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운행차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배출가스 단속활동과 함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서귀포시, 서귀포시자치경찰단, 제주시 등이 합동 참여하며, 단속 대상으로는 △서귀포시 관내에서 운행하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전기자동차 제외)로, △통행량이 많고 차량 정차가 가능한 도로 등에서, △노상 단속과 비디오 촬영 단속을 병행한다. 단속 항목으로는 △매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율(λ)등을 측정하며, 초과 차량에 대하여는 자동차 공업사 등에서 정비를 받도록 현장에서 계도활동 및 안내를 실시한다. 한편 계도 후 개선명령을 받고도 미이행(배출가스 초과 정비를 받지 않은 차량) 시는 1차로 운행정지 10일 이내, 운행정지 기간 중 차량 운행 등 위반 할 경우는 300만원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 단속(점검) 실적으로는 총788대(비디오단속 495대, 무료점검 293대)를 실시하여 13대를 배출가스 정비 완료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8일 집무실에서 ‘산지천 오염 대응을 위한 관련부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산지천 오염 1차 원인 분석을 토대로 관련 부서인 경제소상공인과, 안전총괄과, 상하수도과 의견을 공유했으며, 상하수도과에서 산지천 주변 관로 CCTV조사에서 파악한 원인분석(관로준설 및 배수관 탈락부분 등)을 토대로 관련부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 이번 1차 원인분석을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산지천 주변 관로 CCTV조사가 완료되는 4월 17일 시점 관련부서 2차 점검회의를 통하여 근본적인 산지천 오염방지로 청정제주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9일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변 부시장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 또는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 규모는 430톤/일이며, 가축분뇨 370톤/일, 음폐수 60톤/일의 용량을 처리할 수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만들고, 안정적인 가축분뇨의 처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2023년 8월에 230톤/일 증설을 완료해 총 430톤/일 규모로 가축분뇨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동문시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하수도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하천 보호을 실천하기 위한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청에서 산지천까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물을 아끼고 보호하는 문화에 동참 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시장 상인들에게는 산지천 보호를 위한 동문시장 환경개선 가이드 리플릿을 제작해 산지천 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산지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물의 날 행사 시작에 앞서 APEC 제주유치 성공 기원을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물 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신속한 건축 민원처리를 위해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을 기존 주 3회에서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개편한다.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은 건축을 원하는 시민들이 건축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인 건축사들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그러나 최근 건축경기 부진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자가 저조한 실정에 있어 당분간은 매주 3회 실시하던 상담을 1회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 건축경기 상승으로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에는 기존방식처럼 상담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존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청 제2별관 1층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던 운영 방식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약제로 상담을 실시한다. 예약은 제주시청 주택과나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며, 1회에 30분 이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양질의 건축 상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건축행위로 발생하는 문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洞)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착순 선 순위자가 탈락하면 후 순위자가 추가 선발되고,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5월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곳곳의 작은 마을에서 느긋하게 머물며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인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질적 혁신을 주도할 핵심 모델로 육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서귀포 치유의 숲서 카름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을 위한 ‘지역관광 리더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제주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주 마을여행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개인 맞춤형,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산업 트렌드에 맞춰 2021년 카름스테이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마을에 머물다’라는 브랜드 의미에 맞게 마을 특성 및 고유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립기반형 지역관광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2022년 카름스테이 대표상품 출시 이후 현재 도내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 세화마을과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수준 높은 당구경기를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프로당구 선수들이 제주고향사랑기부로 보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SK렌터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상금의 일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프로당구 선수들은 대회 전부터 순위와 상관없이 상금 일부를 제주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PBA-LPBA 선수 일동을 대표해 한지은·김민아 선수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납부증서를 전달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를 맞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신청하면 발급하는 ‘탐나는 제주패스’의 우대방안을 더욱 확대해 신규 기부와 재기부를 적극 유도하고, 기부자의 제주 방문을 이끄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15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7건(올해 누적 30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4건(올해 누적 61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3년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 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에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동안 제주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관성 있게 정책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주요 정책 이슈 등을 알리기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챗GPT사례를 분석하고 혁신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제이나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됐고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채택해 성과를 낸 사례”라며 “과거에는 제주 이미지와 관광 홍보까지 관광부서에서 전부 다 맡았지만 융복합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제주를 알리는 이러한 과정이 제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도내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모든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17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