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3월 24일 오후 4시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30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2022년 첫 금연광고인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편이 TV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 홍보, 마케팅 등의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광고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창성과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3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인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편은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이 흡연자의 자기합리화일 뿐이라는 사실을 조명하며, 핵심 메시지인 ‘나에게도 남에게도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말과 속마음을 대비해 보여주는 연출을 통해 전자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많은 국민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작인 지난해 첫 번째 금연광고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편을 비롯해 두 번째 ‘노담멤버스’ 편, 세 번째 ‘금빛조연’ 편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총 12개의 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야별 빅데이터와 통계 분석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행정에 집중한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에는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최정묵 부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최정묵 부소장은 데이터와 지리정보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측분석, 서울 집중호우 반지하 피해예측 분석 등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과정뿐만 아니라 각 업무 담당자들이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면서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접근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빅데이터 전문가의 핵심역량은 질문을 날카롭고 뾰족하게 만드는 힘에 있다”며 “혁신의 마음으로 무엇을 분석할 지 고민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사회적 약자, 찾아가는 행정, 협치에 초점을 맞춰 골목지도라는 마이크로 지리정보에 적용함으로써 주거, 복지, 안전, 문화, 교육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제주에 모여 지역 특성과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30~31일 양일간 마련한 ‘전국 주민밀착 자치경찰 연수’에 전국 자치경찰위원회에서 큰 호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정책연수에는 서울, 부산, 세종을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43명이 참여하며, 자치경찰 발전방안 관련 강의와 토론 등과 함께 정보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김선택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위원장이 ‘한국 자치경찰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의하고, ‘자치경찰 재원 확보 방안 등 현행 제도 개선 방안’ 토론을 진행한다. 더불어,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의 ‘제주자치경찰 운영 사례’ 특강과 함께 현장방문으로 지역밀착 치안서비스의 우수사례인 제주동부행복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가 자치경찰 선도지역으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자치경찰제 이원화 모델 시행의 적임지임을 피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공공정책연수원 강승철 원장은 “앞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4일 제주도 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가 주관하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용사를 추모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다시는 무력충돌도, 안타까운 희생도 없어야 한다”며, 서해를 비롯한 바다와 하늘, 땅에서 불철주야 국가 방위에 전력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국가를 지킨 영웅을 기억하고 지켜주는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영해방어와 해양주권 수호 최전선인 제주에서부터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자긍심을 가지도록 예우와 보훈으로 보답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2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 도민과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고문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명자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시청, 김봉민 남성회장 인사말, 기부금 전달, 유공자 표창, 오영훈 도지사 기념사, 김경미 위원장 축사, 의용소방대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수호천사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해 평소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제주도정 차원에서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지역 산불 등 각종 재난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봉사정신으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에 존중과 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서귀포시 관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및 법인 실무자 27명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이상을 시도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배수로 추천한 사람중에서 선임하도록 규정돼 있다.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서귀포시에는 43개의 사회복지법인이 있으며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10명의 외부추천이사 후보자가 구성돼 있어 지역내 사회복지법인에서 요청이 있을시 후보자를 추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in 연구소' 김진훈 소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법인 이해와 외부추천이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로 활동하면서 궁금했던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보철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활동하고 계시는 외부추천이사인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귀포시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3월 23일 남원읍 수망리 산158-1번지(민오름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각급 자생단체, 임업종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 치유 및 건강 힐링 효과에 크다는 편백나무 24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제주 600만 그루 나무심기』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율마나무 묘목 150여 본을 가정 식수용으로 나누어 주는 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이밖에도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각 가정에서 나무를 심음으로써 청정 건강도시행복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3월 18일에 매실나무 등 12종 13,000본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청 청사에 파란색 조명을 비추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UN에서 지정한‘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한 날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 명소의 건물 외벽에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는 파란빛을 밝힘으로써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제주시에서는 4월 1일부터 7일간 시청 본관 및 별빛누리 공원에 파란색 조명을 비춰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해는 제주시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드림타워에서도 협조하여 4월 2일 당일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Light It Up Blue'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제주시공식SNS를 활용해 블루라이트 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여 자폐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독려하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802대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휘발유·경유·LPG연료를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친환경(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량은 제외다. 이번 추가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제주시에서는 올해 총 1,699대(제주도 전체 2,599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여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의 명의로 가입해야하며,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12월 경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지난 3년간 총 1,358대가 참여했으며, 주행거리 298만km, 온실가스 521.3톤을 감축했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시장 집무실에서 청년들과 도시락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6일부터 운영된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온라인 참여자 중 간담회 희망자 12명과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청년들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 제주에서 느낀 청년 자신들의 경험담, 그리고 제주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 청년들의 이야기는 다양했으며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직업 전환 교육을 서울에서 받았었는데, 제주에도 그러한 시설이 있었다면 소중한 시간과 경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청년, 원격근무 중 제주가 너무 좋아 이직을 준비 중이나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청년, 37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제주에 이주해서 잘 정착하고 있는 청년 이야기, 제주에도 수도권처럼 보다 많은 문화예술 창작 공간과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많아야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할 수 있다는 의견, 섬이라는 특성으로 물류 유통과 제조업 분야가 불리하여 지원책이 필요하고, 청정 제주 브랜드의 장점을 살려 청년들의 일자리에 접목시켜야 한다는 의견 등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