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일본 자매도시 기노카와시와 코로나로 중단됐던 공무원상호파견사업이 3년만에 재개됐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8년부터 공무원상호파견합의서에 근거하여 행정·관광·농업문야 등 각종 교류사업 추진, 우호협력 증진 및 현지 각종 우수시책 연수 등 글로벌 행정인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1명씩 1년단위로 파견 근무를 실시해 왔다. 3월부터 기노카와시에서 본격 근무를 시작한 서귀포시 파견자(지방행정 주사 오승은)는 ▲국제교류업무 지원 ▲다문화공생사업 지원 ▲타실과 교류업무 지원 ▲그 외 지역창생과(교류업무담당부서) 관련사업 지원 ▲일본어 학습 등을 하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노카와시 기시모토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1년간 국제 교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 줄 것”울 당부하는 한편, 서귀포시 파견자도 “양 시의 행정·민간 교류의 가교역할을 하며,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가라쓰시·가시마시와도 공무원상호파견을 실시해 왔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일시 중단된 상태이기도 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하는 ‘2023년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제3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정책 제안한 청년교육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종합 어플리케이션인 노션(notion) 사용법과 웹포트폴리오 제작에 대해 진행한다.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부터 39세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식사문화 개선과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제라진-안심식당 지정신청 업소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제라진 안심식당은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 실천(개인별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주기적 환기·소독을 실천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 제라진 안심식당에는 신규 지정업소의 경우 연 15만원 이내, 기존 업소일 경우 연 5만원 이내의 인센티브 물품이 지원되며 지정 스티커 부착,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할 경우‘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란 문구가 함께 표시돼 홍보된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재 467개 제라진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현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포시 관계자는“제라진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4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서귀포시·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귀포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지도점검 교육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서귀포시-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사업 업무를 서로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아동학대 피해아동 상담 및 치료 등 추진해 오고 있는데, 협약기간이 만료되어 새로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또한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지도점검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내용은 보육사업 개정사항 및 주요 사업 안내, 어린이집 지도점검 지표 및 주요 위반사례 교육,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발생 시 대응 교육 등이다. 그리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하여 어린이집 운영·회계 실무 교육 자료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모든 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아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가 공직자들의 법률지식 향상을 위해 주요 판례 및 법률자문 사례를 수록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법무사례집(알쓸신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 발간은 최근 행정처분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공직자의 법적 전문성을 강화해 법치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수록 내용으로는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판례와 법률 자문 사례, 행정법상 주요 법적 쟁점 및 업무 시 유의사항, 정보공개업무 메뉴얼을 수록하는 등 실무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제주시는 사례집을 전 부서에 배부해 일선 공무원들이 실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사례집은 2021년 첫 발간 이후 세 번째다. 윤은경 기획예산과장은 “법무사례집 발간을 통해 공직자의 법률지식 향상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제고하여 다변화된 행정환경에서 적법한 행정운영이 실현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22개소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사고다발구역 횡단보도 및 주요교차로 47개소(오라이동 제2동산교 서측 외 46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460개소에 대한 조도개선을 완료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확대하여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사업장 근로 현장 작업환경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측정 대상으로는 화학물질 취급 및 작업 시 소음·분진 등에 노출 위험이 있는 시 산하 사업장 9개소(민간위탁 사업장 포함)이며, 도서지역 폐기물시설, 읍·면 환경시설, 가로수 정비작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형폐기물 수거작업 현장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측정되는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에서는 유해요인에 노출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의견청취 등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장 유해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3월까지 실시된 예비조사와 7월까지 진행되는 본 측정 결과에 따라 유해인자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작업에 대해서는 ▲시설ㆍ설비의 설치 및 개선 ▲측정주기의 단축 등의 보건조치 ▲건강진단 실시 ▲보호구 지급 등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안전보건교육 및 근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근로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며,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1) 에 따라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동안은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상반기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1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5개소(아라동 3개소, 이도동 2개소)로, 61면의 주차 면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2차, 3차(삼화지구, 신제주 등)는 3월 내 착공하여 7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주차 심화 지역 내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및 복층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23일 한경면, 한림읍, 애월읍 등 제주시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4월초까지 읍면동 재정 신속집행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내수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 투자 분야 등의 재정집행 독려로 지역경제 활력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제주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은 재정 신속집행이다. 