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운영중인 노면청소차(12대)를 주요 도로의 흙먼지 및 낙엽류 흡입 제거 등에 그치지 않고 부서간 협조 속 맞춤형 도로청소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관리에 적극 활용하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부서간 협조가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도로청소는 △도로변 화단 풀베기 작업 후 흩날린 잡풀 흡입, △집중호우 시 도로 우수 그래이팅 막힘 방지 잡풀 제거, △가을철 가로수 다량발생 낙엽 신속 제거 등이다.
부서간 협조 체계는 협조 요청부서에서 사전 청소구간 및 시간을 생활환경과로 통보하면 생활환경과에서는 그 지역 관할 노면청소차를 출동시켜 흡입 청소하는 체계로 운영 중이다.
올해 봄여름철에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우수 그래이팅 막힘 방지 잡풀 제거 등을 실시했으며, 9월 이후에는 공원녹지과의 도로변 화단 풀베기 작업 후 잡풀 흡입 청소와 동에서 요청 시 마을 안길 벚나무 가로수 낙엽 흡입작업 등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강명균 청정환경국장은 노면청소차를 도로 노면상태 유지관리는 물론 부서간 협조가 필요한 분야에도 적극 투입 지원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청정 도로환경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