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동호인들의 활동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가 7월 29일 볼링리그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궁도, 농구, 볼링, 야구, 족구 5개 종목이 선정돼 종목별 주말리그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구, 볼링, 야구, 탁구 4개 종목의 지역리그를 개최했으며,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308팀, 4,794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현재까지 4개 종목(궁도, 볼링, 야구, 족구) 리그전에 동호인 2,115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11월 1일에는 농구 리그전이 추가로 개막한다. 각 종목별 리그전은 12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리그전이 끝난 이후에는 왕중왕전을 통해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확대와 제주 여건에 맞는 리그 운영을 통해 선진형 생활체육문화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0~22일 3일간 전국 공무원 및 수습 사무관을 대상으로 ‘4·3과 제주이야기’ 시도 통합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4ㆍ3 전국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통합 과정으로 운영한 ‘4ㆍ3과 제주 이야기’는 이번이 3회째다. 이번 교육은 2023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수습사무관 10명을 포함해 총 43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4ㆍ3과 제주 이야기 과정’은 ‘제주 4ㆍ3의 이해’와 동백꽃 비누·수분 크림 만들기 체험, 성산읍 터진목과 북촌리 일대를 중심으로 4ㆍ3 다크투어가 이어진다. 신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은 수습사무관들이 제주 4ㆍ3을 올바르게 인식함은 물론 현장 방문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앞으로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느끼고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을 겸비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도 통합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 4ㆍ3은 물론 특별자치, 자치경찰, 제주올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6회 제주해녀축제와 제6회 해녀의 날을 기념하는 전야제 행사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주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토론회는 22일 오후 4시 휘닉스제주 아일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해녀정책 추진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정부 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을 이끌어 내고자 제주도의회와 협력해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달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강원․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 등 전국 6개 지역 90여 명 해녀들이 초청돼 열띤 토론과 함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지역별 현직 해녀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해녀회, 부산광역시 기장군 나잠어업협동조합, 울산광역시 나잠연합회, 경상남도 거제한라나잠협회, 경상북도 해녀협회,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제주토론회에서는 독도박물관 김경도 학예팀장이 ‘제주해녀의 울릉도․독도 출향물질’ 주제발표에 나서고, 한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연휴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도민·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천지 공영주차장,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 정방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18개소 1,585면이 24시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객이 많은 중앙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20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그 외 시간은 무료 개방된다. 또한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 포털 및 민간포털 또는 네이버지도(앱), 카카오맵(앱)에 접속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절 음식을 알아보며 체험하는 추석맞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10일부터 서귀포시 직영 청소년수련시설별 특성에 맞게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송편 키트를 이용한 가족과 함께 송편 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송편 만들기, 약식 만들기, 기름떡 만들기 등 옛날 선조들이 즐겨했던 요리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재료의 쓰임새를 이해하고 가족 간·또래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서는 우리 고유 전통놀이의 종류와 놀이 방법 등을 배우고 체험해 봄으로써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송편과 기름떡을 지역 요양원에 나눔으로써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더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인증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안내 문자 발송 위주로 운영하던 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개편,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중심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지난 8월 21일부터 구독자 2만 3천여 명에게 발송하고 있다. 5일과 20일, 매월 2차례 정기 발행하는 '서귀포시청 카카오톡 채널'은 도·시정 소식을 비롯해 생활 정보와 월간 주요 행사 등 도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와 카드 뉴스, 영상 등을 자체 편집해 모바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더 많은 도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의 알찬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구독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두 100명을 추첨해 ‘2023 서귀포 글로컬페스타(SGF)’기간에 열리는 K-POP 콘서트 전야제 입장권(70명, 1인 2매)과 모바일 상품권(30명, 5천 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서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애향운동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의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9월 중 준공을 완료한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억)을 투입해 지상2층, 768.22㎡ 규모로 ▲관람석(장애인관람석 포함) 증설, ▲전지훈련용 헬스장, ▲체육회 동호인단체 사무실(6개소),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본부석 내 사무실 6개소는 9월말 공개모집을 통해 체육단체에 임대할 예정으로 제주시 생활체육의 발전과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또한 승강기를 설치해 2층에 장애인용 관람석을 마련하고, 개방형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민친화적인 애향운동장을 조성했다. 