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이 주최·주관한 제4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 입학식 행사에 참석해 청정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축사를 통해“지속가능한 개발과 청정환경의 균형을 모색하려는 노력, 숲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한 실천, 생태연구를 통해 숲의 효용과 가치를 알리는 일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 힘을 다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숲은 사람과 함께 공존하고, 더욱 가치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제주의 자원이 더 큰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힘써달라”면서 “도정도 제주의 아름다움을 보전하고 생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30일 오전 제주시 조천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의 발전을 위해 갈고 닦아온 소방기술을 겨루고 대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구조기술 등 기술경연 5종목과 줄다리기, 지네발 릴레이 화합경연 2종목이 펼쳐졌으며,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유공자 시상과 함께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도민 안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제주는 아시아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까지 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까지 지켜주시는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의용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백록홀A에서 ‘생태법인 제도 공유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 세션이 열린다. 멸종위기 근접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등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논의의 장인만큼 국제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태법인(Eco Legal Person)’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돈의 집합’, ‘사람의 집합’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처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사 사례로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스페인의 석호 등 자연물에 권리를 부여한 바 있다. 이날 세션에서는 환경 및 법학 관련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며, 지구법과 자연의 권리 연구자인 강원대학교 박태현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진희종 생태법인 전문가는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과 유원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 ‘동백동산에 스며들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응모한 24개 작품에 대해 기술검토와 함께 도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자연지형에 순응하며, 4·3평화공원이 유지해야 할 기념공간과 일상공간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아란건축사사무소앤파트너와 주식회사 엠엠케이플러스 공동응모작, 3위 에이루트 건축사사무소와 마인드맵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4위 ㈜건축사사무소 오름그룹과 ㈜위즈스케일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5위 건축사사무소 루이와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 공동응모작이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업체에는 용역비 약 11억 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는 1억 원 내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 4·3공원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295억 원 규모로 4·3국제평화문화센터, 4·3트라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1일 진행하는 2023년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 자산관리를 위한 찐한 재테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제3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정책 제안한 청년교육의 일환으로, 실전 개인제무제표 작성을 포함한 자산관리 핵심강의(보험, 저축, 투자, 연금 등)와 일대일 재무컨설팅을 진행한다. 만19세부터 39세이하의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참가자 중 서귀포시 청년 선착순 40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일대일 재무컨설팅을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행정참여 기회가 적은 마라도를 방문하여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6일 시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하여 김춘구 마라리장과 송재영 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마라도 내 시설 및 환경정비 등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며 불편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종우 시장은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들과 함께 파손된 도로 등 정비가 필요한 현장을 둘러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마라도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수산물 내 국민건강 위해요소 사전예방을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육상해수 양식장 248개소를 대상으로 동물용 의약품 등 안전사용 지도‧점검을 올해 11월까지 실시한다. 지도‧점검 시 미허가, 허가취소 의약품 및 유해 화학물질 사용 여부와 용법‧용량‧휴약기간, 출하제한 기간 등의 안전기준 및 소독제의 사용대상, 유효기간에 대한 사용기준 준수를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10대 수칙 교육 및 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목록 관리제도(PLS) 시행(2024년) 등을 홍보한다. 위 지도‧점검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후 재발 방지 계도를 실시하고,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발견 시 직접 수거 및 폐기한다. 또한,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식장 동물용 의약품 등 안전사용 지도‧점검을 통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물질 등 불법사용을 근절하고, 동물용 의약품 등의 올바른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5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3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며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 ▲일상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 등이며, 안전에 관련된 주제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포스터, 글짓기, 만화 총 3개 형식으로 한 사람이 하나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를 구분하여 창의성·공감·재미·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8작품(최우수 6, 우수 12, 장려 10)을 선정하여 수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며 우편 또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차고지증명제가 5년차에 접어듦에 따라 아파트를 대상으로 차고지증명 현황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아파트 거주자 및 전입하는 주민들의 차량 구입 또는 교체시에 차고지증명이 안되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차고지 잉여면수 및 등록대수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우선, 시는 총 주차면수가 50면 이상의 아파트 97개소에 대해서 관련 자료를 정리해서 6월부터 송부할 예정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가 차고지증명 신청시 관리사무소에서 동의서서식에 확인날인을 받아오고 있는데, 관리사무소에서는 잉여 차고지 면수가 얼마나 되는지, 세대별로 균등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기록하고 체크 등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해부터 사업용차량 및 저소득층 1톤이하 화물차, 중증장애인 단독명의 차량을 제외한 전 차종 확대 시행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6,048대, 올해에는 5월말까지 5,386대 등 총 41,434대가 차고지 증명을 받았다. 