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시, 동 관계자 및 주민 18명과 함께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4일에는 1기 사업수행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개선과 주민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1,000권도서관 ‘人스토리’, 이웃사랑 ‘해독주스’체험, 복합공유 라운지‘담다’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원으로써 지역 주민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4월 25일에는 도시재생 우수사례지로 마을의 자생력 회복과 공동체가치를 기반으로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협동조합과 주민협의회를 조직해서 홍보단, 생활개선사업단, 민박사업단, 문화예술사업단 등 맞춤형 경제조직을 만든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주수행기관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정방동과 동홍동(10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청정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보전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하천수 1등급의 대표적 물의 도시로 최상의 자연 휴식공간을 갖춘 “생태· 문화· 자연환경”전국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제주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乾川)인 것과 달리 서귀포시의 하천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교적 가파로운 지형으로 용천수가 솟아나 흐르는 형태로 도심과 시 외곽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여준다. 시 내· 외곽에 흐르는 10여개의 여러 소하천은 각 마을의 올레길, 생태공원, 해양절경 등과 어울려 가히 자연이 빚은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서귀포 중심을 흐르는 연외천(솜반천)과 동홍천은 물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산책길이자 여행길인 하영올레길과 조화롭게 어울려 걷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한다. 연외천은 서귀포시내 서쪽을 끼고 돌며, 하천변 울창한 난대림, 칠십리 공원, 천지연폭포의 절경을 지나 서귀포항으로 흐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천지연 하구에서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잊는 새연교, 그리고 유람선이 다니는 범섬, 문섬, 섭섬과 어우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4월 22일자로 구)상효위생매립장 수질감시 지하수 관정을 원상복구 했다. 구)상효위생매립장은 서귀포지역 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1988년 조성되어 1997년까지 사용됐다. 매립장 사용종료 이후에는 2022년까지 주변 토양오염 방지, 지하수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하여 침출수 수질개선 등 사후관리 했다. 그 결과 지하수 수질 검사 결과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더 이상 지하수 관정사용이 불필요하여 원상복구하게 됐다. 구)상효위생매립장은 현재 우리들 골프장 일부 부지로 사용중인 곳으로 남쪽에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및 제주한란자생지로 지정된 영천이 위치하고 있어 문화적 환경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 관정 철거는 폐기물 매립시설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항으로 그동안 협조 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공공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오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장은 25일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에 따라 중문2교(제2종시설물)에 대한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민관 합동점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등 시설물 소관부서가 참여하여 교량 받침부 및 교대, 교각 등의 파손이나 균열 발생 여부와 교량 기초 부분의 세굴이나 침하 발생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실시하여 공동주택, 마을회관 등 총 16개소를 점검대상에 반영했으며, 점검기간 중 총 13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단체장·부단체장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기간 발생한 지적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관리주체 및 공공기관의 가용재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4일 집무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등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시와 진도군은 35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자매도시로, 이번 간담회에서 양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또 강 시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제주를 세계에 알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되도록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에 진도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군수는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3만 진도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활동에도 제주시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APEC제주 유치, 사랑애 서포터즈 등 양 지역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되는 각종 현안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자매도시로서 더욱 활발하고 돈독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에는 200여 명, 올해는 9차례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탑동로(라마다 호텔 앞)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공사비 45억 원을 투입해 라마다호텔~오리엔탈호텔 296m 구간의 배수암거를 정비하는 공사이다. 올해 일부 공사비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확보해 지난 4월 17일 1차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추가 국비 절충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동일 구간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급한 안전 보강이 요구됨에 따라 ‘22년 12월부터 ‘24년 8월까지 일부 구간 도로에 대해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우선 통행 제한에 따른 사고위험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선 변경, 안전 시설물 보강을 완료했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하수 시설물 관리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히 탑동로 배수암거를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해 1분기 건축허가 건이 전년도 대비 24.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건축허가는 506건(19만 2천㎡)으로 전년도 1분기 건축허가 668건(25만 5천㎡)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229건(6만 2천㎡)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21건(13만 6천㎡)보다 28.66% 감소했고, 비주거용은 277건(13만㎡)으로 지난해 347건(11만 9천㎡)보다 20.17%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미분양 대단지 공동주택의 증가로 인한 건축허가가 줄어 면적이 감소됐으며, 비주거용은 공장 및 자원순환 관련시설 등 건축허가가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건축허가가 감소한 원인으로는 급등하는 건축공사비와 금리상승 등 PF대출 규제 여파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허가 수요에 맞춘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로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을 맞아 산림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5월말까지 위법행위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특별단속반은 제주도와 한라산국립공원, 양 행정시 산림부서 및 자치경찰단을 중심으로 13개 55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고해상도 드론(8대)을 적극 활용해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불법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내 산림 중 곶자왈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약초·약용수 집단생육지, 도로변 가시권 및 임도 주변 산림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촘촘한 감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불법 임산물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행위, 인·허가지 경계구역 침범, 불법 진입로 개설 등 산림 형질 변경, 무단 벌채 및 도벌, 고의적 농약 투입으로 수목 고사, 재선충병 감염목 위장 행위, 소나무 이동제한 위반 등이다. 아울러 산림 내 각종 사업장 현지 확인 및 주요 탐방로변 순찰을 강화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형사입건 등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건강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24일 제주시 한경면 소재 건설공사 현장을 살피고,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월성사를 찾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5년간 봄철 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 부주의(47%)와 전기적요인(26.7%)이 전체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제주소방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각 대상처 특성별 화재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피난시설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화재 발생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고민자 제주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화재 등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컨설팅으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지휘관 현장 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