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추진한 “제주시 관내 주요도로 포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폭설로 인해 도로상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 소성변형, 피로균열 등 다양한 도로 파손 형태를 사전 검토하여 현장별 적합한 포장 공법을 통해 제주시 관내 주요도로 포장 정비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 관리도로(1,995개 노선, 연장 1,824km)중 파손이 심각한 주요노선(15개 노선, A=1,886a)에 대하여 상반기 집중 예산(40억)을 투입하여 정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 정비에 필요한 주요노선(8개 노선, A=5,000a)에 대하여는 추가경정예산(100억)을 적극 확보하여 포장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도로상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로파손에 대하여 집중적 예산 확보 및 투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숭이두창(Monkeypox)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방역대책반은 총 5개반(△감염병 관리팀 △감시·조사팀 △감염병 예방지원팀 △의료자원관리팀 △행정지원팀)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환자 감시·조사 등 역학조사, 모니터링, 의료자원관리, 접촉자 관리, 물품 및 예방활동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의료기관 등을 통해 의심사례나 의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와 내용을 공유하고 사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격리 입원 조치 후 검체를 채취한다. 확진환자 발생 시 증상 발생 21일 전부터 역학조사가 진행되며, 국가지정 경리병상에 입원 조치된다. 유증상자나 접촉자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피부 병변의 가피(딱지)가 떨어져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격리되며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의심환자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의사협회 등과 동향을 공유하며 10명 이내의 자문단도 구성한다. 환자의 조기발견과 전파방지를 위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의심환자 진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해수욕장의 여름철 안전한 이용객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 제주시 관내 해수욕장이 일제 개장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제주시 지정해수욕장 8곳(협재·금능·곽지·김녕·월정·함덕·삼양·이호)과 연안해역 물놀이 지역 10곳(한담·평대·세화·하도·종달·신흥·판포·모진이·하고수동·서빈백사)이 있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채용했다. 채용된 민간안전요원은 전년과 달리 체력시험을 도입하여 입영, 50m 수영을 추가로 실시해 전문성 확보로 개장 기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각 해수욕장의 편의 시설물 보수공사도 마무리에 한창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청정 제주 바다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 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관광객이 해수욕장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지난해에 이어 9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는 물론 민원 발생 최소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한울누리공원 만장 시점에 맞춰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는 일부(잔디형, 수목형, 정원형) 구역에 대해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제주시 용강동 소재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만장을 대비해 동부 공설묘지를 자연장지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사 추진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공사는 지난해 9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자연장지 40,000㎡, 추모관 400㎡, 주차장 8,274㎡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레미콘과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현재 공정률은 50%로 10월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자연장지 조성이 완료되면 30,000구가 안장돼 향후 15~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한울누리공원 잔여 안장 기수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 달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올해 첫 장마에 따른 도민·관광객에게 안전 주의 당부했다. 23일 저녁부터 24일까지 강풍과 함께 산지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한 폭우 예보가 있으며, 특히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국지성 호우로 저지대와 해안도로 등의 침수가 우려되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풍 대비 입간판 및 공사장 가설 울타리 날림을 고정하고, 시설물 파손 및 낙하물 유의, 항공기가 결항 될 수 있으므로 운항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등 시설물 점검, 계곡에서는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므로 야영 등 캠핑 이용자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한라산 둘레길, 오름, 올레길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관광객과 낚시객들은 해안가 및 방파제 접근을 자제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하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며,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고, 천둥·번개가 치거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출항 금지와 함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해역으로 이동하고 대피명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화장품 제조업 등 18개 업체가 입주한 제주시 구좌읍 소재 구좌농공단지에 내년 상반기부터 상수도를 공급한다. 그동안 구좌농공단지는 단지 내 전용 지하수 관정을 통해 공업용수를 공급해왔다. 제주도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예산 7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난 6월 도 상하수도본부와 상수도 공급 협의를 완료했다. 향후 원인자부담금 납부 및 상수도 시설공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입주기업에 급수할 예정이다. 1일 계획 급수량은 273톤이다. 1989년 조성된 구좌농공단지는 30년 넘게 제주 제조업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현재 화장품 제조 등 18개 입주기업·158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4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구좌농공단지 공급시설이 마련되면 도내 3개 농공단지 모두 상수도와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을 마치게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상수도 공급을 통해 3개 농공단지 모두 입주기업 급수 및 상주인력의 음용수 이용이 가능해진다”면서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지하수는 생산활동 등에 활용해 입주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제도의 신뢰성 확보 및 인식 정립을 위해 JQ(Jeju Quality․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 제품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제주도는 제주 우수제품 품질 인증 90개사․349개 제품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실태를 파악한다. 점검사항은 인증 기업들이 JQ 마크 사용 등 기준을 준수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점검 기간에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JQ 인증제도 홍보를 통해 기업 제품의 이미지 개선과 매출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 품질인증은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다”며 “인증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더 많은 제주기업이 국내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무면허 의료행위 업소 4개소와 의료광고 금지 1개소 등 총 5개소를 '의료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달 1일부터 2주간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했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나 한의사, 치과의사 등의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목, 어깨, 허리통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척추교정술과 도수치료 등의 불법 의료행위를 지속해왔고, 서귀포시의 한 의원의 경우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전문병원’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거짓 홍보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물리치료사 A씨는 올해 2월경부터 제주시 노형동의 개인 오피스텔을 임대한 후 목과 어깨, 허리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간당 7만 원가량의 요금을 받고 카이로프랙틱(척추교정술), 도수치료 등의 의료행위를 해왔다. B씨는 지난 2012년 2월경부터 10년간 피부미용업으로 신고한 후 누리 소통망(SNS)과 인터넷 블로그 상에 유명 연예인 L씨가 방문한 곳으로 홍보하고, 업소 내부에 해부도와 각종 의학서적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마스터가드너’ 육성으로 도시농업을 확산하고 도시민의 치유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봉사단체로,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제주지회 회원 5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마스터가드너 회원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총 4회 과정으로 치유농업, 식물가꾸기 및 재배기술 활용법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2일 시작된 첫 교육에서는 △마스터가드너 회원 자격과 규정 △치유식물 ‘스토캐시아’ 재배이론과 식재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마스터가드너 회원들이 농업 및 원예 전문지식을 습득해 농업을 매개로 하는 생산적 여가활동을 영위하며 도시 속에서 사회봉사자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승호 회장은 “회원들의 원예활동 역량을 함양하고 봉사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원 가꾸기와 원예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혜정 근교농업팀장은 “농업을 매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정책 방향의 기반이 될 '2022 제주 청년통계'작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청년통계'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제주 청년들의 삶 전반에 관한 인식조사(제주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와 관련 행정통계로 구성된다. '2022 제주 청년통계'는 통계청 제주사업소와 협업으로 추진하며, 설계부터 결과보고서 작성 단계까지 청년 자문위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2022 제주 청년통계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제주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항목 변경 설계 과정에 청년자문위원 5명이 참여해 조사항목을 확정하고, 도 청년원탁회의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 조사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와 통계청 제주사무소는 오는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도내 청년(만19세 ~ 39세) 1,500명을 대상으로 ‘2022 제주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3년 주기 통계로, 2019년 처음으로 개발된 국가승인통계이며, 올해는 조사에 앞서 타 조사와 중복되는 항목을 정리하고 새로운 항목을 추가 발굴해 조사의 폭을 넓혔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