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과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9월 11일 저녁, 서귀포시 명동로와 이중섭거리 일대를 찾아 『제주와의 약속』과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관내 소상공인과 상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기간 서귀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편안한 관광을 약속드리고, 소비회복세 둔화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담아 진행됐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혁신적 전환의 계기 마련을 위해 도민과 관광사업체가 관광객에게 먼저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드리는 민·관 협력 실천 약속 캠페인으로 도내 곳곳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상점가·착한가격업소 주1회 이상 이용과 골목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 날 캠페인에서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정방동상가번영회와 서귀포시 공직자 등 50여 명이 동참하여 민·관 합동으로 관내 골목상권에 위치한 식당 등을 방문하며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착한여행’약속과 우리 지역 ‘소상공인 기살리기’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주관광의 재도약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살리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관광의 신뢰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관광진흥과와 관광안내소, 제주올레안내소에서 관광상황실을 운영하여 서귀포시 여행 중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즉시 조치하고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