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산도롱한 ᄇᆞ롬”이라는 부제로 사업 집행 대표 주관인 안동우 제주시장(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행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고관용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개회선언과 지역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강상철 대표협의체 부위원장(제주시)과 박희성 아동청소년분과장(서귀포시)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개인 표창을 받는다. 도의회의장 표창은 이은경 시민건강분과위원(제주시)과 박선영 노인분과장(서귀포시)에게 수여됐다. 제주시장 표창에는 열정을 갖고 지역복지 사업추진에 헌신한 강춘임위원(조천읍), 이창익위원(이도1동), 박인자위원(용담2동)이 개인 표창을 봉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득)가 단체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지역주민의 건강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3군사재판 수형인의 명예회복을 위해 4·3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한 문헌 등을 심층 조사·분석하고 제적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면서, 직권재심 청구와 4·3희생자 보상금 지급이 어려운 ‘제적 없는 희생자’의 제적을 찾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제적 없는 희생자’는 희생자 신고 당시 제적이 없는 것으로 신고돼, 지금까지 연고가 없는 경우로 분류돼 직권 재심이 어려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제적부를 찾아 신원확인이 이뤄졌기 때문에, 향후 직권재심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제적없는 희생자’의 제적을 찾은 사례는 총 5건·7명이다. 이는 제주도 4·3사실조사단의 희생자 이명(異名) 기록 확인, 합동수행단·유족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이제까지는 이웃 등이 희생자로 신고하였다가 직계비속의 추가신고를 통해 제적이 확인된 사례는 있으나, 행정에서 사실조사를 통해 직접 발견한 사례는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적 없는 희생자들은 신고 당시 이웃이나 먼 친척 또는 4·3유족회 등을 통해서 신고 당시 호적을 첨부하지 않은 체, 피해사실의 신고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여름철 태풍, 장마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자원 관리, 배수로 정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각 분야별 사전 점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올 상반기 실·국,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현안과제와 중점정책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재난관리 자원 사전 점검 및 현행화와 관련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변수를 고려해 재난자원 관리를 다시 한 번 검토하고 필요한 품목이 있으면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내 일부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가 배수로를 막지 않도록 집중호우 전 신속하게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마철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조치”라고 강조하며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행정의 대응 역량을 기를 것과 함께 이날 시작하는 제40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내 해수욕장 12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6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오염조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와 카드뮴, 납, 비소, 수은, 6가크롬 등 5개 유해중금속에 대한 백사장 토양오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검사 결과 대장균 0~340MPN/100mL, 장구균 0~120MPN/100mL 검출로 해수욕장 수질기준(각각 500 이하, 100 이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사장 내 납 1.8~6.7mg/kg(토양관리 기준 200 이하), 비소 불검출~21.17mg/kg(25 이하), 수은 불검출~0.01mg/kg(4 이하), 카드뮴 0.11~0.74mg/kg(4 이하)이었으며, 6가크롬(5 이하)은 모두 불검출돼 백사장 토양관리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근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기간 중 수질조사를 4회 추가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는 2022년 7월 평생학습 프로그램중 6개과정의 수강생 90명을 6월 15일부터 6월 28일 18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직업능력교육분야"수납정리전문가 2급 민간자격과정", ▲문화예술분야"나도 글쓰기 작가(주말반), 홈패션(초급반, 생활한복(초급반)", ▲인문교양분야"인터넷배우기(초급반, 실생활컴퓨터(초급반)"이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 월 1만원이며,'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가족,'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에 따른 면제액 이상의 자원봉사마일리지를 소지한 사람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한편,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정상 운영이 정착화되면서 코로나-19 이후 원할한 대면교육을 위해 현재 42개의 주간, 야간 및 주말반 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중에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구직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대비반, 컴퓨터 및 재봉틀 활용 교육 등은 물론 실습 위주의 취미생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시민들의 교육 수요 해소와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횡단보도 다기능 교통표지판 설치사업과 집중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다기능 교통표지판은 발광형 표지판과 조명등, 차량 속도계가 결합된 시설로서, 운전자가 전방에 위치한 횡단보도를 인식하고 차량 속도를 감소시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설치 대상지는 매일올레시장-아랑조을거리 일대 횡단보도, 비석거리-삼성여고 구간 등 총 10곳이며, 6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 개선사업은 야간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운전자가 인식하기 쉽도록 횡단보도를 집중적으로 밝히는 시설이며, 200여 곳의 횡단보도 조명시설 중 조명등 교체가 필요하거나 높이 조정, 수목 정리 등 조도 상향이 필요한 97곳에 대한 조도 개선사업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조도개선을 시행하도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도시재생대학에서 마을 활동가 양성 과정 및 마을 조합 경영 관리 매니지먼트 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개월여간 대정 특화체험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대정읍 주민 및 마을조합원으로 총 30명을 모집해 공통이론 과정(4시간)과 주체 양성과정(14~20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통이론 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뉴딜사업 유형의 이해,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유형, 도시재생 경제조직 육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체 양성과정에서는 지역자원 조사, 단위 사업 발굴, 단위 사업 구체화, 도시재생 경제조직 육성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 수료 후 수료증이 발급되며, 대정읍 마을 조합 가입 시 관련 사업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활동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42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동 지역 재활용 도움센터 37곳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과 캔․고철류 2개 품목이다. 재활용 도움센터는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리선별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개동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수집 운반 후 재선별하는 불합리성이 있었다. 