또한, 차고지 증명 허용기준이 주소지 또는 사업장으로부터 직선거리 1km이내까지 가능함에 따라 유료 공영주차장이나 개인토지를 임대 사용도 가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지상 공공 안전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안전 지도’를 6월 중 제작·보급한다. 202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공공시설물(스쿨존, 안전대피로, 공동구 입구, 소화설비, 방조설비, 하수도 등)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 시 위치 등을 표시한 DB를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일종의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관공서 및 마을회 등에 보급하여 활용케 할 계획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와 지속적으로 연계·활용하고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산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의 데이터는 시민들의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정보인만큼 정확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 정비 등 관련 인·허가 및 공사 등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하여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적재조사지구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년 만에 슈퍼 엘니뇨 등 한반도에 역대급 폭우와 폭염이 예측되어 여름철 대비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축산사업장 사전 점검 및 여름철 축산재해(태풍․폭염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5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편성 운영되며, 자연재난 상황별로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 신속 전파 및 여름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요령, 정전 시 대처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긴밀한 협조 체계하에 비상체제로 전환,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축사의 전기 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전 시 가축관리 요령 및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라고, 부득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축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의 보행 안전과 사업용 자동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의 편의와 법규준수의식 부족 등의 이유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민원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임을 감안해 주 1~2회 단속을 실시한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5조 규정에 의거 새벽 00시~04시까지 1시간 이상 해당 차고지 외에 계속 주차한 차량은 단속 대상이 되며 위반시 최고 2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제주시에서는 총 218건을 단속하여 57건에 대해 과징금 1천만 원 부과, 계도 146건, 타시도 지역 차량 12건을 이첩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의 보행과 교통 안전사고에 위협을 주는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제주시 산하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의 날 운영을 위해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를 제주시 산업보건의로 위촉했으며 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등 전문가와 동반, 월 1회 지정된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산업보건의는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질환 상담과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상담 등 개인별 건강진단을 토대로 사후관리까지 상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회에 걸쳐 321명을 상담한 바 있다. 또한 전년도 실시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 대상 우선순위를 선정한 바, 건강관리의 날 운영을 22개 부서 60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민원업무에 시달리는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고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월 경 직무스트레스 전수조사를 실시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전수조사를 통해 근로자에게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외식분야 중 '백년 착한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년 착한맛집'발굴·지원사업은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착한가격업소의 장기적인 발전과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 133개소를 대상으로 공모신청 한 결과, 목적 및 추진의지, 컨설팅의 필요성, 착한가격업소 유지기간, 컨설팅 결과물의 활용과 가능성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개소를 선정했다. '백년 착한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턴트를 1대1로 매칭해 ▲메뉴·재료 개선 ▲작업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경영진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수요자의 희망에 따라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중간 점검을 실시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가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편 2022년에는 5개 업소에 20회 컨설팅을 실시했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인과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 담당자의 행정전화 300여 대를 대상으로 자동녹취시스템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자동녹취시스템은 공무원은 민원인에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고 민원인은 공무원을 존중함으로써 민원 분쟁 발생 예방과 민원인과 공무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화 연결 시 통화 녹음 사전 고지 후에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방식이며,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 기존 녹취방식은 민원인과의 통화 중에 녹음이 필요할 시 중간에 녹음사실을 고지한 후 녹취를 함으로써 또 다른 분쟁이 야기됐으나, 자동녹취시스템이 도입되면 상당부분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개선사항을 반영 후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사회복지, 인허가업무 담당 직원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전화민원 응대 시 발생 가능한 언어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