시민체감도가 큰 소비 투자 부문을 중점적으로 집행하여 서민경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인 봉행을 위해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최종보고회’가 23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이준승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을 비롯해 양 행정시장, 도청 실·국장,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4·3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 준비한 것들이 제대로 실행되도록 미처 챙겨보지 못한 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특히 일본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유족이 참석하는 만큼 교통,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지사는 “최근 태영호 국회의원의 4·3 관련 망언과 제주도 곳곳에 내걸린 4·3 관련 현수막을 보면서 지금까지 이뤄낸 4·3의 과정이 부정되고 다시 왜곡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도민과 유족, 국민들께서 걱정하고 있다”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통령님의 추념식 참석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제주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산둥성(칭다오, 웨이하이)과 하이난성(보아오, 하이커우)을 방문한다. 지난 1월 싱가포르와 일본을 방문한 데 이은 두 달만의 해외 일정이다.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 참가를 계기로 국제무역항, 법화원, 바이오 산업단지, 수소차 생산기지 등 산업시설을 시찰하며 해양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 교류 정상궤도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지난해 총 15개국(전세계 인구의 47%, GDP의 32%, 무역의 29%, 투자의 32%의 비중)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2.1) 후 상품·서비스 무역, 인적교류, 투자 등의 분야에서 중국과의 교류가 심화됨에 따라, 한-중 협력기반 강화로 경제위기 속 생존과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민선8기 첫 중국 방문인 만큼 6박 7일간 23개의 일정이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2일, 3월 넷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이번 주말 개최되는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축제와 관련하여,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50만 시민의 벚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의 철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보행자 안심구간 내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시범 실시와 관련해서는는 道와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단속 사항 ▲PM 전용 주차존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의 올바른 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대중교통 등 마스크 착용 의무사항 해제되지만, 아직까지 입소형 시설이나 의료기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어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그리고 최근 제주지역 곳곳에 설치된 시선 유도봉이나 해안가 추락사고 방지 시설물 등이 보수 없이 방치되어 있다는 지적과 관련, 교통안전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5년간 폐쇄됐던 비양도 펄랑못의 수문을 개방하여 예전과 같이 해수의 순환을 정상화하여 염습지의 모습을 되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펄랑못은 길이 500m, 폭50m, 면적 53,000㎡의 우리나라의 매우 드문 염습지이며, 평소 대조기가 아닐 때에는 밀물과 썰물이 지하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신비로운 곳이다. 이곳은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수문을 폐쇄했으나, 염습지 내 파래등의 과다번식 및 부패로 악취가 발생하는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해부터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의 일환으로 수문을 개방하게 됐다. 한편 2022년 6월, 10월 2회의 해양환경영향 조사 결과 수질평가 지수가 ´좋음(Ⅰ) ~ 아주좋음(Ⅱ)´등급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펄랑못의 수문을 상시 개방하여 펄랑못 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대조기 및 태풍 등 고수위시에는 펄랑못 인근 침수피해를 대비하여 수문개폐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월 2일‘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전국 습지보전 실천서약 릴레이의 첫 주자로서 “습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제주생명의숲(이사장 고윤권)과 JIBS방송(대표이사 이용탁)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제주생명의숲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환경 공헌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제주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많은 분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숲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제주도정은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가 아름다움을 보전하고 생태적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봄 행락철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2개소에 대하여 관리 부서별로 오는 3월 3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 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7월까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설치를 적극 추진하여 범죄 및 위급상황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봄 행락철 시민 및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 또한 협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