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4일 서귀포시 소재 읍·면·동 교통업무 담당자 및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지역경찰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안전운행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안전도시건설국장 주재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운전자와 자동차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업무 담당자가 급변하는 자동차(이륜차) 법규위반 사례 교육과 자동차 점검 및 행정처분 관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기관별·지역별 주요 민원 발생지와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을 공유하고 향후 자동차(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이다. 시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앞으로는 불법자동차 적발 등 ‘단속‘ 위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로 전환하고 연찬회 이름도 ‘자동차 안전운행 담당자 연찬회‘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연찬회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안전운행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자동차(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튀르키예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286박스(생활용품 등 총 24종)를 튀르키예로 보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튀르키예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여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증받았다. 위 기간 중에만 일반시민, 단체, 공직자 등 총 200여명, 40여개단체에서 참여하여 온정이 담긴 물품들은 5t 화물차량을 가득 채웠졌다. 구호물품은 3월 15일 서귀포시에서 출발하여 16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인천물류센터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고 싶어하는 서귀포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살아있는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온정이 담긴 구호물품이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을 방문해 국내산 경주마 경매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경매에는 전국에서 마주, 조교사, 말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세마 170두가 상장됐다. 경매를 주관하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대표 김창만)는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국내산 말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1998년부터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하기 위해 우수한 씨수말 도입을 통한 씨암말 교배 및 방역약품 보급 등 농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우수한 씨수말 도입 및 조련시설 확충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현 부지사는 “농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우수한 경주마 생산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나아가 제주에서 생산된 경주마가 세계적인 명마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김창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국회 및 도의회, 공공기관, 기업, 경제, 문화, 관광, 체육,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해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2025 APEC 제주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악밴드 The퐁낭의 문화공연,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조형물 제막식, 특별위원장 및 공동위원장 인사말, APEC 제주유치 추진계획 보고, 결의문 낭독, 다짐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APEC과 제주가 추구하는 가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선원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성산포항 선원복지회관 교육시설 증축공사가 이달 중 완료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사업비 5억 6,000만 원을 투자해 지난해 8월부터 기존 성산포항 선원복지회관 3층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3월 중 176㎥ 규모의 어선원 교육실습장 준공을 완료한다. 2020년 7월 건립된 성산포항 선원복지회관은 제주도 해상산업노동조합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기존 교육시설과 휴게실 등 어선원 복지 및 편의시설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2021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주관하는 6급 해기사면허 취득을 위한 출장시험과 교육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관련 실습 장비 등이 없어 면접시험과 일부 교육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실정이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시설 확충으로 해기사 양성 교육시설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증축 시설에 선박 모의 조정시뮬레이터, 선박엔진모형, 아크 용접기 등 관련 교육 장비를 확충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협의해 교육과정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현재 제주도 어선원들은 6급 해기사 면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에서 새내기 해녀 육성을 위한 2023년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8기까지 졸업생 241명을 배출했고, 이중 64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4월 7일까지 우편, 방문(서귀포시 법환로 1)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5월 20일 ~ 7월 23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인턴과정을 거쳐 최종 각 지역별 어촌계에 가입 승인 후 정식 해녀로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가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가 다음세대에도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13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및 희망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지방보조사업의 투명하고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운영지침에 따른 주요 업무 흐름 △ 보조금 지출 및 증빙자료 △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으로 교육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장도 가졌다. 제주시는 향후 정기인사 등으로 담당자가 변경될 때 지방보조금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인사 시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이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서 불법 주·정차 문자알림서비스의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문자알림서비스는 서비스 가입자가 등록한 차량이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구간 내에 주·정차 시 등록자에게 이동 요청 알림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을 알려 반복적인 단속 사례를 예방하고, 자발적 차량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원활한 교통 흐름과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제주시는 기존 서비스 대상구간 정비와 더불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일부 구간 및 향후 설치할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에 대해서도 문자알림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문자알림서비스 가입 방법은 제주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통)의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가입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휘슬’앱을 설치하여 본인인증 절차 후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 불법 주·정차 문자알림서비스는 `18년도에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최초로 구축했으며, `21년부터는 일반 단속구역을 포함하여 확대 운영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산지천 수경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지천 수경분수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경분수로 야간에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원도심 속 관광명소가 됐다. 제주시는 산지천 수경분수 가동에 앞서 시험가동을 마쳤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운영할 계획이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봄의 시작인 3월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분수쇼를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공영주차장 내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주차 공간마저 앗아가는 방치 차량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4개월 간 '2023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간 공영주차장 내 방치 차량은 대법원 판례1) 등으로 행정처분이 소극적이었으나, 최근 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절차2) 를 이행 중이며, 국토교통부에서도 방치차량 강제 처리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권장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공영주차장 내 방치 차량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월 12일 차량관리과, 교통행정과, 세무과 등 관련 부서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방치 차량을 적극 처리 해나가기로 결정했다. 현재 기간제근로자 3명을 채용, 각 조사 구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23. 3월부터 제주시 공영·공한지주차장 807개소(20,765면)에 대한 조사를 시행 중이며, 전수조사 시 방치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은 2개월 이후(『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한 방치차량 판단기준) 재방문하여 같은 위치에 계속 주차되어있는 경우, 체납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여 강제처리 (견인)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종배 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4일 사라봉공원에서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산림녹지·환경분야 11개 기관․단체와 제주시 공무원 140여 명이 참여하여 왕벚나무 350그루를 식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녹색 제주 만들기를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은 왕벚나무는 한라생태숲에서 천연기념물 제159호로 지정된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를 조직 배양하여 키운 5~6년생 봉개동 왕벚나무 후계 묘목이며, 묘목에는 왕벚나무 이력 관리를 위한 마이크로 전자인식 칩을 이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4일 11시 제주시 조천읍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동부노인대학(20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입학생 50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개식사, 격려사, 축사 및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3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발대식에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 16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인권지킴이 역할수행 및 활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교육도 실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예방장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을 인권지킴이로 위촉하게 되어 다행이라 여기며, 노인학대가 방치되지 않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위촉된 인권지킴이의 임기는 2023년 3월 13일부터 2024년 12월말까지로 노인의료복지시설 27개소(입소자가 30인 이하 시설은 1명, 30인 이상 시설은 2명)에 배치되어 매월 시설 방문 및 유선을 통해 2년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주요역할은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상담 및 입소자 애로사항을 상담하며,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의 흔적이나 징후, 인권 침해 사례 파악시 지자체에 시정 권고 등지자체에 통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3일 오후 3시 오리엔탈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제17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주시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하인사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2년 외식업 사업 실적과 ’23년 사업계획 보고, 외식업 발전 공로자에 감사패·표창장·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제주의 식생활문화 개선 및 식품위생 향상 발전을 도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제공하는 맛있고 건강한 식사로 제주시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3일 11시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21기)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3일 제주시 노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4일(화)에는 제주시 동부노인대학, 15일에는 제주시 노인대학원 입학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3월 13일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 77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개식사, 격려사, 축사 및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리며,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움에는 늦은 때란 없으며, 투자한 시간에 대한 댓가는 반드시 돌아오기 마련인 만큼 마음의 온도가 늘 따뜻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에 개설한 이래 1,4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양·문화·체험활동·취미 강좌 등 매주 월, 화요일(월요일 1학년, 화요일 2학년)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