이에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함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분리배출될 투명페트병은 188톤, 캔․고철류는 84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각 금액은 3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3년부터는 모든 재활용 도움센터 내에서 분리 선별된 재활용품을 5개 품목(투명페트, 플라스틱류, 종이류, 캔고철, 병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과 같은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분리배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재활용 도움센터는 총 56곳의 운영 중이며, 이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 노루생태관찰원은 출산 시기를 맞아, 새끼 노루들이 잇따라 태어나 노루 식구가 늘어나는 경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노루의 경우 보통 9~10월경에 짝짓기를 하고, 이듬해 5~7월 사이에 1~2마리의 새끼노루를 낳는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이번에 태어난 새끼 노루들은 어미 노루가 출산 직후 예민한 시기라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워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고, 새끼 노루를 다른 노루와 함께 살 수 있도록 적응 훈련을 거친 후 안정된 상태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노루 사육 공간 개선과 다양한 먹이 공급을 통해 영양 관리에도 철저함을 다해 나가겠다”며, “관람객들도 새끼 노루들을 세심하게 보살펴야 하는 시기라서 어미 노루의 건강 회복과 새끼 노루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으로 탐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는 세화요양원 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복지 나눔숲은 산림복지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시설 내 조성하는 숲으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장애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채택하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세화요양원 자투리 공간에 조성된 복지 나눔숲은 왕벚나무 등 교목과 관목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또한 휠체어를 이용한 진입이 자유로운 산책로를 시설하여 모든 사람이 장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복지 나눔숲은 세화중학교와 구좌읍사무소 등 관공서가 인근에 있어 시설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구좌읍 지역 주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나눔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됐다. 나눔숲 조성사업은'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4월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6월 완공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희)는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과 협력해 지난 10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정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힐링 터치 데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힐링 터치 데이는 이번 2022년도 대한 적십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자원봉사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사업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예방하고 스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주택 내·외부 청소 및 이불 빨래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열악한 생활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변화시켰다. 당사자는 “혼자 치우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고경희 회장은 “말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을 찾아 지속적인 도움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석건 관장은 “날씨도 안 좋은 상황에서도 밝게 웃으며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대정적십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행복 나눔을 위한 복지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원, 제주경찰청, 제주도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도내 3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올 상반기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는 제주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기관 간 사이버 위협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2015년 6월 26일 발족했으며,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는 협의회를 주관하며, 국가정보원이 사이버 위협정보 및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기존 22개에서 올해 14개 제주도 출자ㆍ출연기관이 신규로 참여하는 등 사이버보안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 국정과제 소개에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국내·외 사이버위협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최신 보안기술 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9월 23일 개최 예정)’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은 “코로나 이후 중단된 협의회가 재개되어 매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10여 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한다. 인센티브 물품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종량제봉투 또는 수요조사를 통한 업소별 맞춤형 물품(일회용봉투, 고무장갑 등)이 지원되며, 6~7월 중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정 업소 월 1회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개선방안과 지원시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품질·위생 분야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신청업체 중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선정하는 업소로, 서귀포시에는 음식점, 미용실, 숙박시설 등 59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인센티브 물품 지원 외에 상수도사용료 감면(월 최대 50톤), 전기사용료 지원(월 최대 10만 원, 2개월), 방역소독(연 2회),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공공 지하수 관정 등 농업용 수리시설 유지관리 및 농업용수 공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용수 수리계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중이다. 서귀포시 관내 수리계는 총 250개로서 1개 농업용 관정의 수혜구역을 관리하는 관정단위 개별 수리계 및 개별 수리계를 마을단위(읍면의 경우 행정리 단위)로 통합한 통합 수리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기준은수리계별 실정에 맞게 자체 규약을 정하여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조사목적은 수리계 운영 관련, 조례에서 정한 수리계 의무사항 이행 여부 및 규약에 따른 사용료 부과 기준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하여 조사하고 수리계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여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행정지도 및 제도 개선 하기 위함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수리계 운영절차(총회 및 결산보고 등) 이행 여부, 수리계 규약에 따른 운영경비(가입비, 사용료 등) 부과 기준, 수리계가입 제한 규정(수리계원 편입 거부 사유) 등 지금까지 수리계 운영에 따른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수리계 운영실태 점검을 통하여 농가 농업용수 사용에 불편․부당함이 없도록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축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태풍․폭염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서는 이번 여름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기 불안정과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 대비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6월 13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여름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요령, 정전예방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축산과장 문혁은“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축사의 전기 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점검,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전 시 가축관리 요령 및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라고, 부득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