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CCTV 및 주차관제시스템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이번 통신장비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주차장 안전사고 및 재난에 항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지난 2012년도에 개장한 이후 매년 15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73,143명이 붉은오름을 방문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에 있어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시스템 관리와 시설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생활권 주변에 시민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아름다운 녹색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미니정원(마을숲) 조성사업을 지난 4월에 사업 착수하여 최종 완료하였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던 미니정원(마을숲) 조성사업은 마을 공공시설 내 유휴토지를 활용하여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7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성산읍 수산2리 마을회관 외 1개소에 조성을 완료하였다. 미니정원(마을숲) 조성지에는 교·관목 느티나무 외 5종, 1,640주를 식재하였고,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조성된 미니정원(마을숲)은 마을과 협력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주민 의견 청취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6월 4일에 개최한"환경의 날 기념‘다 함께 환경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55만 원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새마을 부녀회가 행사 주최(관) 단체의 공동명의로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에 전액 기탁했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개최한 이번 환경나눔 장터에서는 자원의 재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와 청소년 플리마켓,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폐가구를 활용한 리폼가구 판매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운영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고 총 1,557천 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수익금은 총 2496만 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교육발전을 위해 환경나눔 장터 주최(관) 단체에서 전액 기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나눔장터 행사가 자원의 재사(활)용과 나눔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행사로 정착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에도 더욱 특색 있는 구성으로 진행할 환경나눔장터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6월 27일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2022년 제1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였다.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는 총 17개 분야, 8개 직종 19명으로서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사 시설물 내외 환경정비 등(총무과) 1명, △ 공영유료주차장 요금징수·정산 및 통합 운영관리 등(차량관리과) 1명, △ 아동복지교사_주25시간(주민복지과) 1명, △ 체육시설 매표 및 사용료 징수 등(체육진흥과) 1명, △ 환경미화원(생활환경과) 2명 △ 환경미화원_우도면지역제한(생활환경과) 1명, △ 청소차 운전원(생활환경과) 1명, △ 청소차 운전원_우도면지역제한(생활환경과) 1명, △ 소규모 도로시설물 보수 및 동절기 제설업무 보조(건설과) 1명, △ 방문건강관리사업(제주보건소) 2명 △ 치매안심센터 운영(제주보건소) 1명, △ 국가예방접종관리사업(제주보건소) 1명, △ 추자보건지소 물리치료실 운영 등(제주보건소) 1명, △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사업(서부보건소) 1명, △ 치매안심센터 운영(동부보건소) 1명 △ 상수도 검침 등(구좌읍) 1명, △ 한경면 종합복지회관 시설물 관리 등(한경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제주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전승에 기여할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다. 27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제주특별자치도 명장'사업을 통해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3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술자는 △15년 이상 선정 직종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제주도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명장 또는 자치단체의 동일직종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제주도는 이번 공고에 앞서 대한민국 명장 선정 기관 및 타 자치단체 명장 추진 과정을 비교 분석했으며, 명장 선정 계획과 신청 관련 서류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 설명회를 23일 개최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읍·면·동장, 제주도 소재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기관의 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26일까지 제주도청 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의 암꽃·수꽃 발생량과 수정 상황을 조사한 결과 종자 결실량이 매우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라산 7개 지역(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에서 조사한 결과, 암꽃은 구상나무 한 그루당 평균 120.2개가 달렸으며, 수꽃도 많고 개화기 기온변화 등이 발생하지 않아 수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상나무의 25.6%는 생육불량과 수세약화 등의 원인으로 개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올해 이상 현상이라 할 정도로 종자 결실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돼 종자 결실주기와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구상나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생장쇠퇴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라산 구상나무 암꽃 색깔을 기준으로 하는 품종별 분포 특성 분석 결과, 기본구상나무는 43.9%, 푸른구상나무는 37.7%, 붉은구상나무는 9.9%, 검은구상나무는 8.5%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최근 한라산 탐방객이 지난해 대비 약 42% 급증하고 무허가 입산, 비탐방로 무단 입산 등 각종 불법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4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이번 달 22일까지, 탐방로 이외 무단 입산 26명, 불법 야영 25명, 흡연 9명, 기타 4명(음주 1명, 애완동물 2명, 드론 1명) 등 불법 행위자 64명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대피소 내 주요 지점에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CCTV 등을 통해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고지대 특별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탐방 시간 이외 무단 입산하는 탐방객을 적발하고 있다. 또한, 한라산 내 1100 휴게소 등 주요도로를 상시 점검해 음주, 고성, 가무 및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 소장은 “최근 환경부가 국립공원 내 무단출입자 등에 대한 과태료를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불법행위자에게는 더욱 엄격한 잣대가 적용될 것이다. 