한편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지난 1월 13일에 착공해 9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9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6일간의 추석 연휴에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점검 등 생활민원 해소, ▲비상 의료지원 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추석 연휴 기간, 2만여 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주요 관광지와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에 대한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추석종합상황실에서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관광객 편의 증진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추석 명절 대목을 틈타 일부 비양심 농가의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주 감귤의 신뢰도 유지를 위한 감귤 불법 유통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전통시장 이용하여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2025 APEC 제주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력거래소 실시간시장팀이 도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현장교육'을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2월 전국 최초로 제주지역에 시범 도입할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실시간 시장제도’에 참여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제도 설명, 시장등록 절차, 발전 입찰 방법과 발전계획 실습, 거래대금 정산, 실습 및 평가로, 제주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 핵심 기능 이해 및 입찰제도 참여 방법 실습을 마련했다. ‘재생에너지 입찰 및 실시간 시장제도’는 재생에너지의 책임성 강화와 전력계통 유연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현재 전력시장이 하루 전에 다음날 한 시간 단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당일 발생하는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의 변동성에 대응하기에는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 수급안정 및 출력제어 문제가 시급한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2기 제주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워크숍을 열고 임원 선출 및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 지하수 도민참여단은 6월 전문가와 도민 등 22명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간 지하수 관련 자발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제안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주도는 주요 지하수 정책과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사업을 소개했으며, 이후 임원을 선출하고 도민 참여단 활동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단장에는 ㈜웨리트제주 대표 김남훈씨, 부단장으로 잇디아(Itdea) 대표 강하나 씨가 선정됐다. 특히, 도민참여단은 지하수 보전과 관리 차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대상으로 지하수 사용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지하수는 제주도민의 생명수로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며 “도민참여단의 다양한 제언과 아이디어가 지하수 정책 추진에 소중한 양분이 되는 만큼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수산물 수출협회와 공동으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제주해녀가 생산하는 대표 수산물인 뿔소라 시식 및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네스코 본부에 상주하는 193개국 외교관들과 파리시민들이 참석했다. 제주 대표단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유네스코 헤리티지 데이(UNESCO Heritage days)에 참석하면서 이번 제주뿔소라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뿔소라 꼬치 시식을 제공하고 해녀가 직접 소라를 채취하는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는 작업현장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뿔소라는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다량의 영양성분을 함유해 항산화와 항고혈압 효과를 보이는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제주도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제주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비계층 및 소비시장 다양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제주뿔소라 홍보마케팅 사업에 주력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뿔소라의 유럽연합(E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2023 제주갈등포럼이 ‘갈등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21일 오후 1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갈등관리 포럼에 이어 마련되는 2023 제주갈등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전국의 갈등관리 전문가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모여 공공갈등 관련 주요 이슈와 갈등 해소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갈등관리의 정책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대학교 공공행정학과 정정화 교수가 ‘공공갈등의 진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3개 세션에서 7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새로운 기술&분야를 활용한 갈등관리 방안’관련 ▲갈등관리와 인공지능(AI) ▲갈등관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인 ‘제주 사례를 통해 본 소통과 갈등관리’에서는 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한 갈등 해소 사례(쇠소깍 수상레저사업)와 제주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고용위기 등 제주의 갈등 사례에 대한 발표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의 동식물자원의 증식·보전과 이용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라산 생물자원연구 시험포’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한다. 시험포는 한라산 해발 700m에 위치한 어승생 제2수원지 인근에 4만 3,000여㎡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6동의 하우스와 양묘장, 적응포지 등의 기반시설이 구축됐다. 지난 2002년부터 2만 2,000여㎡ 규모의 시험포를 조성해 한라산 고산식물 증식공간으로 활용했으며, 2021년 농업기술원 고랭지 저온처리 시험포장 2만여㎡를 이관받아 ‘생물자원연구 시험포’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왔다. 생물자원연구 시험포는 한라산 고산식물의 증식 등 5개의 연구공간으로 구성됐다. 고산식물 증식 시험동은 한라산 훼손지 복구용 양묘생산과 함께 종보존원과 자생지 외 모수원의 역할을 담당한다. 자원식물증식 시험동은 신품종 등록을 위한 개체 증식과 자원화 개발 연구공간으로 활용된다. 구상나무 품종 시험동에는 한라산 구상나무의 품종별 양묘와 더불어 국내외 품종수집을 통한 비교 연구공간으로 이용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등산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탐방객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올 가을 성수기에 추석연휴, 임시공휴일, 개천절 등 휴일이 이어지면서 한라산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라산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야간 특별단속 8개조를 편성해 주요 불법행위지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넓은 지역 및 경관이 우수한 계곡 등에 대한 원활한 단속을 위해 단속 시 감시용 드론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 야간산행 △공원 비지정 탐방로 무단출입 △불법 야영·취사 행위 △흡연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올해 8월 말 기준 자연공원법 위반 등 단속실적은 42건(무단출입 18건, 흡연 23건, 소음 1)으로 지난해 동기 127건 대비 불법행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42건에 대해서는 과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기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추석연휴기간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재난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 등 9개 분야·29개 중점 추진과제를 종합대책에 포함했다. 우선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까지 매일 16명(도 6명, 행정시 각 5명)의 인력을 투입해 △각종 재난발생 시 상황 전파 △보고체계 유지‧긴급 대응 △태풍‧집중호우 대비 등을 위한 종합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화상 순찰 강화로 주취자, 교통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활동으로 △연휴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인파집중시설 안전점검 △사회복지시설(노숙인․노인․장애인․여성 및 아동) 안전관리 보호 대책 마련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활동 강화로 각종 안전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