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마을어장 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갯녹음어장 복원을 위해 해조생육 블록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시험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해녀의 주 조업어장인 마을어장은 기후변화 및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해조류가 사라져가는 갯녹음 현상이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7m 범위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돼 어업인 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마을어장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동성해양과 해조류 조성용 블록을 공동 개발하고 수중시설 후 약 4개월간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해조생육 블록은 길이 40㎝, 높이 35㎝, 무게 85~90㎏이며, 시설 안정성을 고려한 정육각형 모양으로 해조류의 생장 촉진 유도를 위해 블록 내부에 영양염(시비재)을 충전했다. 개발한 해조생육 블록의 효과성 실증시험을 위해 지난해 11월 구좌읍 평대리 마을어장(수심 5~6m)에 블록 33개를 투석하여 약 4개월간 수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시설물의 안정성, 소형 저서생물의 서식처 제공, 해조류 부착기질의 역할 등을 확인했다. 특히 블록 내의 시비재 잔존 기간이 4개월 이상 유지돼 일반 마대 시비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 대강당에서 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교육인 ‘2022년 상반기 도민로스쿨’을 운영한다. 22년 상반기 도민로스쿨은 6과목(세법상식, 유언·상속 및 민사분쟁의 해결, 생활 민사 상식, 생활 형사 상식, 사회 이슈 법규 특강, 가사 법률 상식) 15강좌로 진행되며, 강의는 주 3회(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법학전문대학교수, 변호사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상반기 도민로스쿨은 총 12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2년 하반기 도민로스쿨은 제주시 지역에서 9월 중순 개강할 예정이다. 고순심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도민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법률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목을 편성했다. 맞춤형 생활법률 교육을 통해 도민의 권익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형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구 위기 극복! 도민 공감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캠페인 영상은 결혼, 출산, 양육, 가족 등 생애 주기별 다양한 관점에서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편당 50초 이내의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한다. 캠페인은 6월 20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이어지며, JIBS를 통해 매일 4회 이상 캠페인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에 거주하는 다양한 구성원의 이야기를 듣고,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도민 관심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 위기 극복! 도민 공감 희망 프로젝트’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4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10개소의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및 해양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인해 도민 및 관광객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년도 74명보다 20명 증원된 94명의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10일 전) 지정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현수막 게첨 및 안전요원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일상회복에 발맞춰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나, 방역지침에 따라 종합상황실, 샤워실, 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에도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여 모두가 찾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 31일까지 관내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동물병원, 동물약국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동물용 의약품 수거·검정을 실시한다. 이번 동물용 의약품 수거·검정은 관내 유통·판매중인 동물용 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서, 항생 치료약제 17종·일반화학제 13종을 수거 후 유효 성분의 함량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 약사 감시의 일환으로, 동물용 의약품 판매시설 적합 여부와 수의사 및 관리 약사의 약품 관리실태 점검, 무허가 및 유효기간 경과 제품 보관 판매 여부 등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문제가 발생한 품목이 적발된 경우 폐기하여 동물용 의약품 안전성 확보 및 오남용을 방지하고,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한 확인서 징수 및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및 급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급수계통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올 여름철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급격한 급수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고지대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급수민원 신속 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3개반 11명)을 편성하고 관계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재정비하였으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상용 자재·장비 △경계변 등 밸브류 8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관말지역 퇴수 조치 등이며, 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배·급수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단수 사고 등 각종 급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하고 급수불량 지역에 대해서는 급수지원차량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개 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 지역은 남원읍 신례초등학교 및 의귀초등학교, 안덕면 창천초등학교, 예래동 예래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개교 주변과 대정읍 NLCS, 브랭섬홀아시아 등 국제학교 2개교 주변이며 해당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서귀포시는 현수막 안내 및 LED 전광판 안내, 계도장 발부 등 대민 안내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 어린이보호구역의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하절기 어린이집 안전 및 급식위생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시설 및 통학차량 안전사고,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으로부터 영유아·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35개소를 대상으로는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248개소(급식위생 192개소 및 안전 56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시설물·미세먼지·통학버스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및 콜레라 등 각종 감염성 질환 방역관리 실태 △어린이집 교직원의 위생관리 △조리 ․ 급식 관련 청결, 소독, 적정상태 유지 관리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자활사업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200가구 대상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과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이며, 총 4가지의 서비스(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형동 1043-1번지'를 56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형동 1043-1번지' 인근은 주택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면도로에 주·정차하는 차량이 많아 그간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으며,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완료하면 주차면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교통체증 및 시민의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형동 1043-1번지' 복층화 주차장은 기존 45면을 수용하는 주차장의 규모를 3층 4단에 78면이 증가한 총 123면의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며, 6월 중 착공하여 2023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취득을 진행 중이며, 본인증도 준공 시점에 심의를 거쳐 취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제1회 제주 공동체 치안' 범죄 예방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주 공동체 치안은 제주경찰청과 JIBS가 공동 주최하고 범죄예방·교통안전·사회적 약자 보호 등에 공헌한 우수 기관·단체를 선정한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란 지난 12월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자동차에 비치된 개인 연락처를 이용한 범죄, 렌터카 운전자와 지역주민 사이에 발생하는 주차 문제, 개인 연락처를 보호해 전화금융사기, 스토킹 등의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뉴딜 사업으로 서귀포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운영 시 수집되는 위치정보는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여름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2022 제주 이호테우축제 등 7월에 개최되는 축제 3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제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안전 관련 부서장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에서 추천한 위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는 심의 대상 축제 관련 위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주요 내용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조직 구성 및 운영 ▲감염병 예방 및 방역관리 대책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이다. 심의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계획을 제출받고, 행사개최 하루 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대․가스․전기 등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가 열리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버스승차대 내 시설물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버스승차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이번 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스승차대에는 야간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LED 조명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에어커튼, 온열의자, 승객유무알리미 등 전기 이용 시설물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안전점검 사항은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절연저항 측정 ▲접지시설 확인 ▲조명상태 ▲승차대 시설 보완 필요 여부 등이다. 특히 습기로 인한 시설물 고장 및 감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승차대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버스승차대 내 편의시설 고장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무더위 등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장의 방역 및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기상청은 올여름(6~8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6월 하순 장마와 7월 하순~8월 집중호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도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축종별 질병에 대한 관리요령,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예방, 산란계농장 닭 진드기 방제 및 계란 살충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여름철 발생하는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곰팡이 중독 등은 위생적인 환경과 온도, 환기, 사양 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피해예방을 위해 운동장 등에는 차광막, 축사벽·지붕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강제 환기 등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가축의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 공급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미네랄)을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시 가축의 몸에 차가운 물을 살포해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특히 여름철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6월 17일 오후, 용담 어영공원 산책 올레길 유니버설 디자인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어영공원 주변에 설치된 산책로는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객들의 통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50m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공사는 오는 7월 완료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현장 방문은 산책로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 시장은 “어영 공원은 주변에 제주국제공항이 인접해있어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보이지 않는 턱으로 인해 시설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각종 시설의 불편 요소를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13일부터 총 450m 산책로 중 250m에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 중이며, 나머지 200m 구간은 향후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