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Let’s 제로! 그린 지구 혼디가게’라는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량·플라스틱·웨이스트 제로화 운동을 확산하여 그린 지구로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 탄소중립실천 우수 가족을 선발하는 탄소 제로 환경운동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플리마켓․중고장터 및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다짐,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행사로 인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부표, 헌 옷 등을 활용하여 일회성 현수막과 배너를 제작하지 않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는 리필 용기 및 텀블러 등 다회용기 지참 시에만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보상하고 또한 야생동물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으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보상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유해야생동물 포획지원 사업 등이다. 먼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지원사업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에 대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를 보상하는 사업으로 해당 읍면동주민센터로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사에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액의 80%내에서 농가당 1,000만원한도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매년 1월에서 2월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예방시설은 노루망, 방조망, 조수류퇴치기 등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78농가(195백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소속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26명이 구성되어 관내 멧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이 진행되는데,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어린나무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솎아베기를 실시한다. 금번 공익숲가꾸기 사업은 약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나무가꾸기(25ha)와 솎아베기(185ha) 위주로 추진되며, 올해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하층식생량이 증가하여 산림 내 다양한 식물종이 발생하고, 나무의 직경 성장으로 수원 함양과 탄소흡수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미세먼지 등 심각한 사회·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익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직접 동물자동차, 연필꽂이, 독서대 등 다양한 목공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직원 외 보조강사 2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참가자들을 세심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60명씩 총 12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참가신청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열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목재 체험시설로,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이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19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2025년 개최될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등 서귀포시 관광을 홍보했다. 교류행사에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다음날 걷기대회에서는‘하라구치 신고’ 구루메시 시장을 비롯한 일본의 민관대표단, 한국체육진흥회 등과 함께 진달래 꽃길을 걸으며 소통했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도 일본 대표단이 참가하여 우호 교류를 가진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남원읍 지역 숙원사업인 남원생활체육관과 일주도로를 연결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원 도시계획도로(중로3-3-9호선)는 기존 폭이 좁은 농로를 대체하기 위해 총 연장 300m를 폭 12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억원(공사비 7억원, 보상비 13억원)을 투자하여 2023년 1월부터 보상, 설계 등을 추진했고 2023년 5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 영농활동 편의 제공은 물론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개장 시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50톤 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 3,022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조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건축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자체 정화 후 지하로 침투하도록 되어 있는 시설이다. 그동안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고장, 소유자의 전문성 및 인식 부족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에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투입해 환경전문업체가 개별 방문하여 시설의 운영방법 등을 설명하고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사항으로는 △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및 청소 이행여부 △ 전기장치 등 시설 정상 작동 및 상시 가동 여부 △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실태 점검 및 운영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개선조치 명령 및 과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전국 동시에 실시되어 점검 기간 중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관광숙박시설, 의료기관, 공연장, 교량 등 총 135개소에 대하여 연인원 530여명(공무원·공공기관 320, 민간전문가 210)이 참여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달 11일부터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실시하여 공동주택, 마을회관 등 총 16개소를 점검대상에 포함하여 안전점검 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더욱 높였다. 서귀포시는 건축·토목·소방·전기·가스 등 점검분야에 대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발생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까지 남원읍, 대륜동, 중앙동 지역의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3,735개를 정비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으로, 서귀포시는 정비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지역 건물번호판의 훼손, 망실 여부를 확인했다. 건물번호판은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처음 설치됐으며,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빛이 바래거나 훼손되어 시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정읍, 송산동, 정방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3,500여 개를 교체했다. 한편 건물번호판은 이번 교체 대상 지역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건물번호판 재발급 신청을 통해 교체 가능하며,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도로명주소팀에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5월부터 9월까지 휴가철을 맞아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하여 운영 중인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집중단속 기간 동안 자치경찰단, 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주‧야간 단속과 더불어 단속 취약 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도 불시 단속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의 SNS를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점검반의 단속을 피하려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일주일살이, 보름살이, 한달살이 등 임대업을 가장하여 불법 숙박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점검 내용은 미신고 숙박업 운영자의 공중위생관리서비스 제공 유무 등 '공중위생관리법'준수여부와 투숙객 면담을 통한 운영상태 확인이다.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미신고 숙박업소는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받기 어렵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