말부터 제주시와 한국마사회제주본부의 지원을 통해 사업장(제주시 복지로 113. 1충)을 준비했으며, 현재 7명의 자활근로자가 2교대로 근무중이고,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한식 종류의 밑반찬 50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동네반찬가게 자활사업단은 밑반찬 판매와 더불어, 향후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요식업 심화교육형으로도 운영된다. 또한 인근지역 조손가정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등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향상을 위하여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4일(화) 제주대학교 평생 교육원에서 개최된 제23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김맹하)을 비롯해 70여 명의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입학을 축하드리며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여성분들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여성들의 잠재 능력을 배양하고자 인문소양, 경제, 복지,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으로 차세대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5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총 3,79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체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교육을 통한 소유주의 인식개선을 위해 도내 전문관리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대행함으로써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시설 정상가동 여부·내부청소 여부·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여부 등이며, 현장방문 시 소유주(관리자) 시설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자체적으로 시설을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4억 원이 증액된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집중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와 더불어 모든 시설에 종균제를 투입하여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낮추고 염소소독 실시로 대장균 수를 감소시켜 방류수 수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1·2차 점검 시에는 주로 고장시설에 대한 현장계도를 실시하고 최종 점검 결과 미조치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 조치하여 제주의 청정 지하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