모든 한라산 탐방객은 안전사고 예방으로 위해 지정 탐방로 이외에는 절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 관리강화를 위해 7~9월 야간과 주말에 악취민원 다발지역 및 악취관리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2022년 취약시기 축산악취 특별 합동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도내 259개 양돈농가 가운데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되는 농가와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를 우선 선별하고 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행정시·보건환경연구원·제주악취관리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현장지도부터 악취 포집 및 분석까지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7~9월 점검 결과에 따라 악취배출 허용기준 초과 등 위반 농가에 대해 개선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취약시간대 민원이 잇따르는농가를 중점 단속해 주민생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현장 중심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 또는 석면, 가습기살균제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도민의 건강 피해를 사전 감시하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관리하는 제주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환경보건센터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제주지역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성질환 및 환경 유해인자 조사·감시,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의 환경 유해인자 노출 및 건강 영향 모니터링, 생체시료 활용 화학물질 노출평가 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 지역 기반 환경보건 체계 강화를 위해 제주지역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 건강영향조사 및 청원 처리 지원, 제주지역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환경부 협력사업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사업, 가습기살균제 조사·판정 사업,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을 진행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상 피해는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환경보건센터 사업을 통해 취약 가능 지역에 대한 사전 감시를 강화하고, 제주 지역의 환경보건 문제 해결과 정책 수행 기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6개 유역의 대수층별 지하수 수질을 관측하기 위한 수질전용측정망을 확대하고, 오염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제주도는 2018년 16개 유역·총 32개소(유역별 2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전용측정망 설치 계획을 수립했으나 지역적으로 편중된 오염 실태와 수질 변화 추세 등을 감안해 16개 유역·총 67개소에 수질전용측정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는 지하수가 1~2개의 대수층을 따라 흐르고 있으며, 지표에 가까운 상부 대수층은 오염에 취약한 반면, 땅속 깊은 지하수는 수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인다. 2017년 가축분뇨 무단배출 사고가 발생한 한림읍 지역의 지하수 오염조사 결과, 상·하부 대수층의 수질 상태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하수 수질전용측정망은 각각의 대수층을 구분해 관측하는 수질측정 시설로 수질 상태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서부지역에 집중된 오염 실태와 조천·구좌 지역의 수질 악화 추세를 반영해 수질전용측정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2018년 수립된 수질전용측정망 구축 계획은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시 관광진흥과 숙박업소점검팀과 협동하여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야영용 트레일러를 이용한 불법 숙박 영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적발했다. 위반자는 이호유원지 도로변에 카라반 2대를 고정 주차하고 인터넷 숙박 중개사이트를 통해 ‘풍광이 좋은 카라반 숙소’로 홍보해 투숙객을 모집해 1일 10만 원 내외의 금액을 받고 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카라반 내부에는 수건, 샴푸, 비누 등 위생용품 등을 비치해 실제 숙박업 형태의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적발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이동식 주택인 카라반을 이용한 영업 행위의 첫 적발 사례이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이를 변종 불법 숙박 영업으로 판단하고 관련 법률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카라반을 이용한 변종 불법 숙박 영업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탐라관광순찰대’를 중심으로 유관부서와 협력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변 및 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장기간 고정 주차된 카라반에 대한 실태점검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숙박 제공 등 불법 영업행위가 이뤄졌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현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승훈 씨(서귀포시 남원읍, ‘자연으로 농원’대표)가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8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39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하고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사회를 혁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4차산업혁명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핵심인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매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신지식인은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성 등 6개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를 진행하고 2단계로 선정 적격 검토, 현장심사, 3단계 최종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오승훈 씨는 ‘미생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유기농 감귤농업’ 사례로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오승훈 씨는 지난 2015년 귀농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친환경 감귤 생산, 감귤즙 및 청귤즙 가공․유통, 감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무농약으로 시작해 현재 유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영락교회 남측)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진․출입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은 남북으로 진출입로가 분리 조성되어 화북 방면(동측)으로만 출차가 가능해 시청 방면(서측)은 건입동 지역으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도로변 교차로를 이용한 진․출입로 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올해 초 진․출입로 변경 설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차량관리과, 교통행정과) 합동점검을 통해 진․출입로 개선방안이 마련됐다. 지난 4월에 115,000천원의 예산을 투입, 착공하여 6월에 완료했다. 이번 개선공사을 통해 도로변 교차로 쪽으로 진출입로를 일원화하여 좌·우 출차가 가능해졌다. 또 장애인 주차면을 입구 전면 배치하는 한편 주차 안내 표시 개선 등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주차 회전율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난 심화로 인한 공영주차장 확충뿐만 아니라, 기존 공영주차장들의 이용 편의 개선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2년 상반기 공통기반시스템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방행정의 근간이 되는 공통 기반 시스템의 장애 상황에 대비하여 기관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6월 23일 실시했다. 공통 기반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시도·시군구의 행정업무 표준화를 위해 공동 개발·구축한 시스템으로, 건축, 세정, 민원 등 주요 대민업무와 내부 행정업무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훈련에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네트워크 장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시스템 점검·조치·현장 대응 능력 점검에 중점을 두어 시행됐다. 또한 공통 기반 시스템은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이중화 구성되어 있어 장애 발생 시 이중화된 별도의 가용 시스템(HA)으로의 정상적인 업무 전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철저한 위기 대처 관리로 민원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화재·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원격지재해복구 시스템 운영과 재난 대비 대응훈련 또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어린이 보행 환경 조성과 차량 통행 개선 등을 위해 4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CCTV)를 총 14곳 18대를 신규 설치했다. 제주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불법 주정차 민원 다발 지역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 9월 읍면동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하였고, 올해 2월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돼 설치됐다. 오는 8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관내에는 고정형 무인 단속카메라 286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버스탑재형